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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안 주고 안 받기 제안 어떤가요

.. 조회수 : 1,701
작성일 : 2025-12-26 14:23:42

세상엔 공짜가 없다는 걸 아니

부담 갖지 말고 받으라는 게 더 부담이거든요

갚지 않아도 쓸데없는 의미없는 말들 하염없이 들어줘야 하고 

해서 음식 가져다 준다는 거 딱 거절했어요

너무 냉정한가요

그리고 그리 편한 지인도 아니네요

50대가 되니 마냥 편한 사이는 부모형제 포함 없더라구요

IP : 117.111.xxx.1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문
    '25.12.26 2:30 PM (59.7.xxx.138)

    묻는다는 건 편하지 않다는거죠.
    저는 부모형제보다는 친구가 편해요.
    부모님은 안 계시고
    형제자매는 걱정이 한 자락 깔리니
    미냥 편하지만은 않아요

    친구가 아니라 그냥 지인이라 불편한 거 아닐까요

  • 2. ..
    '25.12.26 2:38 PM (61.39.xxx.97) - 삭제된댓글

    해도 4~5천원 커피쿠폰, 치킨쿠폰 2만원까지
    이정도가 적정선이에요.

    뭔가 주고받는 순간 그 관계는 거래 관계 되더라고요.

    안하기로한 친구도있어요.
    그날 바로바로 따뜻한 말 담아 축하메시지 보내구요.
    저희 둘다 생활 여유없어서 이게 서로 편해요.

  • 3. 굳이
    '25.12.26 2:42 PM (114.206.xxx.139)

    제안할 거 없이
    준다고하는 거 거절하면 자연스럽게 주는 걸 멈추게 되니
    뭐든지 자연스럽게 하세요.
    주고 받는 걸 서로 좋아해야 정이 오고 가는 것이지
    부담주고 숙제주는 느낌을 내가 받는다면 안하는 게 맞죠.
    주고 받는 게 일상인 제 엄마를 봐도 누가 뭘 줘서 빈통이 있는데 거기 뭘 담아서 돌려주나 그걸 며칠째 고민하더라고요.
    옆에서 보는 제가 다 피곤. ㅎ

  • 4. 50대
    '25.12.26 2:52 PM (14.44.xxx.94)

    잘하셨어요

  • 5.
    '25.12.26 2:55 PM (58.123.xxx.22)

    부모형제도 마냥 편하지는 않지요.
    각자 하고 싶은대로 가족이든 남이든 피해가지않게 살면 됨

  • 6.
    '25.12.26 3:07 PM (220.118.xxx.65)

    저는 회사나 개인적 명절 선물을 그렇게 해요.
    일단 안 주는 건 제 마음대로 안되서 가능한 축소하는 쪽으로 가고 있고 받는 건 전부 다 거절해요.
    보통 주소 달라고 하거든요 일 관련해서는...
    안 줘도 되니까 주소 가르쳐주지 않아요.
    대신 주는 건 하고 있습니다.

  • 7. 00
    '25.12.26 3:32 PM (119.192.xxx.40)

    저도 주고 받는거 힘들어요
    원하지 않는거 받고 또 답례해야 하잖아요
    툭히 음식은 정말 질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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