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눈치없는 남편

nnn 조회수 : 1,630
작성일 : 2025-12-28 12:19:37

남편이 금요일 오후 토요일에 친구와 일박이일 등산 다녀왔고 어제 와서는 산에 올라 가느라 힘들었다고 일찍 자겠다고 방에 들어가서 쉬었어요.(ok)

 

애들 저녁이랑 빨래도 제가 거의 다 했고 심심해해서 마트에 나들이도 잠시 다녀왔구요(ok)

 

아침에 애 학원 데려다 준다고 여덟시에 깨서 애 보내고 집에 와서는 1시간 운동하고

밥이랑 반찬이랑 여러 가지 해놓고 둘째 밥주고, 집 정리 하니 이 시간이에요.

이제 애 데리러 나서려는데 침대에 누워서는 다 먹은 과자 봉지를 저한테 주는 거예요. 버리라고 ㅠㅠ

 

늦잠자고 정말 폰만보고 아무것도 안 하길래

빨래 정리 하라 했고 그거 하고는 계속 굼벵이처럼 이불에 박혀 있다가 쓰레기를 저한테 주는 거 보고 또 열 받았어요 ㅠㅠ

 

저는 반대 상황이면 일어나서 좀 거들거나 필요한 게 있는지 물어 보거나 같이 움직일 거 같은 데

제가 비정상적으로 엉덩이가 가벼운 건지 ㅠㅠ

 

포기할건 포기하고 잘 지내 보려 했는데

잘해주면 오히려 저렇게 눈치 없이 침대랑 한 몸이네요.

 

잘해 주면 지가 잘나서 잘해 주는 줄 알고 더 드러누워 있는데 ㅠㅠ 제가 일 안하면 어떨지 사람 취급이나 할까 싶네요

 

 

 

 

IP : 39.7.xxx.1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28 1:15 PM (121.167.xxx.120)

    우리집에도 비슷한 사람 있는데 얘기해도 못 이해 못하고 그거 한번 버려주면 어때해서 방에다 휴지통 들였어요
    거기다 버리라고요
    아들에게 하소연 했더니 차신책이 휴지통 놔두고 신경 덜 쓰라고 하더군요

  • 2. ddd
    '25.12.28 1:45 PM (58.239.xxx.33)

    침대 옆 책상 아래에 휴지통이 있어요.... ㅠ ㅠ

  • 3. ㅜㅜㅜㅜㅜ
    '25.12.28 3:46 PM (121.170.xxx.187)

    매를 벌고계시네요.

    이왕 잘해준거 더 햇볕정책 계속 밀어부쳐보세요.
    저는 못그랬지만오.ㅜㅜㅜ

  • 4.
    '25.12.28 6:41 PM (121.167.xxx.120)

    버리지 못하면(이혼 못 하면) 눈 찔끔 깔고 넘기세요
    교육 시키면 받아 드리질 않고 싸움만 되고 싸우면 자식들에게 민폐예요
    주말엔 힘들다고 남편 보는데서 드러 누워 계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6989 궂은 일 도맡아서 하는 사람 29 호구 2026/02/14 4,862
1786988 명절 준비 다 하셨나요 7 명절 2026/02/14 2,335
1786987 견제할 중도 보수당 필요합니다. 22 중도 보수당.. 2026/02/14 1,771
1786986 이혼숙려캠프 무속인 아내 결론 나왔나요? 9 예지몽 2026/02/14 4,563
1786985 이상한 사람인게 빤히 보여서 말해주면 싫어하더라고요 3 가끔 2026/02/14 1,736
1786984 네이버 허위리뷰 2 ㄱㄴ 2026/02/14 1,410
1786983 치매와 싸우셨던 아버지의 노트 3 펌) 2026/02/14 5,181
1786982 사람들이 빵을 엄청 잘 먹네요 15 ...ㅡ.ㅡ.. 2026/02/14 7,130
1786981 대인배 성심당..이럴 줄 알았음 9 123 2026/02/14 9,147
1786980 몇년안에 산분장이 대세일것 같습니다. 9 ........ 2026/02/14 4,357
1786979 안정환과 푸할배, 전설의 그장면 ㅋㅋ 2 캬캬캬 2026/02/14 2,690
1786978 일출보러 동해만 갔었는데 오히려 남해가 더 멋지더라구요 6 .. 2026/02/14 1,843
1786977 곶감 선물 색이 흑삼 같아요 9 A 2026/02/14 2,292
1786976 오래전에 운전자보험 가입하신 분들께 여쭙니다 4 궁금 2026/02/14 1,286
1786975 말자쇼 재밌네요 2 2026/02/14 1,854
1786974 전세 보증금 제때 못받으면.. 7 ... 2026/02/14 1,758
1786973 대추를 사고 싶어요 12 ㅇㅇ 2026/02/14 1,645
1786972 삼전 18층에 몇십주 샀어요 잘한걸까요? 5 dd 2026/02/14 4,434
1786971 빈필하모닉 신년맞이콘서트 좋아하세요? 6 신년맞이콘서.. 2026/02/14 1,104
1786970 92세 할머니가 주1회 마작모임 주최하는 인스타를 보니 4 ㅇㅇ 2026/02/14 2,908
1786969 날이 풀려선지 조깅하는 분들 많네요 7 ... 2026/02/14 1,625
1786968 파면당한 김현태 근황 4 잘들헌다 2026/02/14 3,046
1786967 밥 차려도 바로 안먹으면 안차려줘도 되죠? 6 A 2026/02/14 1,495
1786966 쌀로 하는 떡 중에서 맛있는거 추천해주세요 9 떡 좋아하세.. 2026/02/14 1,974
1786965 수저 교환 주기? 8 살림꽝 2026/02/14 2,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