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대는 칼같이 더치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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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친구들 중 수입이 젤 좋아서 친구들 만나면 밥 사주고 싶어해요. 근데 계산하고 나면 꼭 엔분의 일로 입금해준대요. 더치가 일상인가봐요

[오~]

남자애들도 그런 문화군요.
02년생 딸도 친구들과
칼같이 더치페이 하더군요.
좋아 보여요.

[음]

보통 더치이지만 친구가 밥 사면 그걸 꼭 그렇게 입금해주지는 않던데... 기쁜 일 있으면 밥 사고 그래요. 그런데 수입 좋다고 사주는 친구한테는 저도 얻어먹고 싶지는 않아요;; 뭐 밥값 못 낼 정도는 아니니까요ㅎㅎ 아들 친구들도 그런 마음 아닐까요?

[...]

요즘은 그게 더 편하지 않나요??
그런 만남이 더 오래가더라는...
애들은 당연하고 어른들도...
카톡으로 1/n하기가 더 쉬워진거 같아요..

[.....]

대부분 1/N
좋은일 있거나, 내가 산다고하면 얻어먹고 오던데요.

[고딩들도]

음식이나 까페 음료값은 어차피 각자 주문하고 각자 계산. 카페에서 케잌 같이 사면 그건 바로 입금.
술자리나 따로 계산하기 힘 든 식사 자리는 무조건 n분의 1.

무슨 일이 있어서 식사 사줄거면 미리 단톡에서 말해야한대요.

코인노래방 이런 것도 각자 계산하고, 방탈출같이 같이 계산해야 하면 n분의 1.

고딩 대딩 다 그렇게 하더라고요.

[ㆍ]

가끔 보면
그 자리에서 각자 자기 먹은 거 계산해서 입금하더라구요

[당연하죠]

카톡으로 본인이 먹은 것을 입금해요

사주고 싶으면 커피나 디저트를 사라고 하세요
커피나 디저트도 만만한 가격이 아니예요
주문을 받아서 사주면 되는데요

[저희아이는]

동호회인데 전체 1/n 도 아니고 테이블 당 1/n으로 테이블로 계산한다고 해서 깜놀.
테이블마다 메뉴도 다르고 술량도 달라서 이렇게 계산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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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에서도 각자 커피 시켜오거나 먹은 음식 더치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