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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짜증나는 남편

... 조회수 : 4,466
작성일 : 2026-01-01 14:15:32

어제 친정 모임했어요

이건 저희 형제가 원해서 한게 아니라 사위들이 

강력하게 원해서요.

가면 밥주고 술주고 부모님들은 놀라고 방에 들어가세요

그럼 사위들은 거실에서 어른 없이 술마시고 노는거죠

제가 이런거 싫어서 안할려면 남편이 너무 삐지고

싸워서 그냥 희생하자 하고 하는겁니다.

 

시어머니가  방금 전화와서

해외사는 시누가 전화하는데

어머님이 못받고 있다네요.   남편이 같이 시가 가자네요

평소라면 같이 가겠지만 

오늘은 세수도 안하고 누워 있어서

거절했어요.  그러니까 이렇게 말하면 갈래?

새해니까 가봐야 하는거 아니냐고

며느리 도리 들고 나와요

언제 부터 자기 집이 신정이 새해라 생각했는지

어머님도 새해라 생각도 안할거고 본인도 갈생각 없었으면서

본가 혼자 가기 싫어서 저러는거 너무 싫어요 

어제 처가 간걸 어른들께 인사갔다 착각하는건지 

 

IP : 118.235.xxx.18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1 2:21 PM (223.39.xxx.62) - 삭제된댓글

    이렇게 말하면 갈래? 아니? 안 갈래.

    입씨름하는 것도 시간낭비더라고요.

  • 2. ㅇㅇ
    '26.1.1 2:24 PM (118.235.xxx.94)

    남편한테 물어보세요
    어제 친정에 간거 새해 인사차 간거냐고
    그래서 시댁에도 새해인사 가자고 한다면
    앞으로는 친정에도 새해인사 가지말고
    시댁에도 가지말자
    구정 명절이 코앞에 있는데 구태여 이집 저집 신정 행사 하는 건
    너무 성가시고 피곤한 일이다

  • 3. 그렇더라도
    '26.1.1 2:25 PM (106.101.xxx.176)

    새해인데 한 번 갔다와도 좋을거같아요.
    오래있을거 아니잖아요.
    새해부터 부딪히기 싫어서라도요.
    저도 조금있다 시가 갑니다..
    오지마라 하시는데
    저녁이라도 같이 하려고요.

  • 4. ,,
    '26.1.1 2:27 PM (218.147.xxx.4)

    이야 남편 너무 속보인다
    어제 그렇게 놀고 마신거 남편은 그걸 친정부모한데 효도?하고 인사한거라고 생각하고 있는거네요
    원글님짜증나실듯 ㅠ.ㅠ

  • 5. ㅇㅇ
    '26.1.1 2:39 PM (118.235.xxx.94)

    며느리 도리 찾는다고 시댁에 가야하는 이런 압박감이
    젊은 사람들이 결혼을 망설이게 하는데 한 몫하죠
    제발 여자들만이라도 스스로 나서서 그놈의 며느리 도리 찾는 일 좀 안해야 합니다
    여자를 억압하고 옥죄는 사회적관습에서 벗어나야 해요

  • 6. 시가에
    '26.1.1 2:41 PM (118.235.xxx.166)

    저희만 옆에 살아 충분히 자주가고 혼자 간병하고 혼자 제사 치루고 충분히 한다 생각해요. 큰아들은 연끊어 큰며느리 오지도 않고요
    지긋지긋해요. 친정은 같이 안갈려고 하면 삐지고 난리도 아닙니다
    이걸로 싸운것도 여러차례 엄마 힘들다고 하면 장모님 힘들면 내가 안가면 되지 하면서 삐져서 난리치고요
    시가는 도리 하러가는거고
    친정은 본인ㅊ즐길려고 가는걸 동일 선상에 두면 비교가 되나요?

  • 7. 흠흠
    '26.1.1 2:50 PM (219.254.xxx.107)

    초딩도 아니고 혼자 왜못간대요??? 댓글보니 며느리도린지 노릇인지 차고넘치게 하고계시구만...
    그냥 무시하세요 ㅡㅡ
    저는 자영업자라 일년에 푹쉬는날이 10일도 안되는데요
    그 몇일안되는 날중 하루인 1월1일에 꼭 어머니한테갈래?가야되는거아닌가?그래서 짜증납니다. 그러거나말거나 나는 안간다하고 푹쉽니다

  • 8. ㅇㅇ
    '26.1.1 2:55 PM (180.71.xxx.78)

    자식놈 낳아봤자 소용이 없네

    마누라 없이 혼자는 지엄마보러 못가는놈이라니

  • 9. 둘이
    '26.1.1 2:57 PM (118.235.xxx.98)

    같이 가는게 효도란 착각인거죠

  • 10. 근데
    '26.1.1 3:18 PM (210.126.xxx.33)

    해외에서 걸어오는 전화를 못 받고 있다는 건 무슨 상황? 이유? 인가요?

  • 11. 어머님이
    '26.1.1 3:23 PM (118.235.xxx.160)

    연세가 많아서 보이스톡이 오는걸 가르쳐 드림 잊고 가르쳐 드림 잊고 그래요. 울리는데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를 모르세요

  • 12. 으휴
    '26.1.1 3:27 PM (210.126.xxx.33)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혼자 가기 싫다고 같이 가달라고 부탁조로 나오면
    맘 약해져서 갈텐데
    되도 않는 말로 반협박식으로 나오다니...

  • 13. 저도 10 년이상
    '26.1.1 4:52 PM (211.235.xxx.244)

    결혼생활 해보니
    남편하고 길게 입씨름 해봐야 소용없고
    대략 길게 살아보면 이미 어느때 어떻게 해야할지
    행동강령처럼 있지 않나요 ?
    짧게 얘기하세요
    지금 몸이 안좋아 함께 못하겠어
    미안하지만 자기 혼자 가야할듯
    담에 갈께. 끝 !
    이렇게 짧게 얘기하면 남편도 핑계대기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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