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순수한 마음으로 좋은 정보 알려주는 지인

선량 조회수 : 2,322
작성일 : 2025-12-26 15:03:02

타인에게 마음과 시간을 쏟는 좋은 지인이 있어요

어려운 일 발벗고 도와주고 

좋은 정보도 줘요. 조심스럽게요...

예전에 재형저축 없어지기 전 들라고 알려줘서 도움됐어요. 연봉 적을 때라...

연금저축으로 세액공제법도 알려주고(제가 워낙 뭘 몰라요 ㅠ)

물론 투자같은 건 말안하고요. 그건 각자 알아서 할 영역이라면서 위험하다고요 

또 어떤 고민을 말하면 딱 맞는 정보들을 주고, 검토해보라면서요.

집들이할 때 시간내서 도와주기도 하고요

암튼 오바하지 않고, 딱 필요한 도움을 주어요

주변에 사람들도 그래서 좋아하고요.

저도 기억했다가 잘 갚는 편이구요 

 

근데 여기서 그러잖아요... 좋은 일에 진정한 축하를 하는 게 어렵고 진짜다. 

작년에 그룹에서 한 집 아이가 의대를 갔어요. 워낙 잘해서 기대는 했던 거 같은데...

그 지인이 정말 기쁘게 축하하더라고요 

사실 지인 큰 아이는 전문대 다녔고 (물론 전공 살려 취직해 성실히 잘 살아요)

둘째도 고만고만한 거로 알고, 같은 해 입시치렀거든요. 

의대된 엄마에게 넘사벽이다, 부럽다! 쿨하게 축하하는 거 보고 저를 돌아봤어요... 저희애랑 비교돼서 전 사실 속상함+질투도 커서 그 자리에서 빨리 나왔거든요.

에휴 

IP : 211.234.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25.12.26 3:26 PM (222.100.xxx.51)

    나 자신과 상대를 비교해서 한숨쉬실 필요 없어요
    원글님은 상대 장점 알아보시고, 자신 성찰할 줄 아는 좋은 점이 있어요~

  • 2. 인생무념
    '25.12.26 3:45 PM (211.215.xxx.235)

    원글님도 그 지인도 좋은 분이시네요. 그런데 원글님이 더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느껴져요. 질투는 질투고 인정은 인정.. 그런 상황에서 속상+질투는 자연스럽고 우리애는 잠깐 못나보이곻ㅎ, 또 머리좋고 열심히 한 지인 자녀는 축하해주고..

  • 3. ㅡㅡ
    '25.12.26 4:15 PM (220.78.xxx.94)

    저도 닮고싶은분이네요. 꼬인게 없는 분들은 그렇더라구요. 남 잘되면 나도 기쁘고 남들 돕고싶고요. 시기 질투 없고 그렇다보니 남을 깎아내리려는 의도 자체가 없어요.
    본인 삶에 불만족하고 꼬여있는 사람들이 남 잘되는 거보면 배아파하고 어떻게든 상대방 깍아내려서(생각해주는척하면서) 자기 허한 부분채우려해요.

  • 4. ㅇㅇ
    '25.12.26 4:26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꼬인게많아서 본인은 자랑할때만 연락하면서
    사실을 말해도 자랑이라하고
    잘난척이라하는 사람도 있는데
    제대로 봐주니
    참 본받을만한 사람이군요
    그걸 알아주는 원글이도 좋은사람이구요
    그런사람 요즘 참 점점더 보기힘들어지고 있어서 씁쓸합니다.

  • 5. ...
    '25.12.26 6:11 PM (123.215.xxx.145)

    그런 사람은 주위 사람들이 다 좋아하고 맘도 터놓고 지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254 하노이 여행 중 심각한 사건(트립닷컴 어이없어요) 8 하노이 2026/01/08 3,948
1783253 이재명이 샤오미 홍보하길래 검색해보니 17 .... 2026/01/08 4,104
1783252 이런상태의 여자, 삶을 대신 산다면 96 저를 2026/01/08 18,640
1783251 나이가 들어 여기저기 망가지고 아픈건 당연한것 12 @@ 2026/01/08 3,913
1783250 편의점 알바 구하기 쉽지 않네요 10 ㅗㅎㄹㄹ 2026/01/08 3,495
1783249 엉덩이 무거운 현대차 주식 오르자 팔았어요. 8 주식초보 2026/01/08 3,394
1783248 지금 경기가 좋은걸까요 나쁜걸까요? 27 111 2026/01/08 4,923
1783247 유방통증 궁금합니다 6 ㅇㅇ 2026/01/08 1,739
1783246 전세 보일러 수리는... 9 ... 2026/01/08 1,499
1783245 결혼은 안해도 자식은 있어야 좋은 거 같네요 100 2026/01/08 15,107
1783244 흑백요리사 보면서 한식만 먹고산게 억울해요 9 2026/01/08 4,179
1783243 쓰레드가 갑자기 막혀서 인스타로 들어가야하는데 1 쓰레드 2026/01/08 1,048
1783242 1~2인용 전기밥솥 추천요 5 ㅇㅇ 2026/01/08 1,371
1783241 무안공항 유족이 둔덕 높이 직접 재는 거 보니 암담하네요 21 .. 2026/01/08 4,646
1783240 반야심경 재즈 들어 보셨나요? 4 굿잠 2026/01/08 1,253
1783239 뛰고싶은데 외투를 뭘 입어야하나요? 2 .. 2026/01/07 1,536
1783238 나솔 보고계신가요? 같이 봐요!! 17 1301호 2026/01/07 4,339
1783237 남편과 20년 살아보니 57 2026/01/07 22,426
1783236 아들 여자 친구를 만납니다 16 2026/01/07 5,171
1783235 나이가 드니 깐깐해지는것 같아요 16 ㅎㅎ 2026/01/07 4,428
1783234 현대차 로봇으로 성공할까요? 지금 현차가 뜨는 이유가 로봇 11 ㅅㄷㅈㄴㆍ 2026/01/07 3,576
1783233 가정용 로봇 나오면 사실거에요? 7 ........ 2026/01/07 1,906
1783232 타망 또 왔네요ㅎ 기안84가 잘 챙기네요 3 ㅇㅇㅇ 2026/01/07 3,387
1783231 적색신호일때 유턴 6 과태료 2026/01/07 1,496
1783230 제 얼굴이 좋아졌어요 5 쉰 넘어 2026/01/07 3,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