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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후반 내가 겪은 최악의 인물

속속 조회수 : 18,202
작성일 : 2025-12-29 01:04:41

나름의 절치부심도 있었고 치열함도 있었고

내면으로는 번뇌와 고민들로 점절된 시기도 있었지만

인간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과정이었다고 생각하고

원하는바 조금씩 이뤄가고 있고

크게 봤을때 그래도 순탄하고 무던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해요.

 

주변에도 어느정도 상식적인 사람들이 남았고.

크게 엇나감없이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사람들이구요.

 

그런데

생각만해도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는 두사람이 있어요.

하나는 가족

하나는 직장 내 사람

 

가족은 성인 이후 갑자기 뒤틀린 삶을 살더니

같이 커온 시간을 지나서야

돌이킬 수 없는 피폐한 사람이 되었다는걸 인정하게 됐어요.

뒤틀린 삶만큼 뒤틀린 정신은

부모님도 가족들도 모두를 괴롭게 하는데 

본인은 항상 피해자인 사람

본인이 쏟아놓은 악담과 이해할 수 없는 허언들은 

눈송이 만큼이나 가볍고 금방 사그라든다면

가족이 어렵게 뱉은 한마디는

철근같은 비수가되고 상처가 되는 악담이라며

길길이 날뛰는 사람.

가족을 같이 자신의 지옥으로 끌여들여 피폐하게 만들어 버리는 사람.

 

직장에도 한명이 있는데

둘이 너무나 비슷합니다.

피해자

자신의 지옥으로 끌어들이는 모습

 

직장에 있는 사람은 회사를 나가면 연이 끊긴다지만

가족은 그렇지 않겠죠.

 

현재 매일 내 마음을 괴롭게 하는 사람은 직장에 있는 사람이지만

가족은 그렇지 않게죠.

 

이 정도의 인간이 오십 가까운 내 인생 최악이라면

이 역시 인간이  인생을 살며 겪을 수 있는 평이한 수준의 인간인걸까요.

 

생각만해도

잠이 안오고 분노가 차오르는

이런 인간들로 인해 내 인생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는게

어리석은걸까요.

 

제 요량이 작아 벗어나지 못하는건지

이들로 인해 속을 끓이 날들이 길어질수록

벗어나지 못하는 제 탓을 하게됩니다.

 

벗어나고 싶어요.

그렇게만 되면 한결 가벼워질거 같습니다.

 

 

 

IP : 210.90.xxx.11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르네요
    '25.12.29 1:09 AM (91.19.xxx.15)

    나르 진짜 힘들어요.

    나만 중요하고 나만 상처받고 징글징글.

  • 2. 그래서 사람들이
    '25.12.29 1:13 AM (14.39.xxx.216) - 삭제된댓글

    종교를 갖고 그속에서 답을 얻어요 하지만 시간이 오래걸리죠. 안그런 사람도 있고요

    또 살면서 책이나 강연을 듣고 극복하는 사람도있고요.

    결국은 사람이란 존재가 무엇인지를 깨달을때 이사람 저사람에게 좀 덜 시달리게 되는것같아요

    근데 82에서는 그런 이야기 들으면 막 같이 욕해주더라고요ㅎㅎㅎ

    힘내세요!!

  • 3. 나르는
    '25.12.29 1:29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떼어내세요 가장 가까운 가족이기때문에 더욱 그래요
    나이들어 좋은게 내 남은 인생 그런 정신병자 에너지뱀파이어들에게
    1분1초도 내주는거 아깝고 내시간 소중하다 싶어 절로 그렇게 되던걸요
    저는 접근금지명령같은 사법처리 가능하다 대놓고 말합니다
    연 끊으려면 무원고립 마다않고 더 독해지셔야함

  • 4. ...
    '25.12.29 1:32 AM (223.38.xxx.36)

    금쪽같은 내새끼, 금쪽상담소 보면서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는 걸 알았어요. 혈육의 피폐해진 이유가 뭔지에 대해서는 아시는건가요.
    그것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가족문제가 해결되기 힘들거에요.
    서로 이해가 전혀 안되고 상처만 주고받으며 서로를 병들게하는 가족이면 안 보는게 답이구요.

  • 5. 금쪽이
    '25.12.29 1:52 AM (91.19.xxx.15)

    이번 금쪽이는 그냥 타고난 사패잖아요.
    그 형이 제일 불쌍하죠.

    그 형은 빨리 성인되어서 동생과 인연 끊어야죠.

  • 6. ㅌㅂㅇ
    '25.12.29 7:50 AM (182.215.xxx.32)

    어떻게든 거리를 두고 살아야 하더라고요
    제 주위에는 그런 사람이 꽤 여러 명 있어요
    어떻게든 덜 엮이고 내 에너지를 보존하면서 사는 방법을 찾아야 하더라고요

  • 7. ㅌㅂㅇ
    '25.12.29 7:52 AM (182.215.xxx.32)

    자신에게도 부족함이 있다는 걸 책임이 있다는 걸 절대 인정할 수 없는 취약한 내면을 가진 사람들이고 그러다 보니 어떻게든 상대를 문제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야 하는 그런 사람들
    어쩌다 보니 오해하는게 아니고 오해를 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이에요
    그래야 문제가 자신에게 있는게 아니고 상대에게 있다고 떠넘길 수 있으니까

  • 8. ...
    '25.12.29 9:57 AM (221.140.xxx.68)

    자신에게도 부족함이 있다는 걸
    책임이 있다는 걸
    절대 인정할 수 없는 취약한 내면을 가진 사람들이고
    그러다 보니 어떻게든
    상대를 문제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야 하는 그런 사람들
    어쩌다 보니 오해하는게 아니고
    오해를 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이에요
    그래야 문제가 자신에게 있는게 아니고
    상대에게 있다고 떠넘길 수 있으니까 222

  • 9. ..
    '25.12.29 3:32 PM (220.118.xxx.37)

    겪으며 깨달은 것. 그들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
    그 기대만 버려도 관계의 갈등과 내 맘의 부대낌은 90% 줄어듬

  • 10. hj
    '25.12.29 3:58 PM (182.212.xxx.75)

    원글처럼 저도 가족에 그런사람있어요. 3년전부터 친종가족들을 지옥에 살게하는…저는 그 혈육이 빨리 죽기만을 바래요. 그 혈육으로 인해 조카애도 자살하고…저도 죽고싶단 생각들고 안보고 산다고 해결되는게 아니더라고요. 사람에 대한 환멸만 남았어요.

  • 11. ㅇㅇ
    '25.12.29 4:59 PM (23.106.xxx.54) - 삭제된댓글

    부친.... . 10년 전에 심장마비로 돌아갔는데 솔직히 눈물도 안 흘렸습니다.

  • 12. ........
    '25.12.29 5:23 PM (39.119.xxx.4)

    자신에게도 부족함이 있다는 걸
    책임이 있다는 걸
    절대 인정할 수 없는 취약한 내면을 가진 사람들이고
    그러다 보니 어떻게든
    상대를 문제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야 하는 그런 사람들
    어쩌다 보니 오해하는게 아니고
    오해를 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이에요
    그래야 문제가 자신에게 있는게 아니고
    상대에게 있다고 떠넘길 수 있으니까3333333

    인간들이
    어쩜 이렇게 똑같은지
    나르는 다른 대체재가 생기기 전엔
    절대 자신의 희생양을 놓지 않아요.
    원글님이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고요.
    자책하지 마세요

  • 13. 저도
    '25.12.29 5:41 PM (219.249.xxx.181)

    그런 한명 겪음
    설득이 안되고 본인이정답 정해놓고 사람 의심,질투,집착하고 억담,협박과 회유... 타인에겐 아주 좋은 사람. 인격체.
    살면서 이런 사람 처음 겪어봤어요
    대화를 못 이어나가요. 한마디 하면 왜곡하고 확대해석해서 또 트집
    휴.......

  • 14. ...
    '25.12.29 6:30 PM (221.139.xxx.20)

    나르에 대해 말하자면 한달내내 모자라요
    숨이 턱턱 막히는 감옥 그 자체예요
    항상 자긴 도덕 교과서인냥 얘기하고 남의 흠결이 한방울 있으면 그걸 보태서 바닷물처럼 둔갑시키고
    세상에서 가장 불쌍하고 억울한 피해자로 자신을 둔갑시키고 가스라이팅의 달인이며 지배 대상의 뇌 속에 들어가서 센터를 조정하려들죠
    같은 말을 듣고도 자기 식대로 왜곡하고 확증편향 오져요
    그래서 녹음이 필수라는거예요
    쉽게 얘기해서 사람의 영혼을 가진 짐승이라는 소리가 맞아요 인간의 상식으로는 해석이 안되는 인격체예요

  • 15. ..
    '25.12.29 7:14 PM (218.49.xxx.105)

    나르 피하는 법

  • 16. 부모여도 절연
    '25.12.29 7:23 PM (211.208.xxx.87)

    안보면 됩니다. 안봐야 되는데 봐서 당하는 거예요.

    댓글 중 조카가 자살했다는 분, 부모든 뭐든 버리고 도망갔으면

    살았을 겁니다. 님은 안 봐서 살아있는 거예요.

    안본다는 게 명절에 안 모인다, 이 정도가 아니라 절연하라고요.

    어떤 식으로든 얽히지 말라고요. 마지막 인사하자고 나갔다가

    남자한테 살해당하는 여자들 같은 경우예요. 한둘이 아니라고요.

    얼굴 보고 말 섞는 순간, 칼 꽂는다고요. 약한 사람들 귀신같이 알아요.

    누울 자리 보고 발 뻗어요. 자기가 못 이길 것 같으면 속을 숨겨요.

    그러니 떨쳐내고 이겨낼 자신 없으면. 도망치라고요. 그게 절연이예요.

    주소 이전 신고하지 말고 이사하세요.

  • 17. 저는
    '25.12.29 8:01 PM (211.194.xxx.158)

    시모.....이번에 돌아가셨는데
    보니까 시누가 그대로 똑같이 해요
    안보고 살려구요

  • 18.
    '25.12.29 11:36 PM (122.43.xxx.118)

    식구는 제 주위에 나타나지 말라 경고했습니다
    직장에도 그런 류가 있어요.
    웃기게도 그쪽도 느끼더군요.
    시비거는데 상대할 필요없다고 느껴서 투명인간 취급해요
    나를 흔들려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의심합니다.
    스스로 생각해서 판단해서 살아야 제대로 성장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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