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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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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 많이든 아이는 나중에 덜 주나요?

조회수 : 1,411
작성일 : 2025-12-31 09:48:39

밑에 자식 분배 이야기 나와서

저도 물어보아요

 

한명은 영재고를 가서 사교육비가  거의 안 들었어요

방학때만 좀 들고

서울대  공대감

 

한명은 전사고를 다녔는데

학교비용도 여긴 영재고처럼 무료도 아니고

사교육을 엄청 시키는 학교라 의사 만들어 보려고

좀더 내신 잘 따라 사교육을 엄청 시켰어요

(구체적 말은 안 할게요 또  말들 많으실까봐서)

여하튼 이 아이는 메이저 약대을 갔어요

 

저희는 여유로운 집은 아니에요

이럴때는 어찌 하나요?

사교육을 아들은 정말 안 받고

딸은 진짜 사교육비가 엄청 났는데

1억이라도 아들 따로 좀 떼어 주어야 할까요?

아들에게 미안한 맘이 있어서

 

저는 애들 결혼은 알아서 하라 할거에요

IP : 211.234.xxx.152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리
    '25.12.31 9:49 AM (124.5.xxx.146)

    먼 미래에 쓰고 남으면 생각하세요.

  • 2.
    '25.12.31 9:51 AM (211.234.xxx.152)

    뭔 미래는 어찌 될지 모르니
    지금이라도 떼어 나 주어야 하나 싶어서요

  • 3. ㅇㅇ
    '25.12.31 9:51 AM (122.43.xxx.217)

    한 쪽 몰빵이 아니고 약간 차이면
    약대 갈 정도면 말로하면 알아들을거에요

  • 4. ..
    '25.12.31 9:52 AM (122.40.xxx.4)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따로 안줘요. 둘이 고등학교 상황이 그냥 달랐던건데 그걸로 1명한테 1억주면 사이만 나빠질꺼 같아요.

  • 5.
    '25.12.31 9:52 AM (211.234.xxx.152) - 삭제된댓글

    고등내내는 거의 몰빵이었죠
    한달에 엄청났으니
    아들은 학원을 안 다니는 분위기라 안 다니고

  • 6. 저는
    '25.12.31 9:53 AM (180.68.xxx.52)

    교육비는 예외...각자 선택한 길에 맞게 지급한 거니까요.
    저희는 일반고와 국제학교라...더 차이가 큰데 아이들이 각자 선택한 길이라서요.
    나머지는 똑같이 증여하고 있어요.

  • 7.
    '25.12.31 9:54 AM (211.234.xxx.152)

    고등내내는 거의 몰빵이었죠
    한달에 엄청났으니
    아들은 학원을 안 다니는 분위기라 안 다니고

    고등학교 상황이니 괜찮을까요?

  • 8. 거의
    '25.12.31 9:56 AM (203.128.xxx.32)

    비슷하게 주고 돈많이 쓴넘한테 용돈을 많이 받것습니다 ㅎㅎㅎ

  • 9.
    '25.12.31 9:58 AM (211.234.xxx.152)

    용돈 받는 방법이 있네요
    82에서 하도 자식에게 바라지 말라 해서
    좀 사교육 많이 시켜서 옷이나 여행이라도 돈 벌면 해 달라해야 겠네요

    아들만 몰래주면 또 의 상힐것 같고
    역시 지혜로운 답변 감사합니다

  • 10. 저는
    '25.12.31 9:59 AM (163.116.xxx.119)

    아들, 딸인데 아들은 평범한 문과고 딸은 메디컬 다녀요.
    그래서 딸은 재수학원비도 들었고 타 대학 다니다 옮긴거라 매몰비용도 있어요 (타 대학 2년치 등록금) 그래서 아들한테 나중에 더 주려고요. 적어도 딸의 추가 등록금 정도는..그게 맞다 싶어요. 지가 잘해서 돈 더 든건데..는 맞는데 부모 입장에서 돈 더 쓴것도 맞으니까요.

  • 11.
    '25.12.31 10:01 AM (211.234.xxx.152)

    사교육 덜 든 자식에게 부채감이 있긴 하더라고요
    비슷하게 해 주고 싶은맘이니

  • 12. 저는
    '25.12.31 10:02 AM (163.116.xxx.119)

    다만, 나중에 죽을때 유산은 둘이 똑같이 줄거고, 살면서 딸이 돈을 더 많이 벌어서 부모한테 돈을 더 쓰면 좋은거고 아님 말고, 딸이 오빠한테 베풀어 주면 좋고 아님 말고, 본인이 노력하고 잘해서 번 돈이지 거저 들어온건 아니니까요. 자라면서 든 돈만 똑같이 해주고 싶어요 저는.

  • 13. 그게
    '25.12.31 10:06 AM (180.68.xxx.52)

    자식한테 교육비로 들인 돈이 많으니 네가 부모한테 용돈 더 줘야한다...농담으로라도 하면 안될 것 같은데요.
    자식 입장이라면 이말이 너무 부담스러울것 같아요.

  • 14.
    '25.12.31 10:07 AM (223.39.xxx.142)

    딸에게 들어간 돈의 반이라도 줄 것 같습니다 하나도 안 주는 건 좀 그러네요

  • 15. ㅇㅇ
    '25.12.31 10:08 AM (116.122.xxx.50)

    걍 똑같이 줘야죠.
    재수하거나 유학간 자식, 예체능한 자식, 국내대학이지만 석박사한 자식이라고 덜 줄 수 있나요?
    돈 더 쓴 자식이라서 덜 주겠다면 아파서 병원비 등 돈 많이 든 자식도 덜 줘야겠네요?
    자식 앞에서 그런 말을 꺼내는 순간 자식들에게 불화만 일으킬 뿐이예요.
    잘 났던 못났던. 돈이 더 들었던 덜 들었던 자식은 다 아픈 손가락이라 다 똑같이 사랑한거다~~하셔야..

  • 16. ..
    '25.12.31 10:12 AM (125.248.xxx.36)

    저는 외국 박사 학사 그래서 돈 덜 든 아이 더 줄거예요.

  • 17. 애들
    '25.12.31 10:33 AM (122.36.xxx.22)

    유학이나 히다못해 석박 하는데 더 든거 아님 몰라도
    중고등사교욱비까지 정산한다니ㅋ
    여유롭지도 않다면서 노후준비나 야무지게 하시는게 나을듯

  • 18. 1억
    '25.12.31 10:43 AM (1.176.xxx.174)

    딱 줄수 있는게 1억이면 아들을 더 주고 딸도 3천정도는 줄거 같아요.
    딸이 욕심이 많아 아예 안주면 또 섭섭해하지 않을까요?

  • 19. 정말
    '25.12.31 10:43 AM (223.39.xxx.57)

    정말 많이 들었으니까 그런 거겠죠
    연 7~8천 가까이 든거면 이해됩니다

  • 20. ...
    '25.12.31 10:45 AM (175.116.xxx.58)

    유학이나 로스쿨 뒷바라지 정도면 몰라도 고등때 사교육비 더 쓴걸 정산하는건 좀 그렇네요.
    자식은 어찌되었든 금전적으로는 똑같이 나눠주는것이 불화를 일으키지 않는 방법 같아요.

  • 21. ..
    '25.12.31 10:45 AM (211.234.xxx.152) - 삭제된댓글

    1년 7~8천 들었죠
    거기다 재수. 재수는 장학금 많이 받아서 별로 안 들어 빼고

  • 22.
    '25.12.31 10:47 AM (211.234.xxx.152) - 삭제된댓글

    1년 7~8천 들었죠 3년이니 어마어마
    그러니 1억이라도 주고 싶어서
    거기다 재수. 재수는 장학금 많이 받아서 별로 안 들어 빼고

  • 23.
    '25.12.31 10:48 AM (211.234.xxx.152)

    1년 7~8천 들었죠 학교비용 사교육
    3년이니 어마어마
    그러니 1억이라도 주고 싶어서
    거기다 재수. 재수는 장학금 많이 받아서 별로 안 들어 빼고

  • 24.
    '25.12.31 10:57 AM (223.39.xxx.83) - 삭제된댓글

    그 정도면 1억 더 주겠습니다 딸도 알지 않나요 본인이 교육비 엄청쓴거 그 정도로 차이나면 이해하던데요

  • 25. 친구들도
    '25.12.31 11:00 AM (211.58.xxx.216)

    유학보낸 자식보다 국내파로 돈 덜 들어간 자식에게..
    결혼할때 좀더 투자해주더라구요.
    그래야 형평에 맞는다고...

  • 26.
    '25.12.31 11:02 AM (223.39.xxx.238)

    그 정도면 1억 더 주겠습니다 딸도 알지 않나요 본인이 교육비 엄청쓴거 그 정도로 차이나면 이해하던데요
    어차피 나중 얘기고 아들이 취업전에 대학원 갈지도 모르니 그 때 다른 형태로 지원해 줄 수도 있고 등등 너무 미리 주지 말고 딸에게 넌지시 말은 해 놓으세요

  • 27. 그냥
    '25.12.31 11:05 AM (112.164.xxx.77)

    결혼할때 자식들에게 주지 마시고
    미리 떼어 주지 마시고
    나중에 늙어 힘떨어질때 돈을 쓰세요
    시켜먹고, 사먹고 사람쓰고
    그것만 부모돈으로 해줘도 자식들 엄청 좋을걸요
    돈을 자식에게 해주고 부모 돈 없어서 자식돈 쓰게 하지 말고요
    자식이 뭐 사다주면 봉투주고요

  • 28. 허걱
    '25.12.31 11:10 AM (1.176.xxx.174)

    진짜 많이 들었너모.
    그정도면 아들한테만 줘도 되겠는데요.
    차이가 꽤 나네요

  • 29. 저라면
    '25.12.31 11:16 AM (121.162.xxx.59)

    둘 불러다 툭 까놓고 계산서 보여주고
    아들 더 주겠네요
    용돈은 알아서 주면 받는거고 유산은 내맘대로 할거 같아요

  • 30. ..
    '25.12.31 11:17 AM (122.40.xxx.4)

    1년에 7~8천이면 고등 3년이면 2억 넘게 들었네요..전사고 돈이 그렇게 많이 드는줄 몰랐어요.

  • 31. ㅇㅇ
    '25.12.31 11:39 AM (221.156.xxx.230)

    부모가 자식한테 돈보태줄때는 결혼할때랑 집살때죠
    결혼할때 형편봐서 주세요
    결혼자금 얼마나 모아놓았나 보고 부족한거 도와주는거죠
    첫째보다 약대나온 자식이 돈을 많이 모아놓았으면
    그핑계대고 큰애한테 더 주시는 방식으로요

  • 32. 것보다
    '25.12.31 11:41 AM (203.213.xxx.98)

    원글님 노후 충분히 먼저 갖추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저도 사교육비 안들었는 데 그거 보다 앞으로 현금 흐름 (패시브 인컴) 만들어 주는 게 더 좋거든요

  • 33.
    '25.12.31 11:43 AM (211.234.xxx.152) - 삭제된댓글

    댓글 감사합니다

    오해 생길까봐 댓글 달아요
    전사고라 다 그리 들지 않아요
    선행을 많이 못 한 미안함
    내신이 좋아서 의대를 포기할 수 있는 성적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내신을 올려서 의대를 보내보려고
    좀 사교육을 많이 썼어요
    전사고도 사교육 안 하는 애들은 안 해요
    오해하지는 말아 주세요

  • 34.
    '25.12.31 11:45 AM (211.234.xxx.152)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노후에 집중하겠습니다
    역시 누구에게 말도 못 했는데
    도움 감사합니다

  • 35.
    '25.12.31 11:45 AM (211.234.xxx.152)

    노후에 집중하겠습니다
    역시 누구에게 말도 못 했는데
    도움 감사합니다

    오해 생길까봐 댓글 달아요
    전사고라 다 그리 들지 않아요
    선행을 많이 못 한 미안함
    내신이 좋아서 의대를 포기할 수 있는 성적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내신을 올려서 의대를 보내보려고
    좀 사교육을 많이 썼어요
    전사고도 사교육 안 하는 애들은 안 해요
    오해하지는 말아 주세요

  • 36. .....
    '25.12.31 11:55 AM (118.235.xxx.111)

    쌍둥이라 키우면서 그 부분 신경썼어요
    영재교, 전사고 공사교육비
    둘 대딩때 쓰임새 소소히 차이 누적
    장학금 받고 유학, 내 돈 로스쿨
    고입부터 대학원 마칠 때까지 누적액 차이가 1억 5천
    우린 한 아이에게 그거 더 준다고 가족 내 공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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