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눈치없는 남편

nnn 조회수 : 1,524
작성일 : 2025-12-28 12:19:37

남편이 금요일 오후 토요일에 친구와 일박이일 등산 다녀왔고 어제 와서는 산에 올라 가느라 힘들었다고 일찍 자겠다고 방에 들어가서 쉬었어요.(ok)

 

애들 저녁이랑 빨래도 제가 거의 다 했고 심심해해서 마트에 나들이도 잠시 다녀왔구요(ok)

 

아침에 애 학원 데려다 준다고 여덟시에 깨서 애 보내고 집에 와서는 1시간 운동하고

밥이랑 반찬이랑 여러 가지 해놓고 둘째 밥주고, 집 정리 하니 이 시간이에요.

이제 애 데리러 나서려는데 침대에 누워서는 다 먹은 과자 봉지를 저한테 주는 거예요. 버리라고 ㅠㅠ

 

늦잠자고 정말 폰만보고 아무것도 안 하길래

빨래 정리 하라 했고 그거 하고는 계속 굼벵이처럼 이불에 박혀 있다가 쓰레기를 저한테 주는 거 보고 또 열 받았어요 ㅠㅠ

 

저는 반대 상황이면 일어나서 좀 거들거나 필요한 게 있는지 물어 보거나 같이 움직일 거 같은 데

제가 비정상적으로 엉덩이가 가벼운 건지 ㅠㅠ

 

포기할건 포기하고 잘 지내 보려 했는데

잘해주면 오히려 저렇게 눈치 없이 침대랑 한 몸이네요.

 

잘해 주면 지가 잘나서 잘해 주는 줄 알고 더 드러누워 있는데 ㅠㅠ 제가 일 안하면 어떨지 사람 취급이나 할까 싶네요

 

 

 

 

IP : 39.7.xxx.1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28 1:15 PM (121.167.xxx.120)

    우리집에도 비슷한 사람 있는데 얘기해도 못 이해 못하고 그거 한번 버려주면 어때해서 방에다 휴지통 들였어요
    거기다 버리라고요
    아들에게 하소연 했더니 차신책이 휴지통 놔두고 신경 덜 쓰라고 하더군요

  • 2. ddd
    '25.12.28 1:45 PM (58.239.xxx.33)

    침대 옆 책상 아래에 휴지통이 있어요.... ㅠ ㅠ

  • 3. ㅜㅜㅜㅜㅜ
    '25.12.28 3:46 PM (121.170.xxx.187)

    매를 벌고계시네요.

    이왕 잘해준거 더 햇볕정책 계속 밀어부쳐보세요.
    저는 못그랬지만오.ㅜㅜㅜ

  • 4.
    '25.12.28 6:41 PM (121.167.xxx.120)

    버리지 못하면(이혼 못 하면) 눈 찔끔 깔고 넘기세요
    교육 시키면 받아 드리질 않고 싸움만 되고 싸우면 자식들에게 민폐예요
    주말엔 힘들다고 남편 보는데서 드러 누워 계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139 엘베타서 버튼을 누르려는데 15 이해 2025/12/30 3,308
1780138 어떤 매장에 공짜로 일을하면서 4 기술직 2025/12/30 1,697
1780137 라벤다 향이 많이 나는 바디워시 추천해 주세요 4 숙이 2025/12/30 1,431
1780136 1월중순 중고생과 부산3박4일 핫스팟? 1 iasdfz.. 2025/12/30 361
1780135 스타벅스 커피가 일본산? 8 스타 2025/12/30 1,784
1780134 여기 대학 질문 댓글 맞는편인가요 27 궁금 2025/12/30 1,554
1780133 진학사 마감일 유의사항 1 고3맘 2025/12/30 928
1780132 기안이 아니라 유재석이 대상이라구요? 11 2025/12/30 5,042
1780131 운전자보험이요 5 2025/12/30 944
1780130 조리 필요없는 질 좋은 음식 뭐가 있나요? 16 2025/12/30 3,500
1780129 오늘 토스페이 파리바게트 반값이예요 13 ㅇㅇ 2025/12/30 2,149
1780128 연말 과식해서 찐 2킬로 1 몸무게 2025/12/30 858
1780127 1월말에서 2월초에 상해 갈만할까요? 3 여행가고싶다.. 2025/12/30 1,324
1780126 혼자 호텔 조식 뷔페 왔어요 70 . . . 2025/12/30 22,843
1780125 숙성회가 더 맛잇는건가요? 6 2k 2025/12/30 1,887
1780124 결단을 내려서 5 80전에 2025/12/30 1,303
1780123 늦은 오후 커피 몇모금 마셨는데 밤샐일인가요?ㅠ 13 ㅇㅇ 2025/12/30 2,167
1780122 ‘퇴직금 미지급’ 수사받는 쿠팡, 올해만 근로기준법 위반 99건.. 7 그럼그렇지 2025/12/30 1,320
1780121 어머 진선규 매력있네요 21 텐트 2025/12/30 5,491
1780120 멘탈 무너진 날…하루 보내기 7 언니 2025/12/30 4,911
1780119 누룽지 5 오~ 2025/12/30 1,442
1780118 교사 멘붕시킨 말말말 모음집 9 망망망 2025/12/30 4,052
1780117 평생 신경질적인 엄마 8 엄마 2025/12/30 4,050
1780116 유재석 수상소감 "30번째 대상까지 노력하겠다".. 35 ㅡ.ㅡ 2025/12/30 9,295
1780115 미네아폴리스 공항에 묶여 ㅎ 있어요 11 노숙 2025/12/30 3,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