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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숱 많은 분들 나이드니 어떠신가요

111 조회수 : 3,828
작성일 : 2025-12-25 19:56:17

어릴적부터 반곱슬에 머리숱이 너무 많아서 처치곤란이었어요 주로 질끈 묶고 다녔는데 고무줄 갑자기 끊어지는건 기본이고 20대에 좀 긴머리일때는 미용사가 숱많고 길어서 징그럽다고 한적도 있네요

평생 웨이브펌 한적이 딱 1번 있는데 헤그리드 그 자체였네요

지금 50이 코앞인데 반으로 줄어든듯한데 아직도 미용사가 머리숱 많다고 해요 

그래도 예전보다는 관리는 되는 수준이고 곱슬기도 많이 줄었어요 

중단발 유지하다가 이번에 단발커트로 잘라봤거든요

근데 자고 일어나면 오토바이 헬멧쓴 느낌이 되네요

숱 많은 분들 나이드시니 어떤가요?

IP : 106.101.xxx.19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5.12.25 7:57 PM (121.162.xxx.85)

    저도 같아요.
    조금 머리카락이 가늘어진 것 같긴 한데 여전히 부해요

  • 2. 저도요
    '25.12.25 7:58 PM (218.51.xxx.191)

    저50초반
    수입 미제 왕방울 끈이 끊어질정도 였는데
    이제 반도 안되는것 같고
    머리카락도 많이 빠지는데
    미용사들은 너무 많다고 해요.
    그래도 이제 웨이브해도 붕뜨진 않아요

  • 3. 복받으셨네요
    '25.12.25 8:02 PM (180.229.xxx.164)

    헤그리드든 뭐든
    숱많은게 장땡
    전 원래도 한줌이었던게
    나이들고 여기저기 아프고 하니 더 빠져서
    넘 스트레스거든요

  • 4. ㅇㅇ
    '25.12.25 8:03 PM (175.213.xxx.190)

    저도 중고등때 머리숱이 많아 고무줄 터지던 아이였어요 오십후반인데 여전해요 많이 줄었는데도 숱많다고 늘 들어요

  • 5. 머리숱
    '25.12.25 8:07 PM (219.255.xxx.120)

    뿐만이 아니고 몸에 털이 많아요 안줄어듬

  • 6. 숱부자
    '25.12.25 8:11 PM (118.235.xxx.35)

    울엄마왈

    환갑지나니 딱 적당하더라는

  • 7. ...
    '25.12.25 8:12 PM (220.75.xxx.108)

    모르는 사람들은 50대 김태리같다고(김태리가 그렇게 숱 많다면서요...) 글치만 저는 알잖아요 얼마나 줄었는지?
    남들눈에는 많지만 저한테는 너무 적어요...

  • 8.
    '25.12.25 8:14 PM (118.235.xxx.123)

    너무 좋아요.
    제 머리숱을 알고 있는 남편은 속상해하는데
    이제 딱 적당한듯 해요.
    근데 앞쪽은 좀 아쉬워요

  • 9. ...
    '25.12.25 8:17 PM (122.254.xxx.159)

    저도 비슷해요
    아이 셋 낳으면서 점점 줄었는데
    며칠전 펌 하는데 숱 많다고 추가비용 냈어요.
    저 자신은 줄었다고 생각하는데...
    부모님께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 10. ..
    '25.12.25 8:17 PM (175.114.xxx.49)

    평생 커트만하고 있구요 아직도 숱을 쳐요
    머리카락이 앏아진 느낌이구 숱도 줄었어요 곱슬기는 더 심해져서 장마철에는 매직을 해야 합니다

  • 11. 111
    '25.12.25 8:20 PM (106.101.xxx.198)

    환갑 지나니 적당하다는 댓글 제가 궁금했던건데 알려주셔서감사해요 60대 70대는 어떨까 했거든요
    저처럼 반으로 줄어도 아직 많은 분들 계시는군요
    저는 반곱슬에 30대부터 흰머리도 많아서 머리관리를 계속 해야되는데 나이드니 지겹네요
    반쯤 줄었으니 웨이브 저도 도전해볼까봐요

  • 12. 짜증
    '25.12.25 8:23 PM (49.236.xxx.96)

    그런데 정수리 부분만 빠지기 시작
    ㅎㅎ
    정작 숱은 여전히 많음

  • 13. ㅇㅇ
    '25.12.25 8:26 PM (223.38.xxx.69)

    어려서는 단발도 못할정도였는데 20대부터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곱슬기도 많이 풀리고 40대인데 뒷쪽은
    아직도 많아요

  • 14. 111
    '25.12.25 8:32 PM (106.101.xxx.198)

    곱슬기가 줄어든게 가늘어져서인가봐요
    정수리부분만 줄어들수도 있군요 저는 앞쪽이 좀 줄어든 느낌이에요

  • 15. ㅇㅇ
    '25.12.25 8:40 PM (1.228.xxx.129)

    숱많은거는 백퍼 유전인가요?

  • 16. 아직도
    '25.12.25 9:01 PM (124.53.xxx.50)

    애낳고 많이빠져서 그나마 머리감기수월해요

    그래도 미용실가면 숱많이스네요 소리듣기싫어요
    팁을 주어야할것같은기분이라서요

    6개월한번씩 매직으로 쫙쫙 펴줍니다
    그러면남들처럼 예쁜기분이들어요

    어깨길이 유지해요
    짧으면 헬멧 쓴거같거나 삼각 김밥되서 불가능
    어깨길이 매직씨컬한지 15년째에요

    숏컷하면 삼주한번씩 가야할것같아서 중단발로 매직씨컬펌하고 석달후 숱쳐주고 다시 석달후 중단발 해요

    레이어드커트가 유행이라서좋아요
    레이어드팍팍하면 가벼워서요

    반만 줄었으면좋겠어요

    이미숙 60이라서 분명히 가발일거라고 말하는데
    이해가안되요 숱많은사람이 얼마나많은데요

    친정아버지 90인데 잔디인형같아요 ㅠㅠ

  • 17. . .
    '25.12.25 9:12 PM (223.38.xxx.252)

    아직도 많아요. 아이 낳으면 빠진다고 누가 그래요. 안빠져요. 좀 줄었나 싶기도 한데 숱을 많이 쳐내서 그럴수도요. 차이는 잘 모르겠어요. 비슷한 것 같아요.

  • 18. 60인데
    '25.12.25 9:17 PM (124.50.xxx.70)

    똑같아요.
    젊을적보다 약간은 빠졌겠지만 숱이 어마어마 합니다.
    이것도 유전인듯.

  • 19. ...
    '25.12.25 9:18 PM (114.204.xxx.148)

    아무런 노력으로도 가질수없는 머리숱
    숱부자들 진짜 부러워요
    얼굴이쁜거 몸매이쁜거 다 부럽지않아요
    숱부자만 부러워요

  • 20. 머리숱
    '25.12.25 9:45 PM (211.48.xxx.185)

    많은걸로 유명했어요.
    성인 돼 첫 파마는 당연 해그리드ㅋㅋ
    만나는 사람들마다 머리숱 많다고 한마디씩 하고
    어릴땐 너무 덥고 손질 어렵고 좋은 줄도 몰랐는데
    40 넘으니 축복인 줄 알게 됐어요.
    빠지는 머리카락이 많아진것보다는
    나이 먹을수록 머리카락 두께가 가늘어져 숱이 적어지게
    되더군요.
    그래도 타고나길 많으니 좀 줄어도 환갑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전히 타인들과 비교도 안되게 모발량 풍성이에요.

  • 21. ㅇㅇ
    '25.12.25 9:56 PM (39.125.xxx.199)

    50중반 가늘어진 부분이 있지만 여전히 많아요.
    매직 안하면 곱슬이라 감당안되요.

  • 22. ...
    '25.12.25 10:04 PM (210.179.xxx.31)

    어려서는 싫었는데, 나이드니 좋아요.
    줄어들었어도 여전히 많아요.(미용실 원장님 말씀)
    할머니, 엄마 나이 드셨어도 풍성하십니다.

  • 23. 어려서는
    '25.12.25 11:38 PM (211.234.xxx.215)

    곱슬기도 대단하고 숱도많고
    밤에 감고 자면서 눌러야하는
    근데 나이드니 곱슬기도 적당해서
    컷만 잘해도 드라이발 먹혀요

  • 24. ...
    '25.12.26 1:51 AM (223.38.xxx.36) - 삭제된댓글

    예전에 언니들이 니 머리카락은 양말 구멍 꼬매도 된다고 할 정도.
    숱도 조금 줄어든 거 같고 가늘어진 머리카락이 많아지긴 했어요. 바닥에 떨어진 것들 중 나에게도 이런 머리카락이?? 하고 놀라거든요.
    그러나 미용실 가면 아직도 굵고 힘 좋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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