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순수한 마음으로 좋은 정보 알려주는 지인

선량 조회수 : 2,323
작성일 : 2025-12-26 15:03:02

타인에게 마음과 시간을 쏟는 좋은 지인이 있어요

어려운 일 발벗고 도와주고 

좋은 정보도 줘요. 조심스럽게요...

예전에 재형저축 없어지기 전 들라고 알려줘서 도움됐어요. 연봉 적을 때라...

연금저축으로 세액공제법도 알려주고(제가 워낙 뭘 몰라요 ㅠ)

물론 투자같은 건 말안하고요. 그건 각자 알아서 할 영역이라면서 위험하다고요 

또 어떤 고민을 말하면 딱 맞는 정보들을 주고, 검토해보라면서요.

집들이할 때 시간내서 도와주기도 하고요

암튼 오바하지 않고, 딱 필요한 도움을 주어요

주변에 사람들도 그래서 좋아하고요.

저도 기억했다가 잘 갚는 편이구요 

 

근데 여기서 그러잖아요... 좋은 일에 진정한 축하를 하는 게 어렵고 진짜다. 

작년에 그룹에서 한 집 아이가 의대를 갔어요. 워낙 잘해서 기대는 했던 거 같은데...

그 지인이 정말 기쁘게 축하하더라고요 

사실 지인 큰 아이는 전문대 다녔고 (물론 전공 살려 취직해 성실히 잘 살아요)

둘째도 고만고만한 거로 알고, 같은 해 입시치렀거든요. 

의대된 엄마에게 넘사벽이다, 부럽다! 쿨하게 축하하는 거 보고 저를 돌아봤어요... 저희애랑 비교돼서 전 사실 속상함+질투도 커서 그 자리에서 빨리 나왔거든요.

에휴 

IP : 211.234.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25.12.26 3:26 PM (222.100.xxx.51)

    나 자신과 상대를 비교해서 한숨쉬실 필요 없어요
    원글님은 상대 장점 알아보시고, 자신 성찰할 줄 아는 좋은 점이 있어요~

  • 2. 인생무념
    '25.12.26 3:45 PM (211.215.xxx.235)

    원글님도 그 지인도 좋은 분이시네요. 그런데 원글님이 더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느껴져요. 질투는 질투고 인정은 인정.. 그런 상황에서 속상+질투는 자연스럽고 우리애는 잠깐 못나보이곻ㅎ, 또 머리좋고 열심히 한 지인 자녀는 축하해주고..

  • 3. ㅡㅡ
    '25.12.26 4:15 PM (220.78.xxx.94)

    저도 닮고싶은분이네요. 꼬인게 없는 분들은 그렇더라구요. 남 잘되면 나도 기쁘고 남들 돕고싶고요. 시기 질투 없고 그렇다보니 남을 깎아내리려는 의도 자체가 없어요.
    본인 삶에 불만족하고 꼬여있는 사람들이 남 잘되는 거보면 배아파하고 어떻게든 상대방 깍아내려서(생각해주는척하면서) 자기 허한 부분채우려해요.

  • 4. ㅇㅇ
    '25.12.26 4:26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꼬인게많아서 본인은 자랑할때만 연락하면서
    사실을 말해도 자랑이라하고
    잘난척이라하는 사람도 있는데
    제대로 봐주니
    참 본받을만한 사람이군요
    그걸 알아주는 원글이도 좋은사람이구요
    그런사람 요즘 참 점점더 보기힘들어지고 있어서 씁쓸합니다.

  • 5. ...
    '25.12.26 6:11 PM (123.215.xxx.145)

    그런 사람은 주위 사람들이 다 좋아하고 맘도 터놓고 지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050 종편 조선에서 터트린 이혜훈 녹취록 8 2026/01/01 1,750
1781049 아메리카노 믹스 어떤 것 드시나요? 4 ㅇㅇ 2026/01/01 1,150
1781048 사내놈들이란. 참 2 남자 2026/01/01 1,672
1781047 세척된 고구마 한박스 어쩌죠 10 Q 2026/01/01 1,850
1781046 정시 등수 궁금한분들 점공 5 진학사 2026/01/01 893
1781045 종로 3가역 빠리가옥 왔어요. 2 ㅇㅇㅇ 2026/01/01 2,446
1781044 이혜훈 갑질보니, 결국 한동훈 말이 다 맞았네요 ㅋㅋㅋㅋ 18 ㅇㅇ 2026/01/01 4,448
1781043 전교1등 제자가 귀여운 담임샘과 결혼에 성공 28 링크 2026/01/01 16,900
1781042 새해 그릇을 깨버렸어요 10 코펜이야ㅠ 2026/01/01 1,641
1781041 목동 신시가지 7단지 20평 최근 시세 7 .. 2026/01/01 2,949
1781040 떡국이 젤 간단한거 같아요 12 ㅇㅇ 2026/01/01 3,422
1781039 쿠팡의 자신감 12 ㅇㅇ 2026/01/01 1,848
1781038 이재명 대통령 "서울은 경제수도, 중부권은 행정수도, .. 9 .. 2026/01/01 1,929
1781037 다른거 다 떠나서 하나 물어봅시다. 쿠팡관련 50 .. 2026/01/01 5,031
1781036 혹시 80년대 초? 이 사탕 뭔지 기억하시는 분 13 .. 2026/01/01 2,047
1781035 반려동물 배변 털보다 더 심각한건 7 아세요? 2026/01/01 3,178
1781034 점심 주문해 드시는 분들 뭐 주문하시나요 3 점심 2026/01/01 1,277
1781033 교황 레오 14세, ‘70돌’ 성심당에 축하 메시지···유흥식 .. 8 ㅇㅇ 2026/01/01 2,252
1781032 대학 기숙사가 공용샤워실이면(여아) 3 질문 2026/01/01 1,866
1781031 당근에서 쿠쿠밥솥 잘 팔리나요? 4 5년 차 2026/01/01 891
1781030 스스로 목줄 끊고 불길 속에 뛰어들어 잠든아이 구한 리트리버 3 감동사연 2026/01/01 3,910
1781029 동물성 생크림 케이크 맛이… 14 ㅡㅡ 2026/01/01 3,259
1781028 오세훈 "비상계엄 사과해야..처절한 심정으로 국민의힘.. 26 그냥 2026/01/01 4,274
1781027 오사카왔어요. 쇼핑 모 사갈까요? 21 1111 2026/01/01 4,626
1781026 쿠팡 저 미국 놈을 추방하자 7 2026/01/01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