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보험을 들었는데 후회되면

철회할까요 조회수 : 1,618
작성일 : 2025-12-27 14:03:47

58세 암뇌심에 수술비 넣어서 건강보험 들었는데

제가 먹는 약이 있어서 간편보험이다보니

보험료가 20년납 90세만기 월10만원이에요.

암진단비 2000에 암치료비 1000 여기까지 약 6만원

뇌심진단비 각 500에 3가지 치료비 각500

이게 대략 20000원

수술비 종류별로 거의 최소금액 2만원정도.

남편이 은퇴한 마당에 보험료 너무 과하다고 

20년 내면 2400인데

그돈을 예금으로 3%계산하면 4천 정도고

적금5% 해도 3700 정도라고

젊을 때 가입 못했으면 돈으로 갖고있다가 치료받지

걸릴지 안걸릴지 모르는 병 때문에

2400을 쓰냐고..

병 안 걸리면 좋지만 생돈 날리고

병 걸려도 보장대로 다 받을 확률이 얼마나 되겠냐고

보험회사가 어떤 놈들인데 손해보게 상품 만들겠냐고

남편이 금융쪽 일을 헀던 터라 보험에 바판적이에요.

다음주에 증권 나온다는데 15일내 철회가능하니 철회할까

아님 암만 남기고 나마지 특약항목 다 뺄까 고민되네요.

전 현재 내는 보험이 하나도 없어요

기존 암보험 하나는 2년후에 만기고요.

 

 

IP : 118.235.xxx.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27 2:16 PM (58.228.xxx.36)

    암만 가져가시고 나머지는 빼세요
    10만원 부담이죠
    78세까지 내야하는데

  • 2. 응ㅅ
    '25.12.27 2:20 PM (110.35.xxx.43)

    저라면 암진단비를 더 큰거로 들겠어요..

  • 3. 꿀잠
    '25.12.27 2:22 PM (223.39.xxx.254)

    암치료비랑 뇌심치료비는 어떻게해야 받는 항목인가요? 수술비 이런건 다 빼세요. 진단비만 하면 많이 줄어들거같네요

  • 4.
    '25.12.27 2:46 PM (118.235.xxx.23) - 삭제된댓글

    진단비는 다 아실테고
    암치료비는 수술, 방사선, 약물로 나눠서 각각 1년에 한번에 한해 치료시마다 천만원씩을 보장기간동안요.
    뇌심 차료는 수술, 현전용해, 혈전제거로 나눠서
    각 치료마다 1년에 한번씩 500 보장기간동안.
    물론 치료가 발생하지 않으먼 안 주는 거죠.
    저는 처음에 암진단비 30000 뇌심 진단비1000 이렇게 5-6만원선에서 하려고 했는데
    진단 받으면 차료 안 받을 거냐고 요즘은 치료비가 더 많이 나간다고
    예전에는 가장들 중심으로 보험 설계한 거라서
    가장이 아프면 돈을 못 버니까
    치료받는 동안 생활비 쓰라고 진단비 넣는거고
    요즘은 암이라고 해도 신 치료법과 약물들이 발달하고 치료해서 다 나으니까
    암으로 쥭는 일 별로 없어서 진단비보다 치료비가 더 중요하다고 해서요.
    듣다 보니 다 필요한 것 같아서 며칠 고민하다 계약했는데
    보험료가 생각보다 2배가 되니까 남편도 뭐라 하고
    저도 납입 기간 생각해보니 잘못 계액한 것 같아서요

  • 5.
    '25.12.27 2:46 PM (121.139.xxx.98) - 삭제된댓글

    남편분말이 맞아요
    뇌심치료비 이런거 거의 걸릴 확률도 없고
    아프다해도 나이 먹어서 뇌까지 치료를 할까싶네요

  • 6.
    '25.12.27 2:47 PM (118.235.xxx.23)

    진단비는 다 아실테고
    암치료비는 수술, 방사선, 약물로 나눠서 각각 1년에 한번에 한해 치료시마다 천만원씩을 보장기간동안요.
    뇌심 차료는 수술, 현전용해, 혈전제거로 나눠서
    각 치료마다 1년에 한번씩 500 보장기간동안.
    물론 치료가 발생하지 않으먼 안 주는 거죠.
    저는 처음에 암진단비 3000 뇌심 진단비1000 이렇게 5-6만원선에서 하려고 했는데
    진단 받으면 차료 안 받을 거냐고 요즘은 치료비가 더 많이 나간다고
    예전에는 가장들 중심으로 보험 설계한 거라서
    가장이 아프면 돈을 못 버니까
    치료받는 동안 생활비 쓰라고 진단비 넣는거고
    요즘은 암이라고 해도 신 치료법과 약물들이 발달하고 치료해서 다 나으니까
    암으로 쥭는 일 별로 없어서 진단비보다 치료비가 더 중요하다고 해서요.
    듣다 보니 다 필요한 것 같아서 며칠 고민하다 계약했는데
    보험료가 생각보다 2배가 되니까 남편도 뭐라 하고
    저도 납입 기간 생각해보니 잘못 계액한 것 같아서요

  • 7. 설계사
    '25.12.27 4:57 PM (125.132.xxx.165)

    설계해 주신 이야기가 요즘 트랜드이고 맞아요.
    50 넘어가는 나이는 진단비보다 치료비 집중이 나은거 같아요.

    다만 걸리는건 요즘은 100세만기입니다.
    90넘으면 그냥 죽지가 아니라 그때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르잖어요.
    같은 금액을 넣는데 굳이 90세 만기인 회사를 넣을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그리고 금액이 부담스러우시면
    보장금액을 절반으로 줄이시거는것도 방법이에요.

    2000 보장으로 했다면 1000으로 보장을 바꿔서요.

    청약철회하시고 다시 고민해보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 8. 설계사님
    '25.12.27 6:54 PM (175.223.xxx.171)

    원래 100세만기로 설계받았는데
    금액이 부담되서 90세로 제가 바꾼거에요.
    처음엔 수술비 종류도 여러가지여서 거의 20만원 설계서였고 항목에 따라 100세만기 종신 섞여있었고요.
    월요일에 다시 연락해서 암뇌심만 하든지 암만 하든지 바꿔야겠네요.
    금액부터 다시 정하는 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450 저랑 안맞는 여행지 베트남, 싱가폴 5 2025/12/28 3,391
1784449 지금 이 시간 82 재밌네요 2 ... 2025/12/28 2,040
1784448 자랄때 집에서 예쁘다고 해주셨나요 27 개똥이 2025/12/28 4,535
1784447 졸업을 앞둔 초6 아들.. 7 호빵좋아 2025/12/28 2,029
1784446 결정사 현실 말씀드립니다. (8년 재직 후 퇴사함)펌글 19 .. 2025/12/28 7,282
1784445 분가얘기 나오니까 3 2025/12/28 1,950
1784444 내란당 입장에서.. 김병기는 전혀 안미울것 같네요 14 .. 2025/12/28 1,566
1784443 특이한 시누이 43 ..... 2025/12/28 11,185
1784442 공통수학1 동영상 강의 추천하시는거 있을까요? 3 -- 2025/12/28 742
1784441 왜그렇게 자식들을 분가 시키려고 하나요? 18 부모들은 2025/12/28 5,001
1784440 예쁘면 생기는 문제 36 메리앤 2025/12/28 6,976
1784439 에어차이나가 검색에 안보이는데, 한국티켓팅에서 나간건가요 티켓팅 2025/12/27 322
1784438 12/4일 인테리어 공사 사기 걱정된다던 분 2 ... 2025/12/27 1,462
1784437 감기가 열흘 이상 됐어요 ㅜ 5 기진맥진 2025/12/27 1,482
1784436 엘에이 갈비 숨기는 시모도 있었어요 15 ... 2025/12/27 4,643
1784435 이시간에 밥먹었어요 6 ㅇㅇ 2025/12/27 1,234
1784434 고양이집사인데 언젠가부터 흰옷만 입네요 3 ㅇㅇ 2025/12/27 1,202
1784433 모범택시.. 추천이요 7 겨울밤 2025/12/27 3,345
1784432 "내년엔 더 오른다"…주담대 금리 상승에 차주.. 7 ... 2025/12/27 3,388
1784431 ㄷㄷ김병기.. 진짜 추가폭로 나온다면 20 .. 2025/12/27 5,261
1784430 정준하가 10분만에 그린 유재석 14 놀면 2025/12/27 5,921
1784429 친정 아빠가 다 해준 친척이랑 왜 비교할까요 6 2025/12/27 2,884
1784428 영화 대홍수 보신 분 14 솔이맘 2025/12/27 3,320
1784427 산책길에 본 어느 가족 3 에구 2025/12/27 5,144
1784426 오면 반갑고 가면 더 좋다더니 2 2025/12/27 2,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