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상품권 유효기간이 연장이 안되는 거라 이것저것 사다가 9천원 짜리 분쇄커피가 있길래 샀어요. 원래 원두로 사서 갈아먹지만 9천원짜리 다른 케이크 등등 사다가 애매하게 남아서 샀지요. 스벅 그닥 맛있다고는 못 느껴서
카페 베로나고 포장은 2만원 넘는 원두 살 때랑 비슷한 포장이고 양은 적지만 그냥 맛 그저그렇다 이러면서 먹는데 원산지 표시에 딱 '일본산'이라고 적혀있네요.ㅠㅠ
식재료 살 때도 외국산에 괄호치고 일본산이라고 적힌 건 다 피하고 일본산도 한국 소비자들이 꺼려하니 그냥 외국산이라고만 적는데서 그런 것도 피하는 마당에
아니 스벅 커피가 일본산이라니요.!!!!!
다른 스벅 커피도 이런지 모르겠는데..제대로 보고 사야겠네요. 암튼 조심하세요.
정말요?
그럼 매장에서 마시는 커피도 일본산일까요?
매장내 커피도 일본산일까요?ㅜㅜ
까페 베로나는 일본산 맞아요.
근데..브랙퍼스트 등은 이태리거도 있고 그래요.
얼마전 스벅 매장에서 원두 시면서
보니까 원산지가 다양하던데
아마 일본산 미국산은 로스팅 장소를
말하는 듯 해요.
스벅 첨 들어올 때 미국에서 로스팅된
원두를 들여온다고 들었거든요.
핸드드립으로 내리는데 확실히 거품도
덜 나고 향도 안 나요 ㅜㅜ
미국산 원두 사서 분쇄해 옴
로스팅 장소가 일본이겠죠
일본이 커피 재배국가는 아니니..
원두는 아프리카/남미/중미/동남아로 다양하잖아요?
스벅 리저브에선 그렇던데?
한국에 팔 물량은 한국에서 로스팅해도 될텐데 (한국인스벅 소비량 어마어마하잖아요)
어차피 정용진꺼라 기분나빠서 내돈주곤 안가지만 왜 굳이 일본에서 로스팅하는지 궁금하네
맞아요. 스벅에서 아시아 로스팅 최적지로 한국을 선정했는데 우리나라 농민들과 정치인들이 반대해서 일본으로 갔다고 커피 연수들으면서 알게 되었어요. 안타깝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