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멘탈 무너진 날…하루 보내기

언니 조회수 : 4,838
작성일 : 2025-12-30 05:49:30

멘탈 무너지는 날 있죠..

저는 어제 그랬어요

큰 아이 작은 아이 동시에 아픈데

큰 아이는 오전에 병원 가야하고 작은 애는 예약이

오후라..

오전 두 시간.. 들어와사 대충 먹고 저녁 준비..

뭐가 또 안되고 중요한게 없어지는 사건 발생..

오후에 작은 아이 병원으로 두 시간..

그 사이사이 멘탈이 너덜너덜해서 아무것도 못하겠는 마음.. 아시죠? 

그래 이러고 있을게 아니라 이불이라도 끄내다 밟자! 

폭삭 속았수다에 나온 대사인데 이걸 떠 올렸어요..

진짜 이불을 빨건 아니고요.. 그동안 미뤄뒀던 집안일.

베란다실에 대충 던져놨던 식재료들 손질하고 소분해서 베란다실 훤하게..

철지난 크리스마스 트리 정리해서 싸서 창고행

오래된 액자 처분..

냉장고속 재료들 손질해서 착착 담아두기..

여기까지 하고나니까.. 

나를 속 썩이던 문제들은 여전히 그대로인데도

일단 속이 시원해지니까 얼굴에 화색이 도네요..

 

 

IP : 116.33.xxx.2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5.12.30 5:56 AM (211.234.xxx.160)

    힘든 하루였는데 잘 견뎠네요
    새해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화이팅!!!!!

  • 2. 긍정적인
    '25.12.30 6:19 AM (61.73.xxx.75)

    분이시네요 제가 다 기분좋아지네요 계속 홧팅하시길!

  • 3. ㅇㅇㅇ
    '25.12.30 6:30 AM (175.199.xxx.97)

    저도 머리가 복잡할때는 일단 청소부터 ..
    몸도 피곤하셨을건데 수고 하셨네요
    아가들아 어서 나아라

  • 4. ㅇㅇ
    '25.12.30 7:26 AM (211.234.xxx.222)

    진짜 내가 좋아하는 타입
    저도 힘들수록 몸을 더 움직여요~

  • 5. ㅌㅂㅇ
    '25.12.30 7:39 AM (182.215.xxx.32)

    잘하셨네요

  • 6. 우와
    '25.12.30 8:27 AM (59.8.xxx.75)

    부지런하신 분이세요!
    친정엄마가 그러셨는데 정말 부지런하고 강철같으셨죠.
    개운하셨겠지만 그래도 며칠 애들 아픈거 지나면 꼭 시간 내셔서 1박2일 쉬어 보세요. 1박2일이 안되면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라도요.
    제가 권하는 코스는 새벽 해장국. 찜질방 사우나 꿀잠. 점심. 오후 늦은 비타민영양제류 링겔 한시간 또는 두시간짜리 맞으며 코골고 자기. 저녁 먹고 귀가요. 아마 10~15만원으로 될거에요. 이날은 폰 보는것도 하지말고 오직 신체휴식인 아날로그 루트로요.
    오늘 고생하셨어요!

  • 7. 어제
    '25.12.30 8:59 AM (112.169.xxx.252)

    아이 전세금 올려주는날인데 돈이 없어서 못보태주었어요.
    오피스텔 옮기는데 보증금이고 월세고 다 올랐는데
    이사비용이니 복비니 돈이 또 들잖아요.
    아이가 신용대출인가 받아서 올려주었는데 그게 너무 슬픈거예요.
    부모로서 그렇게 크지도 않은 돈을 못보태주었다는 자괴감에
    날씨도 내려앉고 내 마음도 내려앉고 우울해서
    몇시간을 걷고 또 걸었어요.

  • 8. ㅇㅇ
    '25.12.30 12:42 PM (219.251.xxx.101)

    저도 어제 너무 힘들어서 걷고 또 걸었어요
    울면서 눈물 훔치면서요
    근데-희안하게 오늘은 괜찮아져요
    다시 전력 가다듬고 뛸수있겠어요
    오묘합니다 힘들다가 다음날 다시 괜찮아지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292 징계 대상이 '모범직원'? 김형석, 취재 시작되자 "취.. 1 ㅇㅇ 2026/01/01 2,096
1785291 55세 어떤 일을 할까요 9 Zz 2026/01/01 7,117
1785290 마사지 받는데 옆 베드에서 신음에 오예하는 서양여자 25 베트남 2026/01/01 19,338
1785289 오늘 하루는 투덜이농부 2026/01/01 591
1785288 명언 - 감사함 2 ♧♧♧ 2026/01/01 1,552
1785287 내일 출근한다고 6 .. 2026/01/01 2,894
1785286 뉴욕보다 우리나라 집값이 너무 싸다고요? 12 왜냐면 2026/01/01 3,477
1785285 공급부족으로 집오르는게 말이 안되는게 34 2026/01/01 3,079
1785284 서울지역 가방 분리수거 어떻게 하나요? 4 00 2026/01/01 1,345
1785283 집값은 집주인들이 올렸다고 3 ㅗㅎㄹㄹ 2026/01/01 1,336
1785282 사람은 혼자 보는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씁니다 9 ... 2026/01/01 3,860
1785281 쿠팡 위자료 2차소송 모집 5 뭐라카노쿠팡.. 2026/01/01 1,639
1785280 신년 사주 보러 12 N n 2026/01/01 3,499
1785279 아이돌들 라이브 못하네요 6 ㅇㅇ 2026/01/01 3,828
1785278 쿠팡 갑질폭로를 위해 목숨걸고 나온증인 7 아아 2026/01/01 3,204
1785277 카톡 먹통이네요 새해인사 3 ㅇㅇ 2026/01/01 3,256
1785276 월급날 가족들에게 소소한 용돈 4 ㅇㅇ 2026/01/01 2,753
1785275 이븐이... 4 .... 2026/01/01 2,240
1785274 나무도마 추천좀해주실래요 10만원이하로 6 자취녀 2026/01/01 1,583
1785273 해피 뉴이어!!! 17 .,.,.... 2026/01/01 2,255
1785272 신동엽 진행 산만하네요. 14 2026/01/01 13,254
1785271 2026년 새해 소망 한번씩들 말해보시오 95 2026/01/01 3,354
1785270 2026년 적토마처럼 국운상승의 해가 되기를.. 3 .. 2026/01/01 1,941
1785269 쿠팡 범킴은 자비 30억 투자해서 얼마를 번거죠? 16 .... 2026/01/01 2,706
1785268 엄마의 췌장암4기-마지막 글 40 엄마 2026/01/01 19,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