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순수한 마음으로 좋은 정보 알려주는 지인

선량 조회수 : 2,324
작성일 : 2025-12-26 15:03:02

타인에게 마음과 시간을 쏟는 좋은 지인이 있어요

어려운 일 발벗고 도와주고 

좋은 정보도 줘요. 조심스럽게요...

예전에 재형저축 없어지기 전 들라고 알려줘서 도움됐어요. 연봉 적을 때라...

연금저축으로 세액공제법도 알려주고(제가 워낙 뭘 몰라요 ㅠ)

물론 투자같은 건 말안하고요. 그건 각자 알아서 할 영역이라면서 위험하다고요 

또 어떤 고민을 말하면 딱 맞는 정보들을 주고, 검토해보라면서요.

집들이할 때 시간내서 도와주기도 하고요

암튼 오바하지 않고, 딱 필요한 도움을 주어요

주변에 사람들도 그래서 좋아하고요.

저도 기억했다가 잘 갚는 편이구요 

 

근데 여기서 그러잖아요... 좋은 일에 진정한 축하를 하는 게 어렵고 진짜다. 

작년에 그룹에서 한 집 아이가 의대를 갔어요. 워낙 잘해서 기대는 했던 거 같은데...

그 지인이 정말 기쁘게 축하하더라고요 

사실 지인 큰 아이는 전문대 다녔고 (물론 전공 살려 취직해 성실히 잘 살아요)

둘째도 고만고만한 거로 알고, 같은 해 입시치렀거든요. 

의대된 엄마에게 넘사벽이다, 부럽다! 쿨하게 축하하는 거 보고 저를 돌아봤어요... 저희애랑 비교돼서 전 사실 속상함+질투도 커서 그 자리에서 빨리 나왔거든요.

에휴 

IP : 211.234.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25.12.26 3:26 PM (222.100.xxx.51)

    나 자신과 상대를 비교해서 한숨쉬실 필요 없어요
    원글님은 상대 장점 알아보시고, 자신 성찰할 줄 아는 좋은 점이 있어요~

  • 2. 인생무념
    '25.12.26 3:45 PM (211.215.xxx.235)

    원글님도 그 지인도 좋은 분이시네요. 그런데 원글님이 더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느껴져요. 질투는 질투고 인정은 인정.. 그런 상황에서 속상+질투는 자연스럽고 우리애는 잠깐 못나보이곻ㅎ, 또 머리좋고 열심히 한 지인 자녀는 축하해주고..

  • 3. ㅡㅡ
    '25.12.26 4:15 PM (220.78.xxx.94)

    저도 닮고싶은분이네요. 꼬인게 없는 분들은 그렇더라구요. 남 잘되면 나도 기쁘고 남들 돕고싶고요. 시기 질투 없고 그렇다보니 남을 깎아내리려는 의도 자체가 없어요.
    본인 삶에 불만족하고 꼬여있는 사람들이 남 잘되는 거보면 배아파하고 어떻게든 상대방 깍아내려서(생각해주는척하면서) 자기 허한 부분채우려해요.

  • 4. ㅇㅇ
    '25.12.26 4:26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꼬인게많아서 본인은 자랑할때만 연락하면서
    사실을 말해도 자랑이라하고
    잘난척이라하는 사람도 있는데
    제대로 봐주니
    참 본받을만한 사람이군요
    그걸 알아주는 원글이도 좋은사람이구요
    그런사람 요즘 참 점점더 보기힘들어지고 있어서 씁쓸합니다.

  • 5. ...
    '25.12.26 6:11 PM (123.215.xxx.145)

    그런 사람은 주위 사람들이 다 좋아하고 맘도 터놓고 지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0715 미국 중산층의 소비수준? 33 ㅁㅁ 2026/01/31 5,670
1790714 공부안해도 잘 살고들있나요???? 19 고등입학앞두.. 2026/01/31 3,505
1790713 저 대상포진이랍니다 9 ㅜㅜ 2026/01/31 2,373
1790712 뭐든 내가 할 수 있을 때 많이 해야 하는 거 같아요. 1 anythi.. 2026/01/31 664
1790711 오늘 빨래 돌려도 될까요? 12 빨래 2026/01/31 1,943
1790710 이숙캠 리와인드 부부 같은 사람 방송 다시는 보지 말았으면 2 ..... 2026/01/31 1,822
1790709 님들은 이런 상황 어떡하세요? 3 이러면 2026/01/31 1,128
1790708 마운자로 5일째 입맛이 올라옵니다. 8 마운자로 2026/01/31 1,686
1790707 이재명 대통령 임기동안 부동산 10 .. 2026/01/31 1,291
1790706 코스닥을 기관이 샀다고 긍정적으로 보는 분들 16 ... 2026/01/31 2,913
1790705 원자재 내린 이유 3 하락 2026/01/31 1,488
1790704 이재명 대통령 이거 하나는 확실하네요 18 dd 2026/01/31 3,967
1790703 57세 3 chelse.. 2026/01/31 2,837
1790702 방송대 편입과 신입학이요 4 ㅇㅇ 2026/01/31 907
1790701 병원추천부탁(강서양천) 갑상선,부신 등 수액치료(난임치료중) 3 ... 2026/01/31 413
1790700 한화 시스템 10 한화 2026/01/31 2,182
1790699 일론 머스크 넘 좋아요 20 ㄱㄴ 2026/01/31 4,535
1790698 평생 청와대 가두고 싶다. 5 2026/01/31 1,782
1790697 바쁘신 와중이지만 설문조사 하나 부탁드려도 될까요? 9 감사 2026/01/31 583
1790696 지금 상황이 닷컴 버블 이란 같지않나요 7 .... 2026/01/31 1,857
1790695 하닉 포모에 91만원에 매수한 나 9 dd 2026/01/31 4,198
1790694 모닝갤러리 ㅇㅇ 2026/01/31 396
1790693 쌀 중간 정도 맛과 가격 부탁드립니다 5 가격 대비 .. 2026/01/31 791
1790692 카카오톡 ... 2026/01/31 376
1790691 전동칫솔이 일반칫솔보다 좋은가요? 8 ... 2026/01/31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