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순수한 마음으로 좋은 정보 알려주는 지인

선량 조회수 : 2,321
작성일 : 2025-12-26 15:03:02

타인에게 마음과 시간을 쏟는 좋은 지인이 있어요

어려운 일 발벗고 도와주고 

좋은 정보도 줘요. 조심스럽게요...

예전에 재형저축 없어지기 전 들라고 알려줘서 도움됐어요. 연봉 적을 때라...

연금저축으로 세액공제법도 알려주고(제가 워낙 뭘 몰라요 ㅠ)

물론 투자같은 건 말안하고요. 그건 각자 알아서 할 영역이라면서 위험하다고요 

또 어떤 고민을 말하면 딱 맞는 정보들을 주고, 검토해보라면서요.

집들이할 때 시간내서 도와주기도 하고요

암튼 오바하지 않고, 딱 필요한 도움을 주어요

주변에 사람들도 그래서 좋아하고요.

저도 기억했다가 잘 갚는 편이구요 

 

근데 여기서 그러잖아요... 좋은 일에 진정한 축하를 하는 게 어렵고 진짜다. 

작년에 그룹에서 한 집 아이가 의대를 갔어요. 워낙 잘해서 기대는 했던 거 같은데...

그 지인이 정말 기쁘게 축하하더라고요 

사실 지인 큰 아이는 전문대 다녔고 (물론 전공 살려 취직해 성실히 잘 살아요)

둘째도 고만고만한 거로 알고, 같은 해 입시치렀거든요. 

의대된 엄마에게 넘사벽이다, 부럽다! 쿨하게 축하하는 거 보고 저를 돌아봤어요... 저희애랑 비교돼서 전 사실 속상함+질투도 커서 그 자리에서 빨리 나왔거든요.

에휴 

IP : 211.234.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25.12.26 3:26 PM (222.100.xxx.51)

    나 자신과 상대를 비교해서 한숨쉬실 필요 없어요
    원글님은 상대 장점 알아보시고, 자신 성찰할 줄 아는 좋은 점이 있어요~

  • 2. 인생무념
    '25.12.26 3:45 PM (211.215.xxx.235)

    원글님도 그 지인도 좋은 분이시네요. 그런데 원글님이 더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느껴져요. 질투는 질투고 인정은 인정.. 그런 상황에서 속상+질투는 자연스럽고 우리애는 잠깐 못나보이곻ㅎ, 또 머리좋고 열심히 한 지인 자녀는 축하해주고..

  • 3. ㅡㅡ
    '25.12.26 4:15 PM (220.78.xxx.94)

    저도 닮고싶은분이네요. 꼬인게 없는 분들은 그렇더라구요. 남 잘되면 나도 기쁘고 남들 돕고싶고요. 시기 질투 없고 그렇다보니 남을 깎아내리려는 의도 자체가 없어요.
    본인 삶에 불만족하고 꼬여있는 사람들이 남 잘되는 거보면 배아파하고 어떻게든 상대방 깍아내려서(생각해주는척하면서) 자기 허한 부분채우려해요.

  • 4. ㅇㅇ
    '25.12.26 4:26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꼬인게많아서 본인은 자랑할때만 연락하면서
    사실을 말해도 자랑이라하고
    잘난척이라하는 사람도 있는데
    제대로 봐주니
    참 본받을만한 사람이군요
    그걸 알아주는 원글이도 좋은사람이구요
    그런사람 요즘 참 점점더 보기힘들어지고 있어서 씁쓸합니다.

  • 5. ...
    '25.12.26 6:11 PM (123.215.xxx.145)

    그런 사람은 주위 사람들이 다 좋아하고 맘도 터놓고 지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6205 중등 아이 교정치료중인데요 원래 이런가요 11 교정 2026/01/17 1,294
1786204 만날 때마다 애 안가지냐고 물어보는 작은어머님 19 ㅇㅇ 2026/01/17 2,824
1786203 기력이 허한데 컵라면이 먹고 싶어요 13 .. 2026/01/17 1,964
1786202 드라마 1회가 일본 배경에 일본 배우 범벅 22 ... 2026/01/17 5,062
1786201 살 빠지니 옷이 잘 맞아 좋네요 2 .... 2026/01/17 1,980
1786200 (스포)러브미 도현 아들 다니엘 11 .. 2026/01/17 3,214
1786199 싸우는 부부가 부러운 이유 23 심경 2026/01/17 5,399
1786198 영어 스피킹 어떤 식으로 배우나요? ㅜ 8 요새 2026/01/17 1,678
1786197 마켓컬리 이용요령 알려드릴게요. 13 .. 2026/01/17 4,201
1786196 탈퇴한 쿠팡에서 문자가 왔다 4 이것들 2026/01/17 1,509
1786195 넷플에 이사랑 통역이 되나요 12 달달 2026/01/17 3,189
1786194 초소형 청소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3 꼭 좀 부탁.. 2026/01/17 594
1786193 1993년이 되어야 여성이 대기업 갈수 있는 나라였습니다.. 17 대기업 2026/01/17 2,590
1786192 미니건조기 문의 4 .. 2026/01/17 884
1786191 오세훈 저격하고 북콘서트 열고..고성국'서울 시장행?' 8 아이 2026/01/17 1,265
1786190 스타일링 팁 AI 이용해 보세요 ㅇㅇ 2026/01/17 995
1786189 안성재 유튜브 잘나가네요 ㅋㅋㅋ 18 -- 2026/01/17 4,860
1786188 정리하며 버릴때 과감하신 분들 13 정리정돈 2026/01/17 5,306
1786187 5~60대 분들, 화장실에서 나올때, 34 Wg 2026/01/17 15,979
1786186 저 지금 유럽인데.. 다음 어디로 이동할까요? 18 ㅎㅎ 2026/01/17 2,993
1786185 꼼짝안해요ㅠ 3 ㅁㅁ 2026/01/17 2,307
1786184 서울 고혈압 내과 추천 좀 부탁드려요 1 고혈압 2026/01/17 1,020
1786183 이제 잘 살게 되어 와타나베 부인 생길 거라는 게 무슨 소리에요.. 3 ... 2026/01/17 2,237
1786182 러브미 왜이러니ㅠㅠ(스포있어요) 6 .... 2026/01/17 3,764
1786181 러브미 엄마는 왜 그런거죠? 2 .. 2026/01/17 2,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