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순수한 마음으로 좋은 정보 알려주는 지인

선량 조회수 : 2,417
작성일 : 2025-12-26 15:03:02

타인에게 마음과 시간을 쏟는 좋은 지인이 있어요

어려운 일 발벗고 도와주고 

좋은 정보도 줘요. 조심스럽게요...

예전에 재형저축 없어지기 전 들라고 알려줘서 도움됐어요. 연봉 적을 때라...

연금저축으로 세액공제법도 알려주고(제가 워낙 뭘 몰라요 ㅠ)

물론 투자같은 건 말안하고요. 그건 각자 알아서 할 영역이라면서 위험하다고요 

또 어떤 고민을 말하면 딱 맞는 정보들을 주고, 검토해보라면서요.

집들이할 때 시간내서 도와주기도 하고요

암튼 오바하지 않고, 딱 필요한 도움을 주어요

주변에 사람들도 그래서 좋아하고요.

저도 기억했다가 잘 갚는 편이구요 

 

근데 여기서 그러잖아요... 좋은 일에 진정한 축하를 하는 게 어렵고 진짜다. 

작년에 그룹에서 한 집 아이가 의대를 갔어요. 워낙 잘해서 기대는 했던 거 같은데...

그 지인이 정말 기쁘게 축하하더라고요 

사실 지인 큰 아이는 전문대 다녔고 (물론 전공 살려 취직해 성실히 잘 살아요)

둘째도 고만고만한 거로 알고, 같은 해 입시치렀거든요. 

의대된 엄마에게 넘사벽이다, 부럽다! 쿨하게 축하하는 거 보고 저를 돌아봤어요... 저희애랑 비교돼서 전 사실 속상함+질투도 커서 그 자리에서 빨리 나왔거든요.

에휴 

IP : 211.234.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25.12.26 3:26 PM (222.100.xxx.51)

    나 자신과 상대를 비교해서 한숨쉬실 필요 없어요
    원글님은 상대 장점 알아보시고, 자신 성찰할 줄 아는 좋은 점이 있어요~

  • 2. 인생무념
    '25.12.26 3:45 PM (211.215.xxx.235)

    원글님도 그 지인도 좋은 분이시네요. 그런데 원글님이 더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느껴져요. 질투는 질투고 인정은 인정.. 그런 상황에서 속상+질투는 자연스럽고 우리애는 잠깐 못나보이곻ㅎ, 또 머리좋고 열심히 한 지인 자녀는 축하해주고..

  • 3. ㅡㅡ
    '25.12.26 4:15 PM (220.78.xxx.94)

    저도 닮고싶은분이네요. 꼬인게 없는 분들은 그렇더라구요. 남 잘되면 나도 기쁘고 남들 돕고싶고요. 시기 질투 없고 그렇다보니 남을 깎아내리려는 의도 자체가 없어요.
    본인 삶에 불만족하고 꼬여있는 사람들이 남 잘되는 거보면 배아파하고 어떻게든 상대방 깍아내려서(생각해주는척하면서) 자기 허한 부분채우려해요.

  • 4. ㅇㅇ
    '25.12.26 4:26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꼬인게많아서 본인은 자랑할때만 연락하면서
    사실을 말해도 자랑이라하고
    잘난척이라하는 사람도 있는데
    제대로 봐주니
    참 본받을만한 사람이군요
    그걸 알아주는 원글이도 좋은사람이구요
    그런사람 요즘 참 점점더 보기힘들어지고 있어서 씁쓸합니다.

  • 5. ...
    '25.12.26 6:11 PM (123.215.xxx.145)

    그런 사람은 주위 사람들이 다 좋아하고 맘도 터놓고 지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449 5억 투자 어디에 하시겠어요? 1년이요 14 2026/01/01 4,760
1774448 이낙연 비서했던분 22 ... 2026/01/01 5,017
1774447 임산부주차자리에 하고 관리아저씨가 뭐라하면 우기는사람 6 2026/01/01 2,110
1774446 일인 알바하시는분들~휴게시간 따로 없나요 7 사랑이 2026/01/01 1,486
1774445 돈이 한 곳으로 몰리지 않게 해줘야 집 값이 그나마 안정될 수 .. 15 ... 2026/01/01 2,124
1774444 우리나라 건강수명 70대예요 19 ........ 2026/01/01 6,886
1774443 왜 허드렛일은 힘들기는 힘든데 박봉일까요 10 2026/01/01 3,059
1774442 문재인 전 대통령 “지방선거서 극우내란 세력 심판 중요” 52 dd 2026/01/01 3,204
1774441 국민연금 추납 궁금합니다. 7 .... 2026/01/01 2,351
1774440 당근 안심결제 해보셨나요? 9 문ㄴ 2026/01/01 999
1774439 이혜훈 진짜 미쳤네요 44 ... 2026/01/01 18,009
1774438 저희 애는 짜증이 없고 선선해요 17 연두 2026/01/01 5,847
1774437 고릴라 부부 1 ... 2026/01/01 2,871
1774436 간호사 면허 4 직업 2026/01/01 2,395
1774435 떡국 간단하게 끓이면 너무 초라할까요 18 요리 2026/01/01 4,570
1774434 반건조 오징어로 오징어국 끓일수 있나요? 4 질문 2026/01/01 1,646
1774433 상생페이백 디지털 온누리 사용방법 8 궁금 2026/01/01 2,812
1774432 세월이 지나니 50대 아빠 40대 엄마 10대 딸이 같은옷을 입.. 1 ㅇㅇ 2026/01/01 3,773
1774431 신의악단 꽤 볼만한 영화였네요 1 ㅇㅇㅇㅇ 2026/01/01 1,335
177443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5 ㅎㅎ 2026/01/01 761
1774429 대국민면접 느낌이라는 허경환유퀴즈ㅋㅋㅋㅋ 3 ㅡㅡ 2026/01/01 4,629
1774428 굿뉴스랑 메이드 인 코리아 왜 똑같은 소재를 6 넷플사랑 2026/01/01 2,379
1774427 도대체 알 수가 없다 2 ... 2026/01/01 1,625
1774426 에브리봇 쓰시는 분들께 여쭤요 2 ㅇㅇ 2026/01/01 1,857
1774425 여행갈때 애완동물 돌봐주는 사이 11 ㅇㅇ 2026/01/01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