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순수한 마음으로 좋은 정보 알려주는 지인

선량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25-12-26 15:03:02

타인에게 마음과 시간을 쏟는 좋은 지인이 있어요

어려운 일 발벗고 도와주고 

좋은 정보도 줘요. 조심스럽게요...

예전에 재형저축 없어지기 전 들라고 알려줘서 도움됐어요. 연봉 적을 때라...

연금저축으로 세액공제법도 알려주고(제가 워낙 뭘 몰라요 ㅠ)

물론 투자같은 건 말안하고요. 그건 각자 알아서 할 영역이라면서 위험하다고요 

또 어떤 고민을 말하면 딱 맞는 정보들을 주고, 검토해보라면서요.

집들이할 때 시간내서 도와주기도 하고요

암튼 오바하지 않고, 딱 필요한 도움을 주어요

주변에 사람들도 그래서 좋아하고요.

저도 기억했다가 잘 갚는 편이구요 

 

근데 여기서 그러잖아요... 좋은 일에 진정한 축하를 하는 게 어렵고 진짜다. 

작년에 그룹에서 한 집 아이가 의대를 갔어요. 워낙 잘해서 기대는 했던 거 같은데...

그 지인이 정말 기쁘게 축하하더라고요 

사실 지인 큰 아이는 전문대 다녔고 (물론 전공 살려 취직해 성실히 잘 살아요)

둘째도 고만고만한 거로 알고, 같은 해 입시치렀거든요. 

의대된 엄마에게 넘사벽이다, 부럽다! 쿨하게 축하하는 거 보고 저를 돌아봤어요... 저희애랑 비교돼서 전 사실 속상함+질투도 커서 그 자리에서 빨리 나왔거든요.

에휴 

IP : 211.234.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25.12.26 3:26 PM (222.100.xxx.51)

    나 자신과 상대를 비교해서 한숨쉬실 필요 없어요
    원글님은 상대 장점 알아보시고, 자신 성찰할 줄 아는 좋은 점이 있어요~

  • 2. 인생무념
    '25.12.26 3:45 PM (211.215.xxx.235)

    원글님도 그 지인도 좋은 분이시네요. 그런데 원글님이 더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느껴져요. 질투는 질투고 인정은 인정.. 그런 상황에서 속상+질투는 자연스럽고 우리애는 잠깐 못나보이곻ㅎ, 또 머리좋고 열심히 한 지인 자녀는 축하해주고..

  • 3. ㅡㅡ
    '25.12.26 4:15 PM (220.78.xxx.94)

    저도 닮고싶은분이네요. 꼬인게 없는 분들은 그렇더라구요. 남 잘되면 나도 기쁘고 남들 돕고싶고요. 시기 질투 없고 그렇다보니 남을 깎아내리려는 의도 자체가 없어요.
    본인 삶에 불만족하고 꼬여있는 사람들이 남 잘되는 거보면 배아파하고 어떻게든 상대방 깍아내려서(생각해주는척하면서) 자기 허한 부분채우려해요.

  • 4. ㅇㅇ
    '25.12.26 4:26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꼬인게많아서 본인은 자랑할때만 연락하면서
    사실을 말해도 자랑이라하고
    잘난척이라하는 사람도 있는데
    제대로 봐주니
    참 본받을만한 사람이군요
    그걸 알아주는 원글이도 좋은사람이구요
    그런사람 요즘 참 점점더 보기힘들어지고 있어서 씁쓸합니다.

  • 5. ...
    '25.12.26 6:11 PM (123.215.xxx.145)

    그런 사람은 주위 사람들이 다 좋아하고 맘도 터놓고 지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273 쿠팡, 이거 최고 악덕기업이네 4 참다참다 2025/12/27 2,187
1778272 올리버샘 유튜브 보니 미국살이가 진짜 이런가요? 45 .. 2025/12/27 7,680
1778271 황하나 남친은 17살 연하네요 15 ㅇㅇ 2025/12/27 20,349
1778270 아메리카노만 먹고 8키로뺀 딸 8 .. 2025/12/27 7,107
1778269 경영학과 졸업하면 대체로 어디에 취업하나요 14 문과 2025/12/27 3,412
1778268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훈식이 형과 함께하는 이재명 정부 .. 1 같이봅시다 .. 2025/12/27 551
1778267 저녁은 파스타랑 스테이크 나가 먹을건데 점심 집밥 이거 괜찮나요.. 3 ㅇㅇ 2025/12/27 1,134
1778266 검은머리 미국기업이 한국 공권력 사칭이라니 2 ㅇㅇ 2025/12/27 1,029
1778265 같은 패딩인데 3 ㅁㄴㅇㅎ 2025/12/27 2,938
1778264 체포방해만 10년이면 2 ..... 2025/12/27 1,283
1778263 경찰도 국정원도 "지시 안 했다"…쿠팡 '셀프.. 7 ㅇㅇ 2025/12/27 2,153
1778262 요즘 지피티랑 제미나이로 사주를 보는데 우리 엄마는 왜?? 13 ㅇㅇ 2025/12/27 4,101
1778261 새엄마를 친엄마로 평생 알고 사는 것 58 ㅇㅇ 2025/12/27 18,171
1778260 건강검진 결과 고지혈증 약처방 받았어요 10 고지혈증 2025/12/27 3,696
1778259 40평대 샷시 필름 교체비용 대략 얼마인가요 궁금 2025/12/27 637
1778258 고양이는 왜 이토록 사람을 매료시키는 걸까요? 19 ... 2025/12/27 3,162
1778257 서귀포시와 제주시 애월, 주인장의 까칠함이 보이는 가성비숙소 27 추천 2025/12/27 4,128
1778256 변비를 모르고 살았는데 마그밀이 신의 한수였어요 3 죽다 살아남.. 2025/12/27 3,625
1778255 남매중 한명은 의대를 보내고 싶었는데 ᆢ 34 2025/12/27 7,951
1778254 특검,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부부 기소 2 ㅇㅇ 2025/12/27 1,237
1778253 쿠팡에 주문 안한게 배송 됐다며 해킹 의심하신분 8 .. 2025/12/27 2,680
1778252 국정원 접촉 내세운 쿠팡의 ‘물타기’…정부 발끈 “국민 혼란 부.. 1 ㅇㅇ 2025/12/27 1,045
1778251 김햄찌 스티커 8 .. 2025/12/27 1,564
1778250 주말 밥하기 정말 싫을때 10 하루 2025/12/27 3,994
1778249 협의이혼 절차 기간 궁금합니다 2 힘들다 2025/12/27 1,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