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연말 시상식 트라우마

.. 조회수 : 2,929
작성일 : 2026-01-01 07:41:00

90년도 12월말에 전기대 합격자 발표가 있었어요.크리스마스 즈음이었고 늦은발표였어요.똑 떨어졌어요.한군데만 쓸수 있는 잔인한 시절이었죠.몇날 몇일을 식음을 전폐하며 눈만 뜨면 울었어요.방송사에서는 연말이라 각종시상식을 하고 있었어요. Kbs연예대상이었나 김미화가 대상을 받고 그 큰입을 벌리고 꺽꺽 대고 울고 있었는데 그걸 보고 저도 같이 꺽꺽대고 울었어요.

그땐 후기대 시험은 1월에 또 봤었죠.다음날부터 도서관을 다니며 후기대 시험준비를 하러 울고다녔고 후기대는 붙어서 다녔네요.

그게 트라우마인지 방송사 각종 시상식 을 보면 그냥 나도모르게 눈물이 나요.

26년도엔 좋은일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IP : 118.221.xxx.1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1.1 8:20 AM (121.163.xxx.10)

    저도 90학번 후기 시험 보는날 아침 일어나니 눈이 하얗게와서 쌓였던 기억이 나네요

  • 2. ㄱㄴㄷ
    '26.1.1 9:58 AM (120.142.xxx.17)

    에궁, 맘고생 하셨네요.
    원글님도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3. ....
    '26.1.1 10:26 AM (211.202.xxx.41)

    저 90학번요. 전기대 떨어지고 충격받고 후기대 공부 하던 생각나네요. 전 박선주의 '귀로'라는 곡을 들으며 후기대 시험보고 집에 왔던 기억이 있어요

  • 4. 94학번
    '26.1.1 10:44 AM (211.200.xxx.116)

    수능 1세대에요. 그때는 대치키드라는 말이 없었지만 8학군은 살벌하게 공부했어요
    성적대로 앉히고 성적대로 오징어 다리 나눠주고요
    수능날 아침에 일어나서 너무나 마음이 편안했고 시험장에서도 전혀 떨지 않았어요. 그냥 올게 왔구나 하는 느낌. 하지만 시험장에 앉아 성적이 안나와도 이짓을 두번은 못하겠다 아무데나 가겠다 생각을 했었어요

    지금 30년 지났는데도 아직 수능 시험보는 꿈을 가끔 꿔요, 대한민국 학생에게 대입시험은 큰 트라우마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0324 주식 차트 고수님, 이것 좀 봐주세요 5 ..... 2026/01/30 1,171
1790323 AI 음원 들어 보신분요 3 dd 2026/01/30 446
1790322 50대 가방 봐주세요... 8 의견 2026/01/30 2,057
1790321 오늘 시한편) 많이 들어도 좋은 말 - 오은 4 짜짜로닝 2026/01/30 915
1790320 (보험)19살 아이 내시경 해보려는데요 3 암보험 2026/01/30 888
1790319 현금 쌓아두고 두 아내와…대저택 사는 ‘일부다처’ 일본인 가족 2 2026/01/30 3,089
1790318 인천대는 유승민딸 위해 존재하는가? 9 기가막혀서리.. 2026/01/30 1,482
1790317 자랑 해봅니다 7 ㅇㅇ 2026/01/30 1,589
1790316 동구협에서 구조된 고양이 아이들 도와주세요 3 ㅇㅇ 2026/01/30 664
1790315 하늘에서 10만원 떨어지면 뭐하실래요? 18 ㅇㅇ 2026/01/30 2,120
1790314 국장 오늘도 오를듯 6 ........ 2026/01/30 1,993
1790313 여행중 영양제 쬐그만 지퍼백에 개별 보관 8 휴대 2026/01/30 1,238
1790312 오늘은 5300 돌파 5400시도,연말은 7000 2 올해전망은 2026/01/30 1,587
1790311 심리상담사랑 네이버 밥줄 끊기겄어요 11 제미나이 2026/01/30 3,445
1790310 손녀가 너무 이쁜데 왜 자식보다 손주가 이쁘다고 하는지 알겠네요.. 20 ㅇㅇ 2026/01/30 4,525
1790309 이런말하긴 그렇지만 그 우판사요,.. 5 ㅇㅇ 2026/01/30 1,756
1790308 3년간 갈비탕 5만개 빼돌린 배송기사 9 ........ 2026/01/30 6,163
1790307 패딩 세탁하고 코인세탁방에 가서 건조기 돌릴건데요 9 .. 2026/01/30 1,999
1790306 다행이다 그 때 니가 없어서 3 혹시 2026/01/30 3,131
1790305 시집식구올때 집비우면 걱정안되는지요 18 쿠킹 2026/01/30 4,558
1790304 네이버 페이 받으세요. 4 ... 2026/01/30 1,423
1790303 우인성 판결, 의대생 사건요. 11 .. 2026/01/30 2,941
1790302 돈 부질없다는 재림예수, 자녀들 국제학교에 펜트하우스 2 ㅇㅇ 2026/01/30 2,259
1790301 돈 안좋아하는 판검사 없다 3 우인성 2026/01/30 1,260
1790300 미장 약간 하락했을 뿐인데 9 2026/01/30 4,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