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멘탈 무너진 날…하루 보내기

언니 조회수 : 4,852
작성일 : 2025-12-30 05:49:30

멘탈 무너지는 날 있죠..

저는 어제 그랬어요

큰 아이 작은 아이 동시에 아픈데

큰 아이는 오전에 병원 가야하고 작은 애는 예약이

오후라..

오전 두 시간.. 들어와사 대충 먹고 저녁 준비..

뭐가 또 안되고 중요한게 없어지는 사건 발생..

오후에 작은 아이 병원으로 두 시간..

그 사이사이 멘탈이 너덜너덜해서 아무것도 못하겠는 마음.. 아시죠? 

그래 이러고 있을게 아니라 이불이라도 끄내다 밟자! 

폭삭 속았수다에 나온 대사인데 이걸 떠 올렸어요..

진짜 이불을 빨건 아니고요.. 그동안 미뤄뒀던 집안일.

베란다실에 대충 던져놨던 식재료들 손질하고 소분해서 베란다실 훤하게..

철지난 크리스마스 트리 정리해서 싸서 창고행

오래된 액자 처분..

냉장고속 재료들 손질해서 착착 담아두기..

여기까지 하고나니까.. 

나를 속 썩이던 문제들은 여전히 그대로인데도

일단 속이 시원해지니까 얼굴에 화색이 도네요..

 

 

IP : 116.33.xxx.2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5.12.30 5:56 AM (211.234.xxx.160)

    힘든 하루였는데 잘 견뎠네요
    새해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화이팅!!!!!

  • 2. 긍정적인
    '25.12.30 6:19 AM (61.73.xxx.75)

    분이시네요 제가 다 기분좋아지네요 계속 홧팅하시길!

  • 3. ㅇㅇㅇ
    '25.12.30 6:30 AM (175.199.xxx.97)

    저도 머리가 복잡할때는 일단 청소부터 ..
    몸도 피곤하셨을건데 수고 하셨네요
    아가들아 어서 나아라

  • 4. ㅇㅇ
    '25.12.30 7:26 AM (211.234.xxx.222)

    진짜 내가 좋아하는 타입
    저도 힘들수록 몸을 더 움직여요~

  • 5. ㅌㅂㅇ
    '25.12.30 7:39 AM (182.215.xxx.32)

    잘하셨네요

  • 6. 우와
    '25.12.30 8:27 AM (59.8.xxx.75)

    부지런하신 분이세요!
    친정엄마가 그러셨는데 정말 부지런하고 강철같으셨죠.
    개운하셨겠지만 그래도 며칠 애들 아픈거 지나면 꼭 시간 내셔서 1박2일 쉬어 보세요. 1박2일이 안되면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라도요.
    제가 권하는 코스는 새벽 해장국. 찜질방 사우나 꿀잠. 점심. 오후 늦은 비타민영양제류 링겔 한시간 또는 두시간짜리 맞으며 코골고 자기. 저녁 먹고 귀가요. 아마 10~15만원으로 될거에요. 이날은 폰 보는것도 하지말고 오직 신체휴식인 아날로그 루트로요.
    오늘 고생하셨어요!

  • 7. 어제
    '25.12.30 8:59 AM (112.169.xxx.252)

    아이 전세금 올려주는날인데 돈이 없어서 못보태주었어요.
    오피스텔 옮기는데 보증금이고 월세고 다 올랐는데
    이사비용이니 복비니 돈이 또 들잖아요.
    아이가 신용대출인가 받아서 올려주었는데 그게 너무 슬픈거예요.
    부모로서 그렇게 크지도 않은 돈을 못보태주었다는 자괴감에
    날씨도 내려앉고 내 마음도 내려앉고 우울해서
    몇시간을 걷고 또 걸었어요.

  • 8. ㅇㅇ
    '25.12.30 12:42 PM (219.251.xxx.101)

    저도 어제 너무 힘들어서 걷고 또 걸었어요
    울면서 눈물 훔치면서요
    근데-희안하게 오늘은 괜찮아져요
    다시 전력 가다듬고 뛸수있겠어요
    오묘합니다 힘들다가 다음날 다시 괜찮아지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866 온수매트 한쪽이 고장나서 주문했어요 1 온수 2026/01/03 635
1785865 아라비아카 커피 인스턴트 타마시고 나서… ㅡㅡ 2026/01/03 885
1785864 상생페이백 신청하고 잊고있었는데 6 ㅇㅇ 2026/01/03 3,304
1785863 국제기업에 이직한 썰 풀어요(해외) 28 이직한 썰 2026/01/03 3,298
1785862 아니 어떻게 강아지 혼자 두고 다 나가죠? 1 .. 2026/01/03 2,597
1785861 경상도 분들 녹조 독성 어떤 정수기 쓰세요? 9 happ 2026/01/03 947
1785860 아이랑 의견일치가 안돼요 15 2026/01/03 3,191
1785859 오메가3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3 .. 2026/01/03 908
1785858 모범택시3단 13화 무섭네요 ㅇㅇ 2026/01/03 2,895
1785857 국방비 1.8조를 미지급했데요. 39 .. 2026/01/03 6,275
1785856 고등 장학금 이런경우 말하기 좀 그렇겠죠? 3 ........ 2026/01/03 1,017
1785855 우리 남편은 주식 투자 후 수익 난걸 얘기를 안해요... 13 11111 2026/01/03 4,473
1785854 화려한 날들 역시 성재가 제일 불쌍 1 oo 2026/01/03 1,296
1785853 박나래 이거 너무 놀라운데요. 전혀 몰랐어요 25 .. 2026/01/03 26,595
1785852 일년반만에 끝나네요 3 부자 2026/01/03 2,754
1785851 곤약젤리 1 ... 2026/01/03 1,188
1785850 호다닥 김치 만두 만들어 먹었어요 3 .. 2026/01/03 2,176
1785849 뭐든지 짜다는 왠수 8 왠수 2026/01/03 2,201
1785848 엄마가 의사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더 고통스럽게 돌아가셨어요 12 2026/01/03 4,569
1785847 집에서 초간단 생크림케잌 만들었어요 2 ㅇㅇ 2026/01/03 1,927
1785846 함소원 딸 8 ..... 2026/01/03 6,355
1785845 공부 열심히 할 걸 껄껄껄 2 ㅜㅜ 2026/01/03 2,808
1785844 불체자 강제 추방 금지법 발의 53 .. 2026/01/03 3,226
1785843 “스태프 12명에 성폭행당한 단역배우, 결국 사망…진상규명 해달.. 7 ㅇㅇ 2026/01/03 7,476
1785842 순두부 찌개 끓일때 소고기 다짐육넣어도 맛괜찮나요 3 ... 2026/01/03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