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들면 적당히 내향적인게 좋은것 같아요.

.... 조회수 : 4,382
작성일 : 2026-01-03 07:57:47

사람들과 아예 교류를 피하는 극단적인

내향형을 말하는건 아니고.

혼자 못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던데 젊을때는 활발히 교류할수 있고

거기서 얻는 이익도 많은데

나이들면 돈을 버는게 아니라

있는돈에서 헐어가며 사람 만나야하니

부담되고 아프고 죽는 사람도 많아서

만나던 사람도 줄어들고

점점 사람 만나기 힘든 상황이 되는데

혼자 못 있으니 가족 특히 자식을

들들 볶는거 아닌가요?

나이 들수록 혼자 있을수 있어야하고

혼자 생활할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 80순 양가 부모님들 반찬도 너무 

잘해드시고 인터넷 쇼핑도 하시고

병원도 잘 다니셔서

매사 자식 손빌리려고 하는 82쿡에서

보는 부모님들 보면 놀랄때가 있어요.

자식들도 다 바쁘게 사는데

어떻게 부모님 쫓아다니며 살아요?

이렇게 독립적인 부모님들도

심하게 아프시면 어떻게해야하나

걱정인데 중병 아닌데도 혼자 못하고

자식한테 기대어서 살면

너무 힘들것 같아요.

다만 그런글 읽을때마다 50대부터

늙어가는것을 준비하고 대비해야겠다는

결심이 드네요.

중병일때면 모르겠지만

그 전까지는 부담되지 않겠다는 결심요.

IP : 110.70.xxx.1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자놀기
    '26.1.3 8:12 AM (124.53.xxx.50) - 삭제된댓글

    혼자놀기를 잘해야지요

  • 2. 평생에
    '26.1.3 8:25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따로 또 같이...이 둘다가 온생에 걸쳐 다 필요한것 같아요.
    아이들도 혼자 못놀아 계속 이친구 저친구 찾아다니거나 부모를 들들 볶거나하는 경우도 있고 무리에 들어가는게 힘들기도하고.
    연애할때도 외로워 누군가를 만났다가 데이기도 하거나 연애상대에게 너무 기대려고 해서 문제가 생기기도 하니까요.
    결혼해서도 아이키우고 나이들어서까지...
    어느조직에 있건 어떤 관계를 맺건 주변과도 잘 어우러져야 하지만 혼자도 잘 지내는건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혼자서도 잘 지내는 사람이 관계맺기도 잘하는것 같아요.

  • 3. ...
    '26.1.3 8:32 AM (122.40.xxx.216)

    내향적이라기보다
    '독립적'인 게 관건이라고 생각해요.

    내향적이든 외향적이든
    독립심이 있는 성향이면
    꼭 필요할 때만 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사사건건 누군가에게 관심을 끌려고 하거나
    사소한 일로도 매번 도움받으려고 하지 않죠.

  • 4. ..
    '26.1.3 8:56 AM (211.210.xxx.89)

    그래서 성당 활동도 하고 운동다니고 뭐 배우러 다니려구요.
    혼자 잘 살려면 건강해야해요. 운동 열심히 해야 나머지도 가능해요.

  • 5.
    '26.1.3 8:56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동의합니다
    여기도 수시로
    주말에 집에 혼자 있다 쓸쓸하다 뭐할까요
    혼자 여행 왔는데 뭐할까요
    혼밥하고 왔다 대단하다는 투로
    저분들 미래의 모습이 어떨지 그려지더라구요

  • 6. ㅇㅇ
    '26.1.3 9:26 AM (223.38.xxx.77)

    저 어릴때 70대초반밖에 안되셨는데 아들며느리손주 들들 볶고 혼자선 아무것도 못하던 할머니보면서 생각했었어요
    저희부모님은 그 나이에 아직도 친구들많고 여행 수시로 가고 도서관가고 배울거 배우며 지내시는데요 확실히 배움이나 지적수준도 중요한것 같아요..자아성찰도 할수있는

  • 7. 맞아요
    '26.1.3 11:35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50대에 이미 스타트 한 거예요.
    이 나이부터 심리적 육체적으로 하소연하는 사람들은 아마 사는 내내 그럴겁니다.
    점점 더 심해지죠.
    자기 마음을 들여다 볼 생각은 안하고 자기 몸만 들여다 보고 체크하느라 여생을 보내요.
    자기만 보면 다행인데 자식들한테도 늙어가는 내 몸 같이 지켜보라고 성화
    그게 포인트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134 이태원 참사를 “연출·조작” 조롱…‘2차가해’ 700번 반복한 .. 10 너무너무 2026/01/04 2,672
1776133 위례, 수지 중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나나 2026/01/04 1,771
1776132 갑상선 저하증으로 변비 고통 해결하신분 있나요? 5 건간 2026/01/04 1,170
1776131 사람이 간사한건가? 3 .. 2026/01/04 1,014
1776130 김현지 성격이 아주 대단하네요 ㅎㅎ 43 ..... 2026/01/04 5,610
1776129 남편이 식욕 억제제 9 아정말 2026/01/04 2,570
1776128 돌반지 금값 시세 올려봅니다 6 ... 2026/01/04 3,273
1776127 코랑 귀가 엄청 예민한데 6 초예민 2026/01/04 1,043
1776126 반드시 드라이 해야할까요? 7 이옷 2026/01/04 1,480
1776125 치매엄마 주간보호센터에 보낸 썰. 17 치매엄마 2026/01/04 4,645
1776124 아메리카와 베트남 ... 2026/01/04 657
1776123 내일 환율 어떻게 될까요 11 2026/01/04 3,280
1776122 아까운 크래미 어떻하죠 15 ㅁㅁ 2026/01/04 2,771
1776121 이태원 참사 피해자 조롱 비하 60대 자영업자 구속 7 그냥3333.. 2026/01/04 1,788
1776120 치매호전 글 2 20 원글이 2026/01/04 4,357
1776119 고등 졸업하는 조카 용돈 얼마나 8 제상황좀 2026/01/04 2,978
1776118 지금 제가 82하면서 듣고있는 '사계'는 4 ㅇㅇ 2026/01/04 1,194
1776117 노브랜드는 노현금 9 .... 2026/01/04 3,310
1776116 시댁의 호칭만 봐도 종년 거느린 양반집 행세한게 엿보임 28 ㅇㅇ 2026/01/04 4,038
1776115 밸런스쿠션 쓸모있던가요?보수볼 같은 작은거요 1 바닐 2026/01/04 544
1776114 "이혜훈 5번 공천 하더니 ..며칠만에 비리 정치인이.. 17 2026/01/04 2,506
1776113 치매 초기 엄마의 고집 16 00 2026/01/04 4,275
1776112 크리넥스 키친타올 두께가 변한건가요? 7 코슷코 2026/01/04 1,273
1776111 중년 남미새 강유미 유투브 보세요 6 2026/01/04 3,715
1776110 따뜻한데 가벼운 패딩좀 추천해주세요 5 aaaaaa.. 2026/01/04 2,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