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못생겼거든요

예쁨주의 조회수 : 3,248
작성일 : 2025-12-28 13:44:35

머 솔직히 못생겼어요

70년대에 미스코리아까지 배출했던 외갓쪽 피를 1도 물려받지 못하고, 큰 딸 얼굴= 아빠 라는 공식그대로...물려받아 눈도 작고 등등...어느날은 아빠도 저한테 공부 열심히 하자 라고 말했어요ㅎㅎ

근데요 엄마가 저 꼬맹이때부터 그렇게 예쁘다고 해줬어요

제 얼굴을 자세히 보면서 어쩜 코가 이렇게 오똑하며(??) 입술꼬리도 예쁘고 . 눈은 좀 작으나 코와 입과 조화가 잘되어있다..(!!)

솥뚜껑같은 손 보곤, 부잣집 마나님 손이다 복스럽다 등등

그래서 전 또 제가 엄청 이쁜 줄 알았지 머예요?!!ㅎㅎㅎ

 

 

공부도 잘 못했고 이쁘지도 않지만 이거 하나는 남아있어요 엄마가 참 나를 사랑하는구나 라는거요

저도 제 딸보면 저절로 예쁘단 말이 나와요

중1 딸 지가 세상에서 제일 잘난 줄 알는 그 착각조차 너무 귀엽고 예쁜거 있죠? 아마 곧 자기가 객관적으로 그리 예쁘지 않고 똑똑하지 않다라는 걸 알게되겠죠 사춘기때의 저처럼. 

그런데 그렇게 되더라도 지금의 저처럼 엄마가 나를 정말 사랑하는구나 라는것도 알게되지 않을까해요ㅎㅎ 

.

 

IP : 126.168.xxx.20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빠가
    '25.12.28 1:51 PM (223.33.xxx.212)

    저를 보고 울딸이 최진실 보다 더 예쁘다고 그랬었어요

  • 2. 돌로미티
    '25.12.28 1:57 PM (14.40.xxx.149) - 삭제된댓글

    저도요... 못생겼어요

  • 3.
    '25.12.28 2:06 PM (210.125.xxx.2)

    저는 엄마가 저보고 늘 못생겼다 재수없다 병신같다 그랬었어요
    그래서 제가 진짜 못생긴줄....
    그랬던 그 엄마가 이제는 늙어서 저보고 같이 외식하자 여행가자 잘지내자라고 하네요

  • 4. .....
    '25.12.28 2:34 PM (223.39.xxx.58)

    윗분 엄마는 완전 계모같네요. ㅎㄷㄷㄷㄷ

  • 5. ㅇㅇ
    '25.12.28 2:43 PM (222.107.xxx.197)

    결혼했다면
    못생기지는 않았다고 생각함.

  • 6.
    '25.12.28 2:53 PM (125.181.xxx.149)

    울 엄니는 계속 대학가서 가꾸면 예뻐진다고.

    현재는 안 이쁘다는 말 ㅎㅎ

  • 7. 점점
    '25.12.28 3:14 PM (175.121.xxx.114)

    그게 사랑이죠 사랑듬쀽 받고 크신게 자산이구요

  • 8. ...
    '25.12.28 3:16 PM (223.38.xxx.105) - 삭제된댓글

    여자는 못생겨도 결혼해요 자기가 하고싶은 맘만 있으면.
    상대방의 이런저런 조건 트집 잡으며 안하는 여자들은 눈이 높은게 아니라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큰거예요.

  • 9. ...
    '25.12.28 3:18 PM (223.38.xxx.105)

    여자는 못생겨도 결혼해요 자기가 하고싶은 맘만 있으면.
    상대방의 이런저런 조건 트집 잡으며 안하는 여자들은 눈이 높은게 아니라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큰거예요.
    진짜 하고싶음 눈을 낮춰서라도 하죠.
    솔까 남자들은 말 안통하는 동남아 신부를 데려와서라도 결혼하지만 여자들은 그렇게까진 안하죠.

  • 10. 영통
    '25.12.28 5:13 PM (106.101.xxx.29) - 삭제된댓글

    어릴 적. 퉁퉁하고 얼굴 둥그렇고 코 낮은 딸

    항상 이쁘다고 했더니..왜 다른 사람들은 자기를 이쁘다고 안하는지 의아해했던 딸

    그런데 커서 진짜 미인되었어요

    이쁘다 말 듣고 자랐는데 커서 스스로 안 이쁜 거 알고 엄청 노력하더라구요
    코는 세워주었는데 스스로 다이어트, 운동..화장술

    가끔 딸이 말해요.
    자기 어릴 적 몽순이였는데 엄마가 이쁘다고..커서 더 이쁠거라고 했다고

  • 11. 영통
    '25.12.28 5:19 PM (106.101.xxx.29)

    어릴 적. 퉁퉁하고 얼굴 둥그렇고 코 낮은 딸

    항상 이쁘다고 했더니..왜 다른 사람들은 자기를 이쁘다고 안하는지 의아해했던 딸

    그런데 커서 진짜 미인되었어요

    이쁘다 말 듣고 자랐는데 커서 스스로 안 이쁜 거 알고 엄청 노력하더라구요
    코는 세워주었는데 스스로 다이어트, 운동..화장술

    가끔 딸이 말해요.
    자기 어릴 적 몽순이였는데 엄마가 이쁘다고..커서 더 이쁠거라고 했다고

    그런데 이거 나 어릴 적..미스코리아 선발대회볼 때
    아버지가 키 몸매 빼면 얼굴은 우리 딸이 낫다고 하셨거든요.

    그게 소개팅 애프터 못 받고. 연애 못 해복고 늦어서 결혼 못 하던 내게 위로되던 기억이었어요..누군가는 나 곱게 봐 줄거야
    정말 그런 남편 만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0297 우인성판사와 딱맞는 사자성어 11 ㅡᆢㅡ 2026/01/30 1,636
1790296 메모리 3사, 사재기 감시하나봐요 2 메모리 2026/01/30 1,509
1790295 국유지에 국가가 아파트 짓겠다는데 24 2026/01/30 3,496
1790294 오늘 금,은 많이 내렸더라고요ㅠ 8 .. 2026/01/30 5,270
1790293 올해 호주오프는 시너가 쉽게 우승하겠네요. 10 ㅇㅇ 2026/01/30 642
1790292 오늘밤 라이브 특집 다큐 하네요 6 .... 2026/01/30 1,901
1790291 80명 뽑는데 예비 230번.. 희망 있을까요? 8 이런 2026/01/30 2,695
1790290 은퇴자 재테크 13 능력안되서 2026/01/30 3,661
1790289 전 윗동서 생각나네요. 4 .... 2026/01/30 4,548
1790288 골드바요 9 ... 2026/01/30 1,955
1790287 etf 자동 적립되는 일반 주식계좌 어디꺼 있나요? 9 .... 2026/01/30 1,970
1790286 김앤장은 양복입은 전두환 6 .. 2026/01/30 1,557
1790285 중학생 아이 교복 여벌 얼마나 더 사야할까요? 11 .... 2026/01/30 1,058
1790284 해외 카드 도용? 2 카드도용 2026/01/30 546
1790283 [더러움주의]남편에게 나의 모든 것을 보여주었어요(똥이야기) 11 나원참 2026/01/30 3,290
1790282 미국 차기 연준 의장에 '쿠팡 이사' 케빈 워시 유력 11 .. 2026/01/30 2,731
1790281 사춘기 아이와 하루종일 같이 있으시는 분 어떻게 지내시나요? 8 레몬 2026/01/30 1,425
1790280 직장상사 길들이기 (약스포) 1 허걱 2026/01/30 1,530
1790279 민주주의 큰별, 안식을 빕니다 8 이해찬회고록.. 2026/01/30 1,286
1790278 새로산 목도리 정전기.. 5 이쁜딸 2026/01/30 964
1790277 서대문구 안산에 맷돼지 9 안산에 맷돼.. 2026/01/30 2,629
1790276 보톡스 박사님들, 질문있어요. 4 첫보톡스 2026/01/30 1,552
1790275 자동차보험료가 많이 올랐네요? 8 아니이런 2026/01/30 1,283
1790274 미국 영화 드라마에 나오는 실버타운들은 미화된걸까요? 15 ㅇㅇ 2026/01/30 2,382
1790273 부산.잘아시는분 질문요 14 . . . 2026/01/30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