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에 결혼했고
올해 저 43 남편 48이에요
원래도 별 이벤트 없고 조용하고 무뚝뚝한 남자여서
이렇다할 재미는 못느끼고 살았는데
연애포함 20년 함께하니
정말 너무너무 무...료...해요
차타고 가면서도 한마디 없고
그럼 너먼저 말해봐 그러시겠죠?
그것도 하루이틀이지..ㅠㅠ
또 저는 자기관리가 철저해요
매일 운동하고 173/57키로 늘 유지하면서
단정하고 정갈하게 살거든요
제입으로 이렇게 말함 민망하지만
누가봐도 너 세련됐다 이쁘다 들으면서 사는데
유일하게 남편 한사람만 한마디도 안해요
나가서 못생겼다 소리 들어도
남편이 이쁘다이쁘다 해주면 참 기분좋잖아요
이런남편이랑 살자니 점점 외로워요
재미도 없고 남편에대한 감흥도 없고..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지
제가 너무 불쌍하게 살고있는건지 궁금해서요
40대 부부들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