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러브미 보면서 급유언!!

ㅇㅇ 조회수 : 5,172
작성일 : 2026-01-02 23:49:28

죽은 사람만 불쌍하지 소리가 절로나는 드라마 러브미 본방을 보다가요. 오늘 내용이 마누라 죽자마자 여친 생긴 걸 자식에게 들킨 내용이었거든요.

옆에서 핸드폰하며 건성건성 보는 고딩에게 엄마는 괜찮아 죽기 전도 아니고 더더 즐겨도 되니까 아빠한테 화내지마 그랬더니...

 

남편 왈 아빠는 죽기전도 죽어서도 용서못해 절대 안돼 엄마 지켜 그러는 거 있죠 흐흐흐아흐흐인간아

 

여러분은 어떠세요? 배우자 보다 먼저 죽으면 언제부터 새출발하면 괜찮을 것 같나요?? 영영 싫은가요?

IP : 114.205.xxx.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2 11:57 PM (49.237.xxx.233) - 삭제된댓글

    남편왈 이 아니고 고딩 왈 인거죠?

  • 2. ㅇㅇ
    '26.1.2 11:57 PM (114.205.xxx.4)

    남편 왈 맞아요 ㅎㅎㅎ ㅠㅠ

  • 3. 해도된다
    '26.1.3 12:05 AM (49.1.xxx.69)

    다만, 자식에게는 끝까지 비밀유지할것. 자식 입장에서는 더러워요

  • 4. ...
    '26.1.3 12:10 AM (61.83.xxx.69)

    고해성사 너무 웃었네요.

    신부님 ㅡ 하.. 뭐가 문제예요!

  • 5. 지금은
    '26.1.3 12:12 AM (175.196.xxx.15) - 삭제된댓글

    지금 마음은 만약 내가 먼저 죽으면 난 깨끗이 잊고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저랑 사는동안 너무 애쓰고 고생많이 한 내 남편한테 그렇게라도 해주고 싶어요.
    제 아이한테도 엄만 깨끗이 잊고 그 아줌마랑 행복하라고 할것 같아요.
    그게 엄마가 바라는거라고요

  • 6.
    '26.1.3 12:19 AM (218.157.xxx.171)

    저는 엄마가 60대 중반에 갑자기 돌아가시고 일년도 안되서 여친 사귀는 친정 아빠를 보면서 서운하기도 하고, 본인 인생이니 이해하기도 했지만 아빠와 딸의 관계도 이걸로 끝이라는 감정이 들었어요. 평소 친밀한 관계가 아니었어서 그런가 그냥 그렇게 맘이 정리가 되더라구요.

  • 7. 건강
    '26.1.3 12:31 AM (218.49.xxx.9)

    우리아들 25세
    저런 ㄱ ㅐ 쓰레기 라고
    했었어요

  • 8. 바람소리
    '26.1.3 1:12 AM (59.7.xxx.138)

    딸이랑 같이 봤어요
    엄마도는되도
    아빠는 안 된다고 ㅎ
    아빠는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지 않냐고..
    ㅎㅎ
    엄마는 웬지 불쌍한 느낌이 드나봐요

  • 9. 나먼저
    '26.1.3 1:53 AM (1.176.xxx.174)

    나 먼저 죽으면 여자친구 사귀든 상관 안합니다.
    법적으로 결혼해서 복잡하게만 안 만들면.
    그래도 큰 덩어리 재산은 아들한테 물려줘야죠.

  • 10. 겪어보지 않으면
    '26.1.3 7:16 AM (220.77.xxx.74)

    먼저 간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견디기 힘 들 때 누군가 다가오면 그럴 수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배우자의 사별이 제일 큰 스트레스라고 하듯이 그건 상상이상이더군요
    독립적이고 당당한 성격이라 잘 견딜줄 알았는데 2년이 지났지만 혼자있을땐
    울컥울컥하고 따라가고 싶단 생각을 많이하죠
    이럴때 누군가 다가오면 맘이 살짝 흔들린다는게 아이러니하죠

  • 11. 정말
    '26.1.3 7:18 AM (175.114.xxx.246)

    사이좋은 부부였는데 일년만에 재혼하더라고요. 그 아저씨가 상실감이 무척 컸나보다 했어요

  • 12. ㄹㄹ
    '26.1.3 7:56 AM (180.69.xxx.254)

    난 세상떠난 장혜진 여동생이
    윤세아랑 저녁먹는데 불쑥 와서
    김치 패댕이치는 거 보고 뭐하는거지 싶었어요.

    우리언니라 생각하고 대입해봤는데..씁쓸하지먼 어쩌겠나 싶던데
    남은 사람 행복하게 살길 바래야죠.

  • 13. 키우던
    '26.1.3 8:16 AM (211.36.xxx.154)

    강아지를 강아지별로 보내던 날,
    울다 울다 그 상실감에 호흡 곤란이 와서 응급실에 갔었거든요
    너무 힘들어서 도저히 그 날 밤을 넘길 수가 없더라구요
    응급실에 갔더니 크게 해줄 거는 없고 링거 하나 맞고 가래서
    맞고 좀 진정하고 왔는데요
    그 때 느꼈어요
    금슬 좋았던 남자가 마누라 죽은지 얼마 안 돼서
    새 여자랑 사는 남자의 심정도 이런 심정이었겠지?
    장가 빨리 간다고 욕할 거 아니구나..
    사람을 잃은 상실감은 사람으로 치유할 수 밖에 없구나..
    도종환 같은 사람 욕했었는데 욕할 게 아니었구나..
    그 사람도 엄청 힘들었겠지?
    죽으면 끝난 거니 살 사람은 살아야지
    우리 욕하지 말아요 ㅎ ㅜㅜ
    그리고 님들도 배우자를 떠나 보내면 빨라도 좋으니
    상실감을 대체할 대상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 14. ..
    '26.1.3 8:35 A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

    아무리 그래도 죽자마자 저러는건 싫어요
    그 집은 딸도 아들도 발정난 개들도 아니고
    엄마 죽자마자ᆢ
    미친 것들 소리가 절로 났어요
    오래 울고불고 하는 것도 별로지만 엄마 죽자마자 하루 슬퍼하고 다 잊어지고 깔깔거리는게 사람인지?

  • 15. .....
    '26.1.3 8:48 AM (110.35.xxx.43)

    아픈부인 보살피던거와
    완전다른 건강하고 새로운느낌
    빠질수밖에 없을것같은데
    다만 자식들은 섭섭하고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걸리겠죠.

  • 16. .....
    '26.1.3 9:23 AM (223.39.xxx.162)

    그나저나 아빠로 나오는 유재명 연기가 너무 좋네요
    준수한 얼굴과 비주얼도 아닌데 연기가 참 매력있어요
    주인공 서현진보다 극의 흐름이 아빠의 사랑 같아요 ㅎ

  • 17. ..
    '26.1.3 9:54 A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

    자식들이 섭섭할 자격이 있나요
    딸은 엄마 살았을 때 와보지도 않았고 저도 곧바로 연애해서
    정신 없고
    아들도 여친이 지인생의 90프로는 되겠던데
    그럴 자격 없죠

  • 18. ..
    '26.1.3 10:08 AM (1.235.xxx.154)

    엄마를 만나기가 너무 힘들었을거같아요
    서현진은..
    자기가 뭘 병원으로 퀵으로 보내라고 했는데 엄마가 직접 갖다주러오다가 사고가 난거잖아요
    너무 속상할거같아요
    온가족에게 미안할거같아요
    맘 다스리고 이전처럼 사는건 보통인격이 아니라고 봅니다
    아버지는 그런 남편이 없을거같아요
    최선을 다해 살아서 다 이해되더라구요
    처제도 이해가 되고
    화가 나겠죠
    그러나 아픈 언니 돌봤던 그 날들 생각해서 용서해줬으면 해요
    타이밍이 참 안좋은 가족이다싶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8801 민주당아!!자사주소각법안 언제 통과 되는거냐? 4 ㅇㅇ 2026/01/26 895
1788800 아프지 마세요 진짜로! 14 ㅇㄴㄹ 2026/01/26 5,879
1788799 노희영이 옷을 잘입는다고 하긴 애매하지 않나요? 36 2026/01/26 4,906
1788798 국힘, ‘내란 전담 재판부법’ 헌법 소원 제기 12 한팀인정이니.. 2026/01/26 2,489
1788797 혼자 카페 가면 뭐하시나요 10 ㅡㅡ 2026/01/26 2,475
1788796 환율 때문에 나라가 걱정되시는 분들 (신용등급 순위) 12 ㅅㅅ 2026/01/26 2,036
1788795 아주 당돌한 애한테 당하게 생겼네요 117 Aaaa 2026/01/26 25,414
1788794 삶은 꼬막 냉동보관해도 될까요? 4 꼬막 2026/01/26 752
1788793 매일 버터 세 조각 3일에 한번 삼겹살 9 51세 2026/01/26 2,856
1788792 이마트 ,, 2026/01/26 828
1788791 홈플 몽블랑제 빵 추천해주세요~ 9 2026/01/26 1,356
1788790 "떡볶이로 계몽" 공산당. 아웃!! &qu.. 12 그냥3333.. 2026/01/26 1,270
1788789 임형주 엄마 방송에서 보니 넘 이해가 안가던데 8 .. 2026/01/26 5,341
1788788 50평대 도우미분 쓸경우 청소기 어떤게 좋을까요? 6 아리송 2026/01/26 1,236
1788787 만화 빨간머리 앤을 보고 있는데 8 Good 2026/01/26 2,146
1788786 평일 점심 이렇게 먹으니 간단하고 든든해요 4 ㅇㅇ 2026/01/26 3,691
1788785 식비 줄이고있어요 7 긴축 2026/01/26 3,239
1788784 일드. 부인은 취급주의 2 드라마 2026/01/26 1,208
1788783 이재명정부,신규 원전 2기 계획대로 짓는다..2037. 준공목표.. 29 그냥 2026/01/26 3,198
1788782 상급지 구축 7 ㆍㆍㆍ 2026/01/26 1,459
1788781 합숙맞선 보니 어머니 연봉 물어보는거 아니지 않나요 15 .... 2026/01/26 3,410
1788780 조언구했던 어머니 팔순상차림 10 ... 2026/01/26 2,311
1788779 혼자사는 여중생 저녁 챙겨주실 분 당근에 집 주소까지 올린 부 13 정신나간여편.. 2026/01/26 4,646
1788778 어제 남노 세프가 마늘갈던 믹서기 1 냉부해 2026/01/26 1,775
1788777 남들은 엄마가 너무 전화해서 귀찮을 지경 이라는데 5 끝까지방치 2026/01/26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