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이상한 거겠죠? 신년인사

... 조회수 : 4,631
작성일 : 2026-01-01 10:22:25

새해 1월1일이라 안부 전하고

축언하고 그런 걸 못하겠어요.

솔직히 하는 것도 받는 것도 싫어요.

다 말뿐인데 어차피 형식적

물론 마음을 담는다고는 하지만

부자연스럽고 껄끄러워요.

그저 어제고 오늘일뿐...

년도만 바뀌고 어차피 일상 

서운하단 건 아는데 말로 막 미사여구 싸가며

평소와 다르게 의미부여 과한 게 부담돼요 ㅎ

껄끄럽고;;;

그냥 보면 누구보다 챙기고 진심으로 잘 해주는

스타일입니다만...

가족끼리도요;;;;;;;

여기 보면 마음이 넘쳐 흘러 익명의 82분들께

새해인사 하는 분들 보면 좀 신기해요 제 입장에선

아, 나쁜 의미는 전혀 없고요.

종각 타종 보러 그 추운데 사람들 미어 터지게

교통 통제까지 하며 몰려 있는 것도 이해불가

라이브 방송으로 뜨신 방애서 누워 보는게

더 편한 저로선 그저 대단하다...ㅎ

MBTI가 무려 ENFP INFP...대문자 F거든요.

매번 번갈아 다른 결과지만 확실한 F인 제가 

이런 거엔 둔한건지 드라이 한건지 암튼

휴일이라 마냥 좋아 뒹구르르 하다 신년 의미

딱히 모르는 제가 일반적이진 않나보다 하네요.

젤 좋아하는 삼계탕 만드는데 맛있는 냄새가 퍼져

입맛 돋구는 제겐 그저 평안한 일상의 아침입니다.

원래도 차분한 편인데 나이드니 더 덤덤해지는 건가

 

 

 

IP : 118.235.xxx.23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26.1.1 10:27 AM (175.113.xxx.65)

    해 바뀔때마다 뭔가 대단한 계획을 세우고 포부를 밝혀야 올바른 인간인 것 같은 압박스런 분위기. 뭐 자꾸 각오를 새로 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 그냥 달 바뀌듯 해가 바뀐것 뿐인데 그래서 뭐 달라진 게 있냐 그것도 아니고 또 다시 일상을 살아내야 하는데 사람 마음만 묘하게 불편해지는 것 같아요.

  • 2. 000
    '26.1.1 10:27 AM (39.7.xxx.144)

    ㅎㅎ저두 그래요

  • 3. 사그락
    '26.1.1 10:27 AM (210.179.xxx.207)

    저도 형식적인걸 와 그렇게 챙겨… 하는 스타일인데요.

    어제 민경욱인가..
    본인 주장으로는 목숨 걸고 당선 시킨 윤석열에게 3년 넘게 한번도 챙김을 못 받다가 이재명 대통령 단체로 보내는 연하장 받았다고 놀라 sns 올린 거 보세요.

    그 사럼이 단체로 주소 복사해 붙인거 모르겠어요?
    그래도 그런거에 감동 받고, 또 못 받으면 섭섭해 하는 사람이 대부분인거예요.

    그래서 인간관계를 아예 끊을게 아니면 챙기는게 맞는거죠.

  • 4.
    '26.1.1 10:28 AM (112.166.xxx.103)

    전 대문자 T인데
    연말이든 신년이든
    의미없든 있든
    그런 인사 좋아합니다.

    재밌고 즐거워요.
    연말 신년 핑계로 애매한 관계들한테
    연락오기도 하고 연락하기도 하고
    여러모로 좋아요~
    특별한 날은 아니지만
    특별하게 만드는 거죠.

  • 5. 123
    '26.1.1 10:29 AM (115.138.xxx.24)

    문자나 지나가다 인사는 괜찮은데 일부러 전화걸어서 인사하는건 싫어해요.
    1월1일에 새해 인사 하고 또 음력설 또 하는거나 어떻게 했름 좋겠어요

  • 6. 저도 따지면
    '26.1.1 10:32 AM (203.128.xxx.32)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입니다
    그날이 그날인데 유난은~~싶어요
    그치만 항상 의미를 부여하고 이벤트를 만들고
    그날이 그날이지만 특별한 날을 만드는 님들은 부럽고 존중해요~~^^

  • 7.
    '26.1.1 10:33 AM (39.7.xxx.14)

    사는게 힘든건지 지친건지 이젠 새해인사 주고받는거 잘 안하네요 가족만 하는 것 같아요

  • 8. ㆍㆍㆍ
    '26.1.1 10:34 AM (219.248.xxx.133)

    저도 그마음 아는데
    오랜만에 고등동창이 카톡으로 새해인사 했어요.
    단몇줄 짧은 인사에 마음이 넘 좋더라구요~
    평소 좋아하는 친구라 더그랬겠죠
    받으니 좋아서
    제가 좋아하는 몆몇에게만 개인적으로 새해 인사보냈네요.
    좋은마음 전파.

  • 9.
    '26.1.1 10:38 AM (58.140.xxx.24)

    전화가 쑥스럽다면 톡이 있잖아요
    하다보면 습관이 되요
    다 오가는 정이죠

  • 10. 원글
    '26.1.1 10:57 AM (118.235.xxx.231)

    쑥스럽다기 보다
    각잡고 앉아서 문구 머리 짜내고
    평소ㅠ안쓰던 말들 모아 글쓰고
    그러는 게 피곤하달까 ㅎ
    암튼 정이 없는 건 아니라고요
    그런 인사문자 많이 보내면 정 많다고요? 절대
    전 그저 만나면 제가 더 챙기고 예전 했던 지나다
    어디 아프다 했던 것까지 다 살피고 좋은 거
    준비해서 만날 정도로 정에 대해선 저도 넘쳐요.
    단지 의례적 행사인양 막 뭔가를 의미부여하고
    어제나 오늘이나 똑같은 날인데 세상이 바뀐듯
    구는 것들이 감당 안되는 거랄까
    암튼 모르겠네요
    들으나 마나 한 인사 문구보다 만나면 잘해라
    말로 떼우지 말고~이게 제 마음 ㅎㅎ

  • 11. 잘될거야
    '26.1.1 10:57 AM (180.69.xxx.145)

    저도 그 맘은 이해해요
    어쩔 수 없이 인간관계란 경조사 다 그런 맘으로 하는거니까
    이것도 그런 비슷한 맘으로 합니다
    아주 가까운 사람에게만요
    근데 귀찮긴 해요
    젤 싫은건 이렇게 떠들썩하게 인사하고 또
    설에 다시 반복할 수 밖에 없는 이 뿌리깊은 음력 문화요

  • 12.
    '26.1.1 10:57 AM (221.149.xxx.157)

    그게 굳이 정이라기 보다는
    사회생활이라고 생각하는건 저뿐인가요?
    인간은 사회적동물이고 그런 인사는 사회화된 행동이죠.
    진심을 담아 갸륵한 마음으로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 13. 사람마다 다르고
    '26.1.1 11:03 AM (220.117.xxx.100)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다르고 그런거죠
    저도 평소 잘하자 주의라 생일도 별로 중요하게 생각지 않고 이벤트 이런거 싫어해요
    그런데 새해 인사는 주고받고 하고싶은 사람들이 있고 진심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사람들이라 한번이라도 더 좋은 말 해주고 싶어요
    당연 형식적인 인사를 주고받는거 싫어하고 그런 인사를 주고받을 사람들에겐 안 보내요
    사랑하는 사람들, 좋은 사람들에겐 한번 더 웃어주고 싶고, 한번 더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있듯이 그런 마음을 새해 인사로 보내는거죠
    님에겐 그러고 싶은 사람도, 그러고 싶은 마음도 없으시니 필요를 못 느끼시는거 아닐까요
    내가 배고픈데 남들 다 때되면 먹는게 싫다고 안 먹을 사람은 없는 것처럼
    표현하고픈 좋은 마음을 굳이 누를 필요도 없고요

  • 14. ..
    '26.1.1 11:29 AM (122.40.xxx.4) - 삭제된댓글

    만나면 같이 밥먹고 술먹고 놀고 1박2일 여행도 잘 가는데..카톡 새해인사나 생일선물 주고 받는건 너무 어려워요..

  • 15. ㅇㅇㅇ
    '26.1.1 12:15 PM (210.96.xxx.191)

    이때도 안하면 언제 하나요. 평상시ㅜ많이 하면 고맙지만 새해인사안하는 시람은 평소에도 대면대면 하더군요. 여하튼 전 해주는 사람에게 감사해요.

  • 16. ㅇㅇ
    '26.1.1 12:35 PM (116.121.xxx.181)

    저는 새해 인사 안 하고, 그날이 그날이지만
    새해 인사 보내는 마음들 이해가 갑니다.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생일, 결혼기념일 등 기억하는 거,
    상투적인 거 같지만, 그날에 평소 바빠서 마음이 흐려져서 기억 못하는 사람들에게 인사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17. ㅌㅂㅇ
    '26.1.1 1:12 PM (182.215.xxx.32)

    그렇게 의미 부여해서 즐거움과 기쁨을 느끼고 싶은 거죠
    무수히 많은 날 중에 하루일 뿐이지만 의미를 부여했을 때 그 날은 다른 날이 되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의미를 부여한 날이 나에게 기쁨이 되고 활력소가 된다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18. 우울,사회성
    '26.1.1 1:22 PM (1.222.xxx.117)

    상대에게 최소한의 오해없는 배려와
    사회성 유지하는 인사에

    오글거리고 이해안가 등
    그 조차 궁금?파악 하려는거 보면 회피성향인거죠 뭐
    본인도 일반적 감정인거 같지 않다 하시잖아요

    굳이 이해 안되면 안해도 되지만
    느슨한 관계만 있는데 태도는 예민..
    우울증기반 회피성향인 상태 같네요

  • 19.
    '26.1.1 3:06 PM (211.243.xxx.238) - 삭제된댓글

    새해인사는 그냥 인사가 아니에요
    새해에 복많이 받으라는
    축복을 빌어주는 축복의 말이자 기도입니다~
    그저 이런 인사를 생각없이 주고받으니
    인사가 소중한지 모르는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724 넷플에 인디영화들 1 넷플 2026/01/01 790
1785723 지난주 그것이 알고싶다 보셨나요? 9 ........ 2026/01/01 4,139
1785722 민주당 강선우 의원 제명 22 ... 2026/01/01 5,557
1785721 성우 배한성도 못알아 보겠내요 15 현소 2026/01/01 7,787
1785720 10시 [ 정준희의 논 ] 서로 다른 신년사로 본 202.. 같이봅시다 .. 2026/01/01 379
1785719 새해맞이 행사에 갔다가 울뻔 ㅜㅜ 28 ..... 2026/01/01 23,435
1785718 개만도 못한 4 실화탐사대 2026/01/01 1,865
1785717 네이버, 홈플, 다이소, 컬리 흥하기를 7 ㅇㅇ 2026/01/01 1,527
1785716 겨울 결혼식 갈때 코트를 대신 할 옷은 없겠죠? 10 하객룩 2026/01/01 2,746
1785715 이번수능만점자 수능후기?나왔네요 5 mm 2026/01/01 5,520
1785714 스타우브 대신할 냄비 추천해주세요 4 냄바 2026/01/01 1,368
1785713 4억원 이하 집 매매는 자금출처 소명 안하나요? 4 ㅇㅇ 2026/01/01 3,926
1785712 전복껍질 쉽게 까는법 11 ㄱㄴ 2026/01/01 1,907
1785711 옥수수통조림 1 ........ 2026/01/01 884
1785710 천주교 봉헌금 기부금 많이 낸다는 분께 11 종교인아님 2026/01/01 1,762
1785709 쿠팡 '미국법만 어떻게든 피하면 한국 소비자들은 쿠폰좀 뿌리면 .. 12 그냥 2026/01/01 1,984
1785708 안방웃풍이 너무 찬데 뽁뽁이 더살까요? 5 바닐 2026/01/01 1,458
1785707 저 내일부터 다이어트 할 거예요!!! 4 중3엄마 2026/01/01 1,422
1785706 방구가 앞으로나와요... 4 ㅇㅇ 2026/01/01 5,620
1785705 정운현 뭐하나요? 8 .. 2026/01/01 1,156
1785704 한국영화 추천 좀 해주세요. 4 새해 2026/01/01 1,128
1785703 sbs에서 합숙맞선이라는 프로그램 하네요 2 .... 2026/01/01 2,377
1785702 아이 친구 얘기 9 세상에 2026/01/01 4,913
1785701 다이어리 추천 부탁드립니다♡ 14 딸기마을 2026/01/01 1,297
1785700 나솔 남자들 비닐장갑도 안끼고 토스트 손으로 주물럭 더러워요 23 ........ 2026/01/01 5,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