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멘탈 무너진 날…하루 보내기

언니 조회수 : 4,865
작성일 : 2025-12-30 05:49:30

멘탈 무너지는 날 있죠..

저는 어제 그랬어요

큰 아이 작은 아이 동시에 아픈데

큰 아이는 오전에 병원 가야하고 작은 애는 예약이

오후라..

오전 두 시간.. 들어와사 대충 먹고 저녁 준비..

뭐가 또 안되고 중요한게 없어지는 사건 발생..

오후에 작은 아이 병원으로 두 시간..

그 사이사이 멘탈이 너덜너덜해서 아무것도 못하겠는 마음.. 아시죠? 

그래 이러고 있을게 아니라 이불이라도 끄내다 밟자! 

폭삭 속았수다에 나온 대사인데 이걸 떠 올렸어요..

진짜 이불을 빨건 아니고요.. 그동안 미뤄뒀던 집안일.

베란다실에 대충 던져놨던 식재료들 손질하고 소분해서 베란다실 훤하게..

철지난 크리스마스 트리 정리해서 싸서 창고행

오래된 액자 처분..

냉장고속 재료들 손질해서 착착 담아두기..

여기까지 하고나니까.. 

나를 속 썩이던 문제들은 여전히 그대로인데도

일단 속이 시원해지니까 얼굴에 화색이 도네요..

 

 

IP : 116.33.xxx.2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5.12.30 5:56 AM (211.234.xxx.160)

    힘든 하루였는데 잘 견뎠네요
    새해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화이팅!!!!!

  • 2. 긍정적인
    '25.12.30 6:19 AM (61.73.xxx.75)

    분이시네요 제가 다 기분좋아지네요 계속 홧팅하시길!

  • 3. ㅇㅇㅇ
    '25.12.30 6:30 AM (175.199.xxx.97)

    저도 머리가 복잡할때는 일단 청소부터 ..
    몸도 피곤하셨을건데 수고 하셨네요
    아가들아 어서 나아라

  • 4. ㅇㅇ
    '25.12.30 7:26 AM (211.234.xxx.222)

    진짜 내가 좋아하는 타입
    저도 힘들수록 몸을 더 움직여요~

  • 5. ㅌㅂㅇ
    '25.12.30 7:39 AM (182.215.xxx.32)

    잘하셨네요

  • 6. 우와
    '25.12.30 8:27 AM (59.8.xxx.75)

    부지런하신 분이세요!
    친정엄마가 그러셨는데 정말 부지런하고 강철같으셨죠.
    개운하셨겠지만 그래도 며칠 애들 아픈거 지나면 꼭 시간 내셔서 1박2일 쉬어 보세요. 1박2일이 안되면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라도요.
    제가 권하는 코스는 새벽 해장국. 찜질방 사우나 꿀잠. 점심. 오후 늦은 비타민영양제류 링겔 한시간 또는 두시간짜리 맞으며 코골고 자기. 저녁 먹고 귀가요. 아마 10~15만원으로 될거에요. 이날은 폰 보는것도 하지말고 오직 신체휴식인 아날로그 루트로요.
    오늘 고생하셨어요!

  • 7. 어제
    '25.12.30 8:59 AM (112.169.xxx.252)

    아이 전세금 올려주는날인데 돈이 없어서 못보태주었어요.
    오피스텔 옮기는데 보증금이고 월세고 다 올랐는데
    이사비용이니 복비니 돈이 또 들잖아요.
    아이가 신용대출인가 받아서 올려주었는데 그게 너무 슬픈거예요.
    부모로서 그렇게 크지도 않은 돈을 못보태주었다는 자괴감에
    날씨도 내려앉고 내 마음도 내려앉고 우울해서
    몇시간을 걷고 또 걸었어요.

  • 8. ㅇㅇ
    '25.12.30 12:42 PM (219.251.xxx.101)

    저도 어제 너무 힘들어서 걷고 또 걸었어요
    울면서 눈물 훔치면서요
    근데-희안하게 오늘은 괜찮아져요
    다시 전력 가다듬고 뛸수있겠어요
    오묘합니다 힘들다가 다음날 다시 괜찮아지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216 20대 무스탕 자켓 어떨까요 ..... 2026/01/02 303
1785215 법원, 정유미 검사 인사효력 집행정지 신청 기각 2 ㅅㅅ 2026/01/02 1,121
1785214 시판만두 추천 부탁 16 ... 2026/01/02 3,226
1785213 남편이 올해 퇴직합니다 6 퇴직 2026/01/02 3,706
1785212 베란다의 계단식 바닥, 아이디어 구해요! 2 ㅇㅇㅇ 2026/01/02 543
1785211 퍼머안하고도 관리편한 헤어스타일 뭘까요 7 자유닷 2026/01/02 2,324
1785210 주식 ..엘지전자 팔아버려야 할까요? 9 .. 2026/01/02 3,753
1785209 국방부, ‘선관위 장악’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파면 2 잘한다 2026/01/02 1,112
1785208 암으로 투병중 2 ㄱㄹ 2026/01/02 3,862
1785207 연소득 3천만원 내외 기준으로 한국 이상으로 살기 좋은 나라 있.. 5 궁금 2026/01/02 2,012
1785206 교합 조정 잘하는 치과는 어떻게 찾나요? 4 ... 2026/01/02 548
1785205 자기당 국회의원이 장관후보 됐으면 축하를해야지 6 2026/01/02 639
1785204 이혜훈 입장 발표 "이재명 정부 국정목표와 제 입장 같.. 35 ..... 2026/01/02 4,919
1785203 결국 文 넘었다’ 작년 서울아파트 19년만 최대 상승 8 hos 2026/01/02 1,717
1785202 밤에 뒤척이며 열댓 번 깬 불면증 사라지고 야간뇨 없이 8시간 .. 10 유튜브 2026/01/02 3,726
1785201 여의도에 예쁜 안경테 파는 곳 추천 해주세요 1 ... 2026/01/02 389
1785200 브라질너트 하루에 1~2개 2 .. 2026/01/02 1,687
1785199 남편이 '관리실에 물어봐야지'라고 저를 협박했던 것 같아요 7 웃겨서요 2026/01/02 4,017
1785198 하이닉스 가지고 계신분 얼마에 들어가셨나요 20 2026/01/02 3,608
1785197 "삼성이 돌아왔다"…HBM4·AI로 초격차 확.. ㅇㅇ 2026/01/02 1,159
1785196 99년도에 145만원 받아썼는데 지금 돌려주면 500만원 9 고민 2026/01/02 2,454
1785195 이재명이 중국편드는것은 확실하네요. 21 .. 2026/01/02 1,815
1785194 차기 권익위원장으로 홍준표가 거론된다는데.. 27 놀랍다 2026/01/02 2,180
1785193 이혜훈 "집 프린터 고쳐라"…보좌진 향해 폭언.. 7 .... 2026/01/02 1,795
1785192 방귀 나와서 미치겠어요 16 ㅡ... 2026/01/02 4,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