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싫은 소리 듣고도 저자세인 남편

ㅁㅁ 조회수 : 1,733
작성일 : 2025-12-29 16:22:15

사람 특정될까봐 특징적인것 빼고 쓸게요

남편이 전문직이고,

부업으로로 외부 업체와 프로젝트를 장기적으로 하고있어요.

그 프로젝트는 전적으로 남편이 기획하고 진행하고 다하죠.

그 업체는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고요. 

컨텐츠에 관해서 업체 부장쯤 되는 사람이 감수를 해요.

보통은 전권으로 전문가에게 일임하는데

이 부장이란 사람은 관여가 굉장히 많고요

해가 갈수록 더 무례하게 하더라고요. 

업계에서도 혀를 내두를정도.

며칠전 자기 기획안을 보고 그 사람이 직설적으로 무례한 피드백을 줬다고

열받아 하더라고요. 

'이 부분을 보강하면 어떨까요?'라고 할수 있는 걸

'이따위로 재미없게 하면 어떡해요?' 이렇게요.
남편이 그 업체에 을로 매여있는 상황도 아니에요. 

제가 충고는 받되,

무례함에 대해선 너도 담백하게 표를 내라. 했는데 싫대요. 

그런데 이 건으로 전화통화 하는 걸 들으니

얼마나 저자세로 밝고 명랑하게 하는지

너무너무 열받아서 제가...어휴...

남편이 갈등 진짜 싫어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래서 결국엔 스트레스는 혼자 다 받고

억울해하고 그러는데....

아우 진짜 

첨엔 남편이 불쌍하고 고맙고 그랬는데

이젠 짜증이..

이런 상황에 갈등이 싫다면

그냥 담백하고 사무적인 태도로 대하면 되잖아요

근데 거기서 더 나아가서 아주 싹싹하게 대하니

아주 상대에게 나를 더 밟아라 밟아 하는 꼴..

나이도 어린 놈한테.

IP : 222.100.xxx.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9 4:25 PM (106.102.xxx.146) - 삭제된댓글

    원가정에서 공격 많이 당하면서 자랐나 봐요

  • 2. ...
    '25.12.29 4:52 PM (221.147.xxx.127)

    저도 그런 꼴 보면 화나는 스타일인데요
    그럴 때 더욱 공손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사실은 진짜 센 사람일 수 있고 길게 보면 승자더라구요
    그 사람이 무서워 숙이는 게 아니라
    무례한 자에게 휘말리지 않고 자신을 지키는 걸 수도 있어요
    주변에서 다 지켜보고 있고 무례한 자에게 누군가 대신해서
    말해주는 사람도 나오기도 합니다
    자기손에는 절대로 더러운 것 묻히지 않으려는
    회피주의자일 수도 있긴 한데 최소한 적은 안 만들잖아요
    시시비비 딱딱 표현하고 사무적으로 하는 사람보다
    사회생활에서 리스크는 적을 겁니다
    본인이 화병나면서 참고 있는 게 아니라면 지켜보세요

  • 3. 을이되었네요
    '25.12.29 5:38 PM (121.173.xxx.106) - 삭제된댓글

    아무리 그래도 그리 만만하게 보는데도 가만히 있으면 어쩌나요
    나중에 이익은 볼지언정 정신은 피페해지겠어요

  • 4. 아휴
    '25.12.29 5:40 PM (222.100.xxx.51)

    제가 화병나요
    그리고 본인도 몸살이 납니다 실은.
    잘가다가 일순간 터지기도 하고요.
    화는 어디로든 새어나오기 마련이에요

  • 5. 원글님이해
    '25.12.29 6:30 PM (116.32.xxx.155)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에서 리스크는 적을 겁니다
    본인이 홧병나면서 참고 있는 게 아니라면 지켜보세요22

  • 6. 원글님이해
    '25.12.29 10:28 PM (211.112.xxx.45)

    사회생활에서 리스크는 적을 겁니다
    본인이 홧병나면서 참고 있는 게 아니라면 지켜보세요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432 수영장에서 느낀 바 12 맘의맘 2025/12/30 5,307
1784431 고3내신은 고2보다 떨어지나요? 3 땅지 2025/12/30 1,263
1784430 정성호 장관, 검찰 보완수사에 힘 싣기 14 .. 2025/12/30 1,629
1784429 혼자 사는 분들 아프면 친구 부르시나요 8 2025/12/30 3,198
1784428 이곳에 온지 오래이다. 2 sonora.. 2025/12/30 1,584
1784427 남편의 잔소리 20 .. 2025/12/30 3,969
1784426 스탠드 김치냉장고 어디에 둘까요? 5 2025/12/30 988
1784425 마트용 밀키트 추천 3천원대~~~!! 4 비비 2025/12/30 1,928
1784424 “국민이 오천원으로 보이냐”, “소송 대비용인가”···오히려 ‘.. 4 ㅇㅇ 2025/12/30 1,769
1784423 이름없는 천사(전주) 2 전주 2025/12/30 1,019
1784422 약안먹고 병원도 안가는 남편 2 답답 2025/12/30 2,105
1784421 제주도 왔어요~ 6 루시아 2025/12/30 2,282
1784420 내일 여행가는데 수돗물 틀어놓아야 할까요? 6 ... 2025/12/30 1,605
1784419 막둥이 정시 들여다 보는 중 ㅜㅜ 17 고속노화 2025/12/30 3,261
1784418 남자 서류가방 추천해주세요 3 프로방스에서.. 2025/12/30 416
1784417 ”올해도 연애 못하고 지나가네요“ 4 2025/12/30 1,164
1784416 급질)전문대라도 8 미쳐 2025/12/30 1,874
1784415 결혼때 부모님이 지원해주셨나요? 25 어쩌면 2025/12/30 4,043
1784414 엽떡 차리면 어떨까요? 27 ... 2025/12/30 4,763
1784413 여러분 아래 네이버컬리 딸기 만원이예요. 1 ... 2025/12/30 1,164
1784412 인덕션에 착 붙는 스텐팬이요~ 11 안전한 일상.. 2025/12/30 1,631
1784411 가성비 좋은 남자 핼스복 추천해주세요 1 운동 2025/12/30 260
1784410 레깅스위에 양말 어디까지 오는게 날씬해 보이나요? 6 짧은다리 2025/12/30 1,035
1784409 국정원장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 위증죄로 고발할 것.. 9 ㅇㅇ 2025/12/30 5,503
1784408 주식고수님! 반도체주랑 엔터주 조언부탁드려요 9 ㅇㅇㅇ 2025/12/30 2,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