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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이상 한가요.. 신혼집 마련과 실거주 문제

이런경우 조회수 : 4,967
작성일 : 2025-12-30 16:05:14

지인의 막내 딸이 이번에 결혼했어요

살고있는 아파트는 얼마전 홀어머니인 지인과 미혼의 막내딸이 돈을 모아 대출을 끼고 구입한 신축 30퍙대 아파트인데요 명의는 이번에 결혼하는 막내딸 명의로 한상태. 

이번에 결혼하면서 이 새 아파트에는 사위와 막내딸이 살기로하고 홀어머니인 지인은 대신 근처의 오래된 작은 평수의 사위 명의 아파트에 세입자를 내 보낸 뒤 살겠다고해요 사위 명의 아파트이지만   인테리어는 몇천을 들여 지인인 예비 장모 돈으로 한다고 하구요...

저는 좀 말렸어요

사위 명의 아파트에 구지 인테리어로 몇천까지 써가며 복잡하게 살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차라리 작은 오피스텔이라도 구입해서 사시던가 

사위 아파트르루리모델링해서 딸과 사위가 살게하고 장모인 지인은 원래 살던 새 아파트에 사시던가 하는데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신혼부부 새집에 살면 좋긴하지만 구지 이런 복잡한 상황 보다는  처음 시작인데 20평대 헌 아파트라도 인테리어 싹 다 하면 잘 꾸말 수도 있는데....

이건 사위입장에도 딸 입장에도 장모입장에도 제 생각이 맞는 듯한데... 

 

IP : 211.176.xxx.16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자는
    '25.12.30 4:07 PM (182.226.xxx.155)

    3자는 빠지시고
    그들의 깊은 속을 구지 구지...

  • 2. 저한데
    '25.12.30 4:07 PM (211.176.xxx.163)

    조언을 구하시니... 조언을 해드리는 것 뿐

  • 3. 너무나
    '25.12.30 4:08 PM (211.176.xxx.163)

    당연한 상황이라 생각되는데 지인은 ㅜㅜ

  • 4.
    '25.12.30 4:09 PM (118.235.xxx.79)

    다 그런건 아니지만 저런식으로 이상하게 집 바꾸고 명의 얽는 경우.. 누구 하나가 돈이 실제는 별로 없는 거예요

  • 5. 원글님이
    '25.12.30 4:09 PM (118.235.xxx.172)

    무슨 상관인가요?
    암튼 사위쪽이 손해긴 하네요
    저라면 홀어머니 딸 결혼 자체를 말리겠지만
    어차피 애낳으면 엄마가 딸집으로 합치는 그림 되겠네요

  • 6. 문서가지고
    '25.12.30 4:11 PM (203.128.xxx.32)

    부모형제 뒤섞는 집은 나중에 좋은거 못봤어요
    지인할머니 자기돈으로 전세라도 사시지
    딸명의로 다 돌리고 나중에 어디다 하소연 하시게요

  • 7. 서울변두리라서
    '25.12.30 4:14 PM (211.176.xxx.163)

    신축 30퍙과 구축20평대가 3억정도 차이 정도 밖에 나지 않지만
    문제느누사위 명의집에 몇천 장모돈으로 인테리어 하고 들어가 산다는게 전 영 탐탁지 않은거죠 올리모델링 한다는데 그야말로 작은 아파트라고 지인 명의로 하나 장만하시는게 나중에 도 ...

  • 8. 아마
    '25.12.30 4:14 PM (118.235.xxx.158)

    애 낳으면 그집으로 합칠려고 그럴듯한데요
    엄마랑 딸이랑 얘기 되어 있겠죠

  • 9. 아마도
    '25.12.30 4:15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딸명의 집은 딸돈으로 산거고
    사위집은 사위돈으로 산거고
    그 장모님은 자신의 돈으로 인테리어 해서 사는거겠죠
    노후가 불안정해지는데
    사위집이 작으니 그집을 장모명의로 변경하는것도 아니고
    공동집을 딸 명의로 해서 1가구 2주택은 만들어 놓고
    집 인테리어 마저 자신의 돈으로 한다는건
    딸과사위가 도둑이라는거 아닌가요?
    믿을수가 없네요

  • 10. ....
    '25.12.30 4:15 PM (211.218.xxx.194)

    막내딸이면 다른 자식들 있어서 거기서 문제제기를 하겠죠.
    자기 딸이 신축살고 싶은 욕심에 그러나 본데...친정엄마가 팔이 안으로 굽어서 그러는걸.

  • 11. 공동으로 산집
    '25.12.30 4:17 PM (112.157.xxx.212)

    공동으로 산 집을
    막내딸 명의로 해줬다면
    그집안 다른 자식들 싸움났겠죠
    아마 그 지인이 돈이 없으셔서 막내딸에게 얹혀 사셨던거 아닐까요?

  • 12. ...
    '25.12.30 4:18 PM (39.117.xxx.28)

    이 경우 5년 내에 그 집마저 전월세집으로 바뀌실겁니다.
    결혼으로 인한 2주택 비과세 5년내에 끝나요.

  • 13. 제 3자는
    '25.12.30 4:25 PM (223.38.xxx.211)

    빠지셔야죠
    이미 예비 신혼부부가 알아서 결정한 거잖아요
    왜 제 3자가 왈가왈부하나요

  • 14. ㅇㅇ
    '25.12.30 4:29 PM (221.156.xxx.230)

    신혼부부가 1가구 2주택이 될텐데요
    지인은 재산 하나없이 사위집에 얹혀 사는격이구요
    모양새가 진짜 이상하죠

  • 15. ...
    '25.12.30 4:30 PM (180.228.xxx.184)

    저 아는분도 딸 아파트 인테리어 싹 해주고 거기 월세 살고 있어요. 있는집이니 그런식으로 증여 아닌 증여 해주는거죠. 인테리어 비용이 얼마인데요. 그거 그냥 줬다가는 증여세 물잖아요. 어차피 자기 재산 자식 줄꺼라면 그런식으로 하는 것도 전 찬성인데요.

  • 16. ㅇㅇ
    '25.12.30 4:32 PM (61.74.xxx.243)

    왜 자꾸 빠지래요.
    지인이 조언을 구했다잖아요..

    암튼 결국 친정엄마는 돈만 보태고 명의는 딸명의로 해주고
    인테리어 비용으로 사라지는곳에 투자하고 들어간다는거잖아요.
    제가 봐도 그건 아닌거 같은데요.
    굳이 왜 남의 집에 인테리어를 몇천을 들이고 들어가나요?

  • 17. ...
    '25.12.30 4:35 PM (106.101.xxx.187) - 삭제된댓글

    애들 어릴때 안방 내주던 부모들이 나중에 집까지 내주더라구요ㅠ 딸이 욕심이 무쟈게 많은듯.

  • 18. 나는나
    '25.12.30 4:45 PM (39.118.xxx.220)

    지인이 집 살만큼 돈이 없고 깨끗한데서는 살고 싶어서 그런 결정을 한거 같네요.

  • 19. 부모자식간에
    '25.12.30 4:56 PM (59.15.xxx.225)

    집으로 엮인 집들 결말이 안좋아요.
    각자 돈으로 살고 독립적이고 자유롭게 사는게 맞아요

  • 20. ...
    '25.12.30 5:06 PM (206.83.xxx.221)

    현실을 이야기 해주는게 계산이 빠를겁니다.
    신혼부부 결혼하면 1가구 2주택 되고 하나는 대출도 있다...
    살다보면 세금과 대출이자때문에 하나 정리하고 제대로 된거 하나 하고 싶을거다 그럼 그땐 있는돈 인테리어에 다 쓰고 어디로 갈거냐가 문제라고 알려주세요.

  • 21. 세입자
    '25.12.30 5:07 PM (180.134.xxx.74)

    세입자 내보내는 보증금이든 전세는 누가 내나요?

    딸집 사위집 다 돈계산하고 들어갈듯
    누가 계산없이 그렇게 하나요

  • 22. 막내딸 예비사위
    '25.12.30 5:33 PM (114.203.xxx.37)

    가 완전 날로 먹으려고 하는거 아닌가요?
    막내라니 다른 형제들이 알면 기가 찰 노릇
    어머니가 참 생각이 짧고 막내딸이 욕심이 너무 많은거 아닌가요? 숨겨진 이야기가 있다면 모를까 ? 예비사위집을 왜 장모돈으로 고친답니까? 지분 줄건가요? 사위집 장모에게 넘기면 되겠네요. 1가구 1주택

  • 23. 완전
    '25.12.30 10:22 PM (211.214.xxx.124)

    이상하죠
    사위놈은 완전 도둑놈 손도 안대고 코푸네요
    지 돈으로 세입자 내보낸다음 윗님 말대로 장모한테 등기이전해주면 깔끔

  • 24. 구지라니
    '25.12.30 11:58 PM (211.200.xxx.116)

    굳이 입니다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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