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1살 말티즈 심장병약 조언좀...

fly 조회수 : 493
작성일 : 2025-12-28 09:34:41

안녕하세요.

11살 말티즈 건강했는데 심장병 b1진단받고 1달 약 복용했습니다,

1달후 다시 수치 검사했는데 심장수치는 반이나 떨어졌으나 간,신장이 올라가있네요?

1달전엔 멀쩡했던 신장,간이요.ㅠㅠㅠ

예전에 얼핏들은봐론 심장약먹으면 다른 수치올라간다는데 그래서 그런가요>? 수의사도 솔직히 못믿겠고. .

그리고 1주일치 심장약이 5만6천원입니다.(서초)

이것도 너무 다른곳보다 비싼거 같아요.

 

IP : 1.235.xxx.1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견
    '25.12.28 9:43 AM (49.142.xxx.78)

    저도 2년 좀 안된 기간 심장병 투병하다 얼마전 보냈는데요
    약이 다른 장기 상하게 하는게 맞아요
    약 양도 상태따라 계속 조절해야하고 다른 증상 생기면 또 약 추가해야해야돼요

    병원은 전 4주에 112000원정도 주고 추가약은 그때그때 추가되기도 했는데요
    전 집에서 멀어도 강서구에 있는 병원까지 갔어요
    심장약 처방비가 천차만별이더라구요

    아반강고 네이버 카페 가입 하시연 심장병 관련 정보 많아요

  • 2. ㅠㅠ
    '25.12.28 9:45 AM (1.235.xxx.138)

    윗님.ㅠㅠ심장병약 먹기 시작함 오래 못사는건가요?ㅠㅠ2년 투병하다니요.슬퍼요.,
    안그래도 간 ,신장약도 더 추가해서 속상해요.ㅠ

  • 3. 애견
    '25.12.28 9:48 AM (49.142.xxx.78)

    전 b2단계였어요 산소방도 대여했었는데 잘 안 들어가 있어서 튜브로만 코에 가까이 두고 썼구요

    쌕쌕 거리며 헐떡거리는거 지켜보기가 너무 가슴아팠어요 ㅠㅠ

  • 4. 힘내세요
    '25.12.28 10:08 AM (221.147.xxx.127)

    떠난 우리 개도 그런 과정을 거쳤어요
    심장병약 투약하니 신장 수치 악화되었다고 신장약도 투약 (검은 가루), 곧이어 나비침으로 복부나 등에 식염수 투액 (제가 매일 해줬어요), 기간을 최대한 늘리고 싶었지만 3년을 못 채웠습니다.
    그래도 그 기간 동안 가족들과 잘 지내고 갔어요. 산소방 만들어 오래 같이 있고 싶었는데 검진시 쇼크로 가서 그거 못 써본 게 너무 속상했었어요.

    말티즈나 푸들 등 10세 이상 노령견은 심장건강을 그 이전부터 보살펴주는 게 좋다고 하네요. 10년 이상 악화 이전 단계 유지 중인 보호자 블로그입니다

    https://m.blog.naver.com/rothyday_felt/223903128235

  • 5. ....
    '25.12.28 10:16 AM (61.255.xxx.179)

    저희 강쥐는 5년간 심장병 투병하다 올 3월에 하늘나라 갔어요 b1단계였구요
    의사샘이 5년 투병은 정말 드문 케이스라 하셨어요
    갑자기 죽어도 이상하지 않다고요
    그런데 저희 강쥐는 다른 장기 수치가 떨어지거나 이런건 없었어요
    아 신장이 나빠진다는 얘기는 들었네요

  • 6. ..
    '25.12.28 12:50 PM (121.135.xxx.217)

    저희 말티즈 아가는 12살에 3년간 뇌수막염 먼저 앓다가
    15살에 좌심우심 심장병+폐성고혈압 추가 발명해서 석 달만에 신부전으로 떠났어요.
    노견이어서 진행이 빨랐습니다.
    심장약은 아이 컨디션에 맞게 잘 하셔야 되요. 가능하시면 심장전문병원 다니시길 권합니다.

  • 7. ..
    '25.12.28 1:13 PM (58.233.xxx.107) - 삭제된댓글

    울집 말티즈 5년전 두군데서 검사했는데 동네병원 b1~b2사이 진단,심장전문의라는곳 b2진단받았어요. 처방약을 겨우겨우 먹이면 구토하고 사료까지 거부하길래 며칠 먹이다 중단했구요..지금까지 약을 안먹였습니다. 심장약 먹으면 다른곳들이 안좋아져서 계속 약늘려야하고 결국 몇년 못버티는경우 많이 보기도해서..좀만 더 있다 먹이자 한것이 5년이나 지났네요.
    집에 혼자있는걸 싫어하고 겁많은아이라 최대한 스트레스 안주려고 심장병 진단후 제가 퇴사까지 했네요.혹시 혼자있다 무슨일 생길까 염려되기도 해서요.
    미용도 직접 해주고..심장영양제는 꾸준히 먹이고 있어요.
    지금 15살이라 좀 늙은티가 나긴 하지만 잘먹고 잘싸고 잘놀아요.
    병원은 일년에 두세번정도 간단히 검진하고 있는데 이제 심초는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 8. ...
    '25.12.28 1:16 PM (58.233.xxx.107) - 삭제된댓글

    '25.12.28 1:13 PM (58.233.149.107)
    울집 말티즈 5년전 두군데서 검사했는데 동네병원 b1~b2사이 진단,심장전문의라는곳 b2진단받았어요. 처방약을 겨우겨우 먹이면 구토하고 사료까지 거부하길래 며칠 먹이다 중단했구요..지금까지 약을 안먹였습니다. 심장약 먹으면 다른곳들이 안좋아져서 계속 약늘려야하고 결국 몇년 못버티는경우 많이 보기도해서..좀만 더 있다 먹이자 한것이 5년이나 지났네요.
    그때 병원에서 약 잘먹으면 3~4년도 살수있다했어요.
    집에 혼자있는걸 싫어하고 겁많은아이라 최대한 스트레스 안주려고 심장병 진단후 제가 퇴사까지 했네요.혹시 혼자있다 무슨일 생길까 염려되기도 해서요.
    미용도 직접 해주고..심장영양제는 꾸준히 먹이고 있어요.
    지금 15살이라 좀 늙은티가 나긴 하지만 잘먹고 잘싸고 잘놀아요.
    병원은 일년에 두세번정도 간단히 검진하고 있는데 이제 심초는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 9. ...
    '25.12.28 1:17 PM (58.233.xxx.107)

    울집 말티즈 5년전 두군데서 검사했는데 동네병원 b1~b2사이 진단,심장전문의라는곳 b2진단받았어요. 처방약을 겨우겨우 먹이면 구토하고 사료까지 거부하길래 며칠 먹이다 중단했구요..지금까지 약을 안먹였습니다. 심장약 먹으면 다른곳들이 안좋아져서 계속 약늘려야하고 결국 몇년 못버티는경우 많이 보기도해서..좀만 더 있다 먹이자 한것이 5년이나 지났네요.
    그때 병원에서 약 잘먹으면 3~4년도 살수있다했어요.
    집에 혼자있는걸 싫어하고 겁많은아이라 최대한 스트레스 안주려고 심장병 진단후 제가 퇴사까지 했네요.혹시 혼자있다 무슨일 생길까 염려되기도 해서요.
    미용도 직접 해주고..심장영양제는 꾸준히 먹이고 있어요.
    지금 15살이라 좀 늙은티가 나긴 하지만 잘먹고 잘싸고 잘놀아요.
    병원은 일년에 두세번정도 간단히 검진하고 있는데 이제 심초는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626 25년전 엄마가 주신 핑크색 할머니 내복을 오늘 아침에 처음 .. 8 내복 11:16:43 2,852
1784625 수학 못하는 고등 친구들 꼭 문과계열로 가나요? 11 예비고등 11:15:44 1,441
1784624 집값이 또 들썩입니다 넘 힘들어요 81 걱정 11:13:36 6,809
1784623 대학생 딸아이 방학 3 .. 11:13:12 1,413
1784622 삶은계란은 소화가 잘 안되나요? 15 ㅓㅓ 11:02:14 2,079
1784621 미지근한 잔치국수를 아시나요? 12 경북며느리 11:01:00 2,189
1784620 개그맨 김지혜딸 경희대합격 32 .. 10:59:08 14,903
1784619 스탠바이미로 티비시청은 5 봄이오면 10:59:03 1,726
1784618 당근에서 이런 경우도 있네요. 2 어이없다 10:56:16 1,099
1784617 운동 나간다는 남펴니 5 속터져 10:54:23 2,025
1784616 어제 저녁 홈쇼핑에서 주문한 냉동 피자 배달이 쿠팡이네요. ** 10:52:32 654
1784615 울 나라 남자들 ㅅㅅ 못하는 이유는 97 한때 10:51:55 10,041
1784614 하루도 돈 안쓰는날 잘 없죠? 10 10:48:57 1,700
1784613 쿠팡 김범석 형제, 5개 상임위 청문회도 ‘불참’ 통보 5 ㅇㅇ 10:46:05 1,033
1784612 롱샴 20만원대인데 살만한가요? 9 롱샴 10:44:35 2,256
1784611 한달외식비가 오십만원이에요 20 ㄱㄴ 10:43:19 4,163
1784610 아래 여자 외도글보고 생각났는데 소송은2월에 ... 10:41:11 1,064
1784609 엔조이커플 쌍둥이 넘 귀여워요 슈돌 나온다네요 2 ㅇㅇ 10:38:40 1,431
1784608 성매매에서 피해자는 누구인가요? 22 ㅇㅇ 10:29:55 2,242
1784607 잠실 롯*월드몰 맛집 알려주세요. 4 라라 10:27:16 837
1784606 인테리어 할까말까 갈등했던 분들 40 ........ 10:27:01 4,835
1784605 네이버카페, 유튜브에 저의 82글을 세개나 봤어요 3 ........ 10:26:16 898
1784604 외국에서도 손님들이 조리 마무리를 하는 식당이 있나요 14 ㅇㅇ 10:25:07 1,928
1784603 강훈식 실장 출연한 정준희의 논 너무 좋아요 12 사그락 10:24:51 1,059
1784602 보험들 때 병원다닌 이력 말해야하잖아요?? 8 ㄷㄷ 10:16:42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