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순수한 마음으로 좋은 정보 알려주는 지인

선량 조회수 : 2,272
작성일 : 2025-12-26 15:03:02

타인에게 마음과 시간을 쏟는 좋은 지인이 있어요

어려운 일 발벗고 도와주고 

좋은 정보도 줘요. 조심스럽게요...

예전에 재형저축 없어지기 전 들라고 알려줘서 도움됐어요. 연봉 적을 때라...

연금저축으로 세액공제법도 알려주고(제가 워낙 뭘 몰라요 ㅠ)

물론 투자같은 건 말안하고요. 그건 각자 알아서 할 영역이라면서 위험하다고요 

또 어떤 고민을 말하면 딱 맞는 정보들을 주고, 검토해보라면서요.

집들이할 때 시간내서 도와주기도 하고요

암튼 오바하지 않고, 딱 필요한 도움을 주어요

주변에 사람들도 그래서 좋아하고요.

저도 기억했다가 잘 갚는 편이구요 

 

근데 여기서 그러잖아요... 좋은 일에 진정한 축하를 하는 게 어렵고 진짜다. 

작년에 그룹에서 한 집 아이가 의대를 갔어요. 워낙 잘해서 기대는 했던 거 같은데...

그 지인이 정말 기쁘게 축하하더라고요 

사실 지인 큰 아이는 전문대 다녔고 (물론 전공 살려 취직해 성실히 잘 살아요)

둘째도 고만고만한 거로 알고, 같은 해 입시치렀거든요. 

의대된 엄마에게 넘사벽이다, 부럽다! 쿨하게 축하하는 거 보고 저를 돌아봤어요... 저희애랑 비교돼서 전 사실 속상함+질투도 커서 그 자리에서 빨리 나왔거든요.

에휴 

IP : 211.234.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25.12.26 3:26 PM (222.100.xxx.51)

    나 자신과 상대를 비교해서 한숨쉬실 필요 없어요
    원글님은 상대 장점 알아보시고, 자신 성찰할 줄 아는 좋은 점이 있어요~

  • 2. 인생무념
    '25.12.26 3:45 PM (211.215.xxx.235)

    원글님도 그 지인도 좋은 분이시네요. 그런데 원글님이 더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느껴져요. 질투는 질투고 인정은 인정.. 그런 상황에서 속상+질투는 자연스럽고 우리애는 잠깐 못나보이곻ㅎ, 또 머리좋고 열심히 한 지인 자녀는 축하해주고..

  • 3. ㅡㅡ
    '25.12.26 4:15 PM (220.78.xxx.94)

    저도 닮고싶은분이네요. 꼬인게 없는 분들은 그렇더라구요. 남 잘되면 나도 기쁘고 남들 돕고싶고요. 시기 질투 없고 그렇다보니 남을 깎아내리려는 의도 자체가 없어요.
    본인 삶에 불만족하고 꼬여있는 사람들이 남 잘되는 거보면 배아파하고 어떻게든 상대방 깍아내려서(생각해주는척하면서) 자기 허한 부분채우려해요.

  • 4. ㅇㅇ
    '25.12.26 4:26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꼬인게많아서 본인은 자랑할때만 연락하면서
    사실을 말해도 자랑이라하고
    잘난척이라하는 사람도 있는데
    제대로 봐주니
    참 본받을만한 사람이군요
    그걸 알아주는 원글이도 좋은사람이구요
    그런사람 요즘 참 점점더 보기힘들어지고 있어서 씁쓸합니다.

  • 5. ...
    '25.12.26 6:11 PM (123.215.xxx.145)

    그런 사람은 주위 사람들이 다 좋아하고 맘도 터놓고 지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370 결혼 안 하는 이유 7 두쫀쿠 2025/12/30 2,180
1784369 넷플 캐셔로 보는데 19 ... 2025/12/30 4,956
1784368 결혼 안한다고 해도 잘난 여자들은 다 결혼 해요 35 결혼 2025/12/30 4,651
1784367 종로쪽에 오래된 한의원 이름 아시는분 계신가요? 3 부자되다 2025/12/30 1,081
1784366 대학생아들 대만여행 7 ... 2025/12/30 2,350
1784365 "할머니 미안해" 선배 괴롭힘에 결국…16세 .. 9 ........ 2025/12/30 4,968
1784364 증여세 때문에 금 사거나 현금생활 하시는 분 계실까요? 17 혹시 2025/12/30 4,610
1784363 1가구 1주택 장기보유 특별공제 질문있습니다 6 ㅇㅇ 2025/12/30 1,277
1784362 맛있게 만드는 커피 우유 비법이 있나요? 11 2025/12/30 2,710
1784361 남편의 싫은 행동들 1 잘못된결혼 2025/12/30 2,811
1784360 오십견은 맞는데 회전근개파열 여부를 확인하고 싶어요 7 ... 2025/12/30 1,641
1784359 23명 숨졌는데 산재신청 3건뿐…쿠팡 “안전 최상위” 홍보 악용.. ㅇㅇ 2025/12/30 651
1784358 냉장, 냉동, 김냉 삼장고:::손잡이 있는것과 없는것중 추천 부.. 7 냉장고 2025/12/30 985
1784357 82님들, 이 전화 목소리가 임은정 검사 맞나요? 10 ㅇㅇ 2025/12/30 2,537
1784356 내 딸이 장원영 급 차은우 급 아들이면 모셔갑니까? 6 2025/12/30 1,818
1784355 KT 이번 사이버침해 사고 해결 방안 궁금증 3 ㅇㅇ 2025/12/30 492
1784354 수영장에서 느낀 바 12 맘의맘 2025/12/30 5,329
1784353 고3내신은 고2보다 떨어지나요? 3 땅지 2025/12/30 1,280
1784352 정성호 장관, 검찰 보완수사에 힘 싣기 14 .. 2025/12/30 1,640
1784351 혼자 사는 분들 아프면 친구 부르시나요 8 2025/12/30 3,206
1784350 이곳에 온지 오래이다. 2 sonora.. 2025/12/30 1,589
1784349 남편의 잔소리 20 .. 2025/12/30 3,986
1784348 스탠드 김치냉장고 어디에 둘까요? 5 2025/12/30 995
1784347 마트용 밀키트 추천 3천원대~~~!! 4 비비 2025/12/30 1,938
1784346 “국민이 오천원으로 보이냐”, “소송 대비용인가”···오히려 ‘.. 4 ㅇㅇ 2025/12/30 1,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