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소에 아이들 공부에 신경 하나도 안쓰는 남편이

조회수 : 2,118
작성일 : 2025-12-30 10:14:52

둘째가 어려운 수학학원 시험 잘 보고 와서 붙었다 하니

(그것도 오랜기간 준비한것도 아니고 1년치 시험 범위를 아주 빠르게 봐서 좋은 성적으로 붙은거)

잘했다고 하지는 못할망정....

 

제가 둘째 잘했다고 선물 사준다고 얘기했더니

 

시험 잘보는건 당연한 거라면서.

황소 시험도 아닌데 고작 이 정도 가지고 선물 사주고 호들갑 떠냐면서.

엄마가 그러니까 애가 황소 시험도 보려고 하지도 않는다면서.

 

시험가지고 유난좀 떨지말고 뭐 사줄려고 하지 좀 말라면서

 

난리치네요...

 

미친거 아닐까요?

 

저한테만 몰래 얘기한것도 아니고 애가 듣는데서 저러네요.

 

IP : 223.38.xxx.21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
    '25.12.30 10:17 AM (74.254.xxx.5) - 삭제된댓글

    남편 공부 어느정도로 하셨어요?
    전 제가 공부는 인서울 레벨이라 무조건 평균 넘음 칭찬부터 합니다
    제가 못하는거 자꾸 하라고 하면 억울할까봐요

  • 2. ..
    '25.12.30 10:17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남편 맞는말 재수없게 하네요

  • 3. 시험
    '25.12.30 10:18 AM (118.235.xxx.223)

    그것도 학원 시험 잘봤다고 선물 사주는 건 오버 같은데요
    그럼 오히려 애가 시험 볼때마다 잘봐야 한다는 부담감이 클 수 있어요 나중에 고등 때도 생각해야죠

  • 4. ㅇㅇ
    '25.12.30 10:19 AM (211.193.xxx.122)

    이왕 이렇게 된것

    그래도 선물은 사주세요

  • 5. 말 좀 곱게 하지.
    '25.12.30 10:20 AM (58.230.xxx.235)

    기분 나쁘시겠지만 틀린 말은 아니에요. 성적 좋다고 선물하는 거는 좋은 양육 방법은 아니죠.

  • 6. 저도
    '25.12.30 10:20 AM (223.38.xxx.159)

    남편 말에 동의.
    못봤다고 혼내도 안 되고 잘봤다고 선물도 오바.
    그냥 수고했다는 말이면 충분

  • 7. .....
    '25.12.30 10:21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쪽

    그맘 때부터 이런 의미로 간단히 말했어요
    이건 네 미래를 네가 만드는 거다
    엄마 아빠가 대신해줄 수 없다
    못 하거나 안 하는 것도 네 것
    그것 역시 엄마 아빠가 보완시켜줄 수 없다

    힘들지? 애쓰네, 고생했네
    잘 했다, 보람있겠네
    넘 졸리지? 어쩌냐..ㅠㅠ
    엄마도 일 많을 땐 힘들어

    이런 얘기를 주로 했어요

  • 8. mm
    '25.12.30 10:25 AM (218.155.xxx.132)

    아.. 저도 남편분과 같아요.
    그냥 애 좋아하는 음식으로 푸짐하게 밥 먹이는 걸로 끝이예요.
    공부로 일희일비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아요.

  • 9. 애들이
    '25.12.30 10:26 AM (223.38.xxx.213)

    아빠가 저러니 공부 정서가 바닥이에요.. 학교 검사상에서 항상
    학습 정서에 스스로는 못함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그렇게 생각을 해요

  • 10. .....
    '25.12.30 10:29 AM (39.118.xxx.130)

    저도 원글님과 같은 맘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듣는데서 그런말씀 하신건 너무 좀 잔인하신거 같네요~
    저라도 무지무지 축하해줫을껍니다.

  • 11. .....
    '25.12.30 10:30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초등고학년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 자기객관화입니다. 그게 생기면서 나는 부족한 게 많다고 느껴요. 아주 적합한 싸인이죠. 나 공부잘함 이렇게 생각하면 오히려 전 충격받을 거 같네요.

  • 12. ㆍㆍ
    '25.12.30 10:30 AM (118.220.xxx.220)

    글 읽으면서 의아했어요
    공부를 보상으로 만들어주면 안됩니다

  • 13. ..
    '25.12.30 10:30 AM (122.40.xxx.4)

    아이가 저학년일까요??원글님 심정도 이해하는데 길게 보면 남편말이 맞아요. 저학년아니면 차분히 대해주는게 좋아요.

  • 14. ...
    '25.12.30 10:37 AM (175.119.xxx.68)

    학년이 없네요
    학원 말고 학교관련일을 칭찬해 주는게 어떨까요

  • 15. 성적
    '25.12.30 10:37 AM (116.36.xxx.235)

    남편 말은 맞지만 재수없게 하심

    성적 결과에 대한 보상은 해 주는게 아님
    매일 1시간 공부하기 한달 달성 이런건 보상
    시험 100점 보상 하면 안됨

  • 16. ,,,
    '25.12.30 10:54 AM (223.38.xxx.156) - 삭제된댓글

    애 듣는데서요?
    죄송하지만 욕좀할께요.

    미친새끼.
    살면서 자식 인생 주구장창 얼마나 후려칠지 감도 안온다 못된새끼야.

    뭘 안사줬으면 정서적 지지는 해 줬니?
    넌 그딴거 없잖아.
    애가 성적 날 내는 건 의무가 아니야
    부모가 육체적으로 정서적으로 굶주리게 하지 않는게 의무야.
    사회생활 그딴식으로 매사 사람 후려치면 하면 폐급일텐데
    핏줄한테만 그러지.
    에라이..

  • 17. ,,,
    '25.12.30 10:55 AM (223.38.xxx.156) - 삭제된댓글

    애 듣는데서요?
    죄송하지만 욕좀할께요.

    미친새끼.
    살면서 자식 인생 주구장창 얼마나 후려칠지 감도 안온다 못된새끼야.

    뭘 안사줬으면 정서적 지지는 해 줬니?
    넌 그딴거 없잖아.
    애가 성적 잘 내는 건 의무가 아니야
    부모가 육체적으로 정서적으로 굶주리게 하지 않는게 의무야.
    사회생활 그딴식으로 매사 사람 후려치면 하면 폐급일텐데
    핏줄한테만 그러지.
    에라이..

  • 18. ,,,,
    '25.12.30 10:56 AM (223.38.xxx.156)

    애 듣는데서요?
    죄송하지만 욕좀할께요.

    미친새끼.
    살면서 자식 인생 주구장창 얼마나 후려칠지 감도 안온다 못된새끼야.

    뭘 안사줬으면 정서적 지지는 해 줬니?
    넌 그딴거 없잖아.
    애가 성적 잘 내는 건 의무가 아니야
    부모가 애를 육체적으로 정서적으로 굶주리게 하지 않는게 의무야.
    사회생활 그딴식으로 매사 사람 후려치면 하면 폐급일텐데
    핏줄한테만 그러지.
    에라이..

  • 19. 그냥
    '25.12.30 10:58 AM (112.164.xxx.77)

    공부 열심히 해서 보상 받는거 저는 좋게 생각해요
    애들이 평소에 자기 관리를 할수 있게

  • 20. ㅇㅇ
    '25.12.30 10:58 AM (118.235.xxx.152)

    근데 저도 잘봤다고 사주진 않아요
    반대로 못했다고 혼도 안내고
    열심히 한만큼 성적이 오르면 자기가 기쁜거고 열심히 했는데 성과가 없으면 엄마가 위로해줄 일이죠

  • 21. ---
    '25.12.30 11:13 AM (152.99.xxx.167)

    남편 방향이 옳아요. 그렇지만 저렇게 말하고 행동하면 안되는거죠
    원글도 길게보고 방향 잘 잡으세요. 공부 진짜 스스로 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금전적 보상은 독이 됩니다.
    애들 다 대학보낸 사람으로 조언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034 네이버 맴버십 가입후 컬리 할인 받을때.. 3 ..... 2025/12/30 1,013
1785033 시집 장가보낼때 상대방 시부모나 장인장모도 중요한가요 24 ..... 2025/12/30 4,391
1785032 귀촌하면 옆집에 되도록 싸움걸면 안됨~ 3 aa 2025/12/30 3,883
1785031 남편과 사이는 좋은데 따로 사는 분 계세요? 4 2025/12/30 1,887
1785030 유학 실패 경험담 알고 싶어요ㅠ 9 유학 2025/12/30 2,697
1785029 딸 둘인데요 애 하나당 1억씩 줄수 있어요 40 걱정이다 2025/12/30 15,392
1785028 장예찬 “한동훈, 이런 인간이 당대표였다니 참담…정계 은퇴해야”.. 2 ... 2025/12/30 1,458
1785027 임용2차 면접복장 알려주세요 2 면접 2025/12/30 949
1785026 아이가 귀를 뚫고 왔는데(이렇게 비쌀일인가요?) 5 비싸다 2025/12/30 2,862
1785025 half the day 가 몇 시간인가요? 6 dhdl 2025/12/30 2,414
1785024 국민의힘, 한동훈 징계 수순 3 멀리안나감 2025/12/30 1,956
1785023 유도장간 어린이 왜이리 귀엽나요 1 ㅎㅎ 2025/12/30 947
1785022 50대 미혼이신분들 친구와 매일 통화하세요? 9 50대 미혼.. 2025/12/30 2,202
1785021 어머..상긴녀 의혹 트롯가수 누군가 했는데 숙행인가봐요 2025/12/30 2,776
1785020 "어디와서 큰 소리 쳐!"...로저스 언성 높.. 8 교활하네. 2025/12/30 4,064
1785019 이혜훈 갑질도 곧 나오겠죠~ 15 정말 2025/12/30 1,753
1785018 며느리한테 밥 잘먹는다고 87 Zmn 2025/12/30 16,656
1785017 여름집회 5만원, 겨울집회 10만원 많이 나가세요 15 .... 2025/12/30 2,724
1785016 윤석열 비판하면 못 들어갔던 용산어린이정원 2 ... 2025/12/30 1,118
1785015 두루마리 휴지 만지면 세균 남을까요? 8 00 2025/12/30 1,559
1785014 50대분들 아버지 뭐라고 부르세요? 26 ... 2025/12/30 3,334
1785013 자라 세일해서 득템했어요 1 자라 2025/12/30 2,471
1785012 곱창김 추천 부탁드려요. 4 추천 2025/12/30 1,179
1785011 그래서 아들맘은 얼마를 결혼 때 줄건가요? 82 2025/12/30 5,257
1785010 저도 딸과 냉전중인데.. 2 ㅣㅣ 2025/12/30 2,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