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멘탈 무너진 날…하루 보내기

언니 조회수 : 4,861
작성일 : 2025-12-30 05:49:30

멘탈 무너지는 날 있죠..

저는 어제 그랬어요

큰 아이 작은 아이 동시에 아픈데

큰 아이는 오전에 병원 가야하고 작은 애는 예약이

오후라..

오전 두 시간.. 들어와사 대충 먹고 저녁 준비..

뭐가 또 안되고 중요한게 없어지는 사건 발생..

오후에 작은 아이 병원으로 두 시간..

그 사이사이 멘탈이 너덜너덜해서 아무것도 못하겠는 마음.. 아시죠? 

그래 이러고 있을게 아니라 이불이라도 끄내다 밟자! 

폭삭 속았수다에 나온 대사인데 이걸 떠 올렸어요..

진짜 이불을 빨건 아니고요.. 그동안 미뤄뒀던 집안일.

베란다실에 대충 던져놨던 식재료들 손질하고 소분해서 베란다실 훤하게..

철지난 크리스마스 트리 정리해서 싸서 창고행

오래된 액자 처분..

냉장고속 재료들 손질해서 착착 담아두기..

여기까지 하고나니까.. 

나를 속 썩이던 문제들은 여전히 그대로인데도

일단 속이 시원해지니까 얼굴에 화색이 도네요..

 

 

IP : 116.33.xxx.2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5.12.30 5:56 AM (211.234.xxx.160)

    힘든 하루였는데 잘 견뎠네요
    새해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화이팅!!!!!

  • 2. 긍정적인
    '25.12.30 6:19 AM (61.73.xxx.75)

    분이시네요 제가 다 기분좋아지네요 계속 홧팅하시길!

  • 3. ㅇㅇㅇ
    '25.12.30 6:30 AM (175.199.xxx.97)

    저도 머리가 복잡할때는 일단 청소부터 ..
    몸도 피곤하셨을건데 수고 하셨네요
    아가들아 어서 나아라

  • 4. ㅇㅇ
    '25.12.30 7:26 AM (211.234.xxx.222)

    진짜 내가 좋아하는 타입
    저도 힘들수록 몸을 더 움직여요~

  • 5. ㅌㅂㅇ
    '25.12.30 7:39 AM (182.215.xxx.32)

    잘하셨네요

  • 6. 우와
    '25.12.30 8:27 AM (59.8.xxx.75)

    부지런하신 분이세요!
    친정엄마가 그러셨는데 정말 부지런하고 강철같으셨죠.
    개운하셨겠지만 그래도 며칠 애들 아픈거 지나면 꼭 시간 내셔서 1박2일 쉬어 보세요. 1박2일이 안되면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라도요.
    제가 권하는 코스는 새벽 해장국. 찜질방 사우나 꿀잠. 점심. 오후 늦은 비타민영양제류 링겔 한시간 또는 두시간짜리 맞으며 코골고 자기. 저녁 먹고 귀가요. 아마 10~15만원으로 될거에요. 이날은 폰 보는것도 하지말고 오직 신체휴식인 아날로그 루트로요.
    오늘 고생하셨어요!

  • 7. 어제
    '25.12.30 8:59 AM (112.169.xxx.252)

    아이 전세금 올려주는날인데 돈이 없어서 못보태주었어요.
    오피스텔 옮기는데 보증금이고 월세고 다 올랐는데
    이사비용이니 복비니 돈이 또 들잖아요.
    아이가 신용대출인가 받아서 올려주었는데 그게 너무 슬픈거예요.
    부모로서 그렇게 크지도 않은 돈을 못보태주었다는 자괴감에
    날씨도 내려앉고 내 마음도 내려앉고 우울해서
    몇시간을 걷고 또 걸었어요.

  • 8. ㅇㅇ
    '25.12.30 12:42 PM (219.251.xxx.101)

    저도 어제 너무 힘들어서 걷고 또 걸었어요
    울면서 눈물 훔치면서요
    근데-희안하게 오늘은 괜찮아져요
    다시 전력 가다듬고 뛸수있겠어요
    오묘합니다 힘들다가 다음날 다시 괜찮아지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123 남은월세액 계산 좀 봐주세요 3 군대 2026/01/02 832
1785122 80세인 시어머니 같이 살고 싶어해서 힘듭니다 113 본심 2026/01/02 22,769
1785121 GAFFY 브랜드 아울렛이나 비슷한 분위기옷 있나요? ........ 2026/01/02 374
1785120 요즘 좋아하는 음악하나 추천 드릴게요 1 심심하고 2026/01/02 1,129
1785119 자식 결혼 축의금... 29 ** 2026/01/02 5,328
1785118 손이 예쁘면 배우자를 편하게 해주나요 34 0.0 2026/01/02 5,361
1785117 영악한 사람들 보면 1 고음 2026/01/02 2,114
1785116 윤유선씨 35 .. 2026/01/01 19,312
1785115 자식에게 자랑하는 부모 어떠세요? 16 ... 2026/01/01 3,924
1785114 쥬베룩 같은 시술도 강남으로 가는게 나을까요? 2 /// 2026/01/01 1,382
1785113 기독교인분들만 봐주세요 6 교회 2026/01/01 1,200
1785112 청소일 할만 할까요? 13 ... 2026/01/01 4,368
1785111 고현정은 시상식에 왜 안 온 건가요? 8 사마귀 2026/01/01 5,407
1785110 백화점에서 동전적립해주는것 질문이요 2 ... 2026/01/01 1,268
1785109 어떻게 할까요? 1 ... 2026/01/01 653
1785108 수능 만점이 몇점인가요? 6 지혜 2026/01/01 2,342
1785107 1월1일부터 아이를 쥐잡듯이 혼내고 우울하네요... 74 akjtt 2026/01/01 11,994
1785106 폐경의 징조인가요? 2 2026/01/01 2,406
1785105 영악한사람 보통 속으론 싫어하지 않나요? 8 .. 2026/01/01 1,917
1785104 “또 배달 음식?” 자주 먹으면 ‘심장병’ 위험 신호…“메뉴 선.. 5 ㅇㅇㅇ 2026/01/01 3,171
1785103 내용 없어요 52 아이 상태 2026/01/01 4,780
1785102 얼굴 지방이식과 쥬베룩 볼륨 어떤게 나을까요? 2 ///// 2026/01/01 1,447
1785101 부모님 돌아가시면 오래 많이 슬프나요? 13 .. 2026/01/01 4,430
1785100 세계를 홀린 진돗개 4 지금 ebs.. 2026/01/01 2,429
1785099 삼겹 해동하고 내일 먹어도 될까요?? 2 2026/01/01 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