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순수한 마음으로 좋은 정보 알려주는 지인

선량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25-12-26 15:03:02

타인에게 마음과 시간을 쏟는 좋은 지인이 있어요

어려운 일 발벗고 도와주고 

좋은 정보도 줘요. 조심스럽게요...

예전에 재형저축 없어지기 전 들라고 알려줘서 도움됐어요. 연봉 적을 때라...

연금저축으로 세액공제법도 알려주고(제가 워낙 뭘 몰라요 ㅠ)

물론 투자같은 건 말안하고요. 그건 각자 알아서 할 영역이라면서 위험하다고요 

또 어떤 고민을 말하면 딱 맞는 정보들을 주고, 검토해보라면서요.

집들이할 때 시간내서 도와주기도 하고요

암튼 오바하지 않고, 딱 필요한 도움을 주어요

주변에 사람들도 그래서 좋아하고요.

저도 기억했다가 잘 갚는 편이구요 

 

근데 여기서 그러잖아요... 좋은 일에 진정한 축하를 하는 게 어렵고 진짜다. 

작년에 그룹에서 한 집 아이가 의대를 갔어요. 워낙 잘해서 기대는 했던 거 같은데...

그 지인이 정말 기쁘게 축하하더라고요 

사실 지인 큰 아이는 전문대 다녔고 (물론 전공 살려 취직해 성실히 잘 살아요)

둘째도 고만고만한 거로 알고, 같은 해 입시치렀거든요. 

의대된 엄마에게 넘사벽이다, 부럽다! 쿨하게 축하하는 거 보고 저를 돌아봤어요... 저희애랑 비교돼서 전 사실 속상함+질투도 커서 그 자리에서 빨리 나왔거든요.

에휴 

IP : 211.234.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25.12.26 3:26 PM (222.100.xxx.51)

    나 자신과 상대를 비교해서 한숨쉬실 필요 없어요
    원글님은 상대 장점 알아보시고, 자신 성찰할 줄 아는 좋은 점이 있어요~

  • 2. 인생무념
    '25.12.26 3:45 PM (211.215.xxx.235)

    원글님도 그 지인도 좋은 분이시네요. 그런데 원글님이 더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느껴져요. 질투는 질투고 인정은 인정.. 그런 상황에서 속상+질투는 자연스럽고 우리애는 잠깐 못나보이곻ㅎ, 또 머리좋고 열심히 한 지인 자녀는 축하해주고..

  • 3. ㅡㅡ
    '25.12.26 4:15 PM (220.78.xxx.94)

    저도 닮고싶은분이네요. 꼬인게 없는 분들은 그렇더라구요. 남 잘되면 나도 기쁘고 남들 돕고싶고요. 시기 질투 없고 그렇다보니 남을 깎아내리려는 의도 자체가 없어요.
    본인 삶에 불만족하고 꼬여있는 사람들이 남 잘되는 거보면 배아파하고 어떻게든 상대방 깍아내려서(생각해주는척하면서) 자기 허한 부분채우려해요.

  • 4. ㅇㅇ
    '25.12.26 4:26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꼬인게많아서 본인은 자랑할때만 연락하면서
    사실을 말해도 자랑이라하고
    잘난척이라하는 사람도 있는데
    제대로 봐주니
    참 본받을만한 사람이군요
    그걸 알아주는 원글이도 좋은사람이구요
    그런사람 요즘 참 점점더 보기힘들어지고 있어서 씁쓸합니다.

  • 5. ...
    '25.12.26 6:11 PM (123.215.xxx.145)

    그런 사람은 주위 사람들이 다 좋아하고 맘도 터놓고 지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9631 음식배달도 조심히 받아야 겠네요 8 ㅡㅡ 2026/01/28 3,920
1789630 82에서 주식이야기 #3 8 stock 2026/01/28 2,516
1789629 설탕세로 공공의료 투자 2 .. 2026/01/28 744
1789628 태교여행 같이 간다는 시엄마 64 /// 2026/01/28 5,711
1789627 [잇슈 컬처] 장나라, 200억 넘게 기분 18 123 2026/01/28 3,978
1789626 철없는 어른들 10 ... 2026/01/28 2,243
1789625 내일 1박2일 서울가는데요 8 서울사랑 2026/01/28 912
1789624 연대 송도기숙사 장농? 5 2026/01/28 1,201
1789623 고깃국 끓일때 거품 걷어내는 건지개 추천해주세요 7 건지개 2026/01/28 1,115
1789622 나이들어 외로움이 생기면 염치 체면도 없나봐요ㅠ 20 ㅇㅇ 2026/01/28 5,858
1789621 돌침대가 건강에 좋은가요? 11 .. 2026/01/28 2,208
1789620 부부간에 돈거래 5 증여세 2026/01/28 2,014
1789619 국민 쿠팡비판 확산 이유는…"갑질·노동착취·우롱보상 논.. 탈팡만이답 2026/01/28 593
1789618 치아미백 하신 분들 자제해야하는 음식이 뭐게요. 4 ... 2026/01/28 1,409
1789617 20년 워킹맘 9 40대중반 2026/01/28 1,559
1789616 남편이 처분하라했던 주식들 15 맘맘 2026/01/28 13,355
1789615 뉴질랜드 홍합 영양제 어디서 사시나요? 1 영양제 2026/01/28 453
1789614 아들 딸 둘 다 결혼 시켜보신 분. 18 하우스 2026/01/28 2,866
1789613 엠알아이를 찍어야하는데요 15 .. 2026/01/28 1,543
1789612 역시 투자는 존버가 답인가봐요 (은) 15 ㅇㅇ 2026/01/28 3,311
1789611 전세빼줄 돈, 당장 쓸 돈으로 주식 6 조심 2026/01/28 1,752
1789610 미래에셋 박현주회장이 부동산끝물이라서 자기는 다 정리했다고 4 정리 2026/01/28 2,956
1789609 전복으로 뭐 해먹을까요 6 .. 2026/01/28 835
1789608 소설 들으며 자는데 10 밤에 유튜브.. 2026/01/28 1,628
1789607 이미 다 끓여져 있는 김치찌개에 고기를 더 넣고 싶은데 5 또다시밥 2026/01/28 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