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싫은 소리 듣고도 저자세인 남편

ㅁㅁ 조회수 : 1,747
작성일 : 2025-12-29 16:22:15

사람 특정될까봐 특징적인것 빼고 쓸게요

남편이 전문직이고,

부업으로로 외부 업체와 프로젝트를 장기적으로 하고있어요.

그 프로젝트는 전적으로 남편이 기획하고 진행하고 다하죠.

그 업체는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고요. 

컨텐츠에 관해서 업체 부장쯤 되는 사람이 감수를 해요.

보통은 전권으로 전문가에게 일임하는데

이 부장이란 사람은 관여가 굉장히 많고요

해가 갈수록 더 무례하게 하더라고요. 

업계에서도 혀를 내두를정도.

며칠전 자기 기획안을 보고 그 사람이 직설적으로 무례한 피드백을 줬다고

열받아 하더라고요. 

'이 부분을 보강하면 어떨까요?'라고 할수 있는 걸

'이따위로 재미없게 하면 어떡해요?' 이렇게요.
남편이 그 업체에 을로 매여있는 상황도 아니에요. 

제가 충고는 받되,

무례함에 대해선 너도 담백하게 표를 내라. 했는데 싫대요. 

그런데 이 건으로 전화통화 하는 걸 들으니

얼마나 저자세로 밝고 명랑하게 하는지

너무너무 열받아서 제가...어휴...

남편이 갈등 진짜 싫어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래서 결국엔 스트레스는 혼자 다 받고

억울해하고 그러는데....

아우 진짜 

첨엔 남편이 불쌍하고 고맙고 그랬는데

이젠 짜증이..

이런 상황에 갈등이 싫다면

그냥 담백하고 사무적인 태도로 대하면 되잖아요

근데 거기서 더 나아가서 아주 싹싹하게 대하니

아주 상대에게 나를 더 밟아라 밟아 하는 꼴..

나이도 어린 놈한테.

IP : 222.100.xxx.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9 4:25 PM (106.102.xxx.146) - 삭제된댓글

    원가정에서 공격 많이 당하면서 자랐나 봐요

  • 2. ...
    '25.12.29 4:52 PM (221.147.xxx.127)

    저도 그런 꼴 보면 화나는 스타일인데요
    그럴 때 더욱 공손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사실은 진짜 센 사람일 수 있고 길게 보면 승자더라구요
    그 사람이 무서워 숙이는 게 아니라
    무례한 자에게 휘말리지 않고 자신을 지키는 걸 수도 있어요
    주변에서 다 지켜보고 있고 무례한 자에게 누군가 대신해서
    말해주는 사람도 나오기도 합니다
    자기손에는 절대로 더러운 것 묻히지 않으려는
    회피주의자일 수도 있긴 한데 최소한 적은 안 만들잖아요
    시시비비 딱딱 표현하고 사무적으로 하는 사람보다
    사회생활에서 리스크는 적을 겁니다
    본인이 화병나면서 참고 있는 게 아니라면 지켜보세요

  • 3. 을이되었네요
    '25.12.29 5:38 PM (121.173.xxx.106) - 삭제된댓글

    아무리 그래도 그리 만만하게 보는데도 가만히 있으면 어쩌나요
    나중에 이익은 볼지언정 정신은 피페해지겠어요

  • 4. 아휴
    '25.12.29 5:40 PM (222.100.xxx.51)

    제가 화병나요
    그리고 본인도 몸살이 납니다 실은.
    잘가다가 일순간 터지기도 하고요.
    화는 어디로든 새어나오기 마련이에요

  • 5. 원글님이해
    '25.12.29 6:30 PM (116.32.xxx.155)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에서 리스크는 적을 겁니다
    본인이 홧병나면서 참고 있는 게 아니라면 지켜보세요22

  • 6. 원글님이해
    '25.12.29 10:28 PM (211.112.xxx.45)

    사회생활에서 리스크는 적을 겁니다
    본인이 홧병나면서 참고 있는 게 아니라면 지켜보세요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6394 전부 파랑색타이 메고 온 중국측 인사들 7 ㅋㅋ 2026/01/06 2,388
1786393 책 많이 읽는 중고등생 있나요? 14 미니 2026/01/06 1,290
1786392 목우촌 주부9단햄 1kg 2개 15066원 싼건가요? 2 ... 2026/01/06 1,276
1786391 ai아기영상들 징그러워요 6 mm 2026/01/06 2,859
1786390 직장인인데 밥값 너무 올라서 힘들어요 31 .. 2026/01/06 6,452
1786389 2026년 국장 투자수익이 2770만원, 5600만원이라면 원금.. 3 ... 2026/01/06 3,012
1786388 10분 토론 너무 재밌어요 4 .. 2026/01/06 1,202
1786387 '탈팡이 시작됐다' 벌써 10% 이탈…경쟁사들 거센 추격 20 ㅇㅇ 2026/01/06 3,273
1786386 역시 외교천재 33 ㅎㅎ 2026/01/06 6,297
1786385 아무한테나 붕어빵 심부름 시키면 안 돼요(AI 강아지) 7 .. 2026/01/06 5,402
1786384 죄송합니다만 무스탕 색깔이 검은색흰색과 밤색베이지가 나을까요 2 ........ 2026/01/06 1,081
1786383 외국에서 본 트럼프의 향후 역할 7 EU...... 2026/01/06 2,978
1786382 여런분 잊지말고 광고 클릭 습관적으로 합시다 12 82쿡 살리.. 2026/01/06 2,806
1786381 과거 '한미동맹 비판' 조국당 비례 김준형...세자녀 모두 미국.. 17 ..... 2026/01/06 2,325
1786380 마그네슘 저렴한거 불면에 효과 하나도 없네요 9 ..... 2026/01/06 3,229
1786379 명언 - 인생의 어려움 3 ♧♧♧ 2026/01/06 2,467
1786378 성심당은 그럼 언제가야 줄 안서고(거의 안서고) 사 먹을수 있나.. 17 먹고싶다 2026/01/06 4,998
1786377 도시락 싸보신 분들 5 ㅇㅇ 2026/01/06 1,996
1786376 막상 자기 자식 버려도 잘 살아요 7 근데 2026/01/06 4,753
1786375 학군지에서 시골로 이사 왔습니다 36 시골로 이사.. 2026/01/06 6,815
1786374 안성기, 동서식품과 38년간 광고 5 ㅇㅇ 2026/01/06 5,938
1786373 후기- 댓글 41개 받았는데 결국 샀어요 48 ... 2026/01/06 13,743
1786372 설탕음료 자주 섭취하면 치매발생위험 61% 증가 3 ........ 2026/01/06 1,996
1786371 조국혁신당, 이해민, 국무총리실산하 사회대개혁위원회에 조국혁신당.. ../.. 2026/01/06 486
1786370 김건희 의외로 시시하네요 10 ㅅㄷㅈㄴㆍ 2026/01/06 6,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