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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으로 혼밥할 나이

돼지 조회수 : 1,382
작성일 : 2025-12-26 14:11:48

혼밥은 거의 햄버거나 할까였는데..

제가 진짜 대학신입때 학교앞 버거킹에 눈떠 주5회 먹었고 미국에서 태어나고 싶었을정도로 밥보다 빵인 사람인데 곧 50되니 혼밥하러 청국장집 가네요ㅋㅋㅋ

신기하리만치 나이들면 한식으로 돌아가요

 

IP : 223.38.xxx.1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25.12.26 2:22 PM (119.198.xxx.147)

    맛있게 드셔요.

  • 2. ㅡ,ㅡ
    '25.12.26 2:24 PM (220.78.xxx.94)

    ㅎㅎ 저는 이미 20대떄부터 혼자 김치찌개 혼밥 했었어요. 한식이 든든하죠 즐밥하세요

  • 3. 플랜
    '25.12.26 2:35 PM (125.191.xxx.49)

    저도 이십대에는 밥 보다 빵이나 면을 더 좋아했는데 이제는 청국장이 더 좋아지네요

    무생채에 청국장이면 금상첨화죠
    속도 편안하고,,,

  • 4. 50 중반
    '25.12.26 3:07 PM (119.192.xxx.40)

    저는 쫌 전에 버거킹과 짬뽕 고민하다가
    버거킹 가서 오치맥시멈 에 콜라 먹고 왔어요 ㅎㅎㅎ
    역시 맛있네요

  • 5. 몇밤지나면 50후반
    '25.12.26 5:55 PM (121.180.xxx.151)

    물에빠진 고기나 설렁탕.곰국 냄새도 못맡았었는데
    글쎄 한우설렁탕 주문해서 냉동고에 쟁여놓고
    으슬하니 몸안좋을때 끓여 국수도 담궈먹고 떡국도 끓여먹게되네요
    반찬없어도 김에 김치에 밥이 햄버거보다 든든한걸 알게된 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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