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희 애 그냥 대학안다니게 하고 싶어요.

공상이 조회수 : 6,252
작성일 : 2025-12-25 19:16:24

몇천들여 재수해서  정말 별로인 대학보냈는데

천성이 게으르고 사회성도 없어서

등록금은 일년치냈는데 집에서 잠이나 자고

멀다고 잘 안가서 학점도 바닥이예요.

자유전공이라 학점순대로 전공도 고르는건데

그것도 남은 거 해야 될 지경이니까

딴 대학가겠대요.

 

수능을 보긴 봤는데 최저맞춰서 논술본다고

공부를 거의 안했기 때문에 성적이 너무 나쁘고

최저도 못맞췄어요.

근데 그 성적으로 그냥 저긴 가기 싫다고

딴데 간대요.

환장

지금 다니는 학교보다 더 나쁜 학교  운좋으면

비슷한 학교갈텐데 암튼 다니던데는

안간대요.  다시 낮은 수준의 대학에 1학년으로 입학한대요.

 

진짜 속터져미칠거 같아요.

 

이런 애 대학나올 이유가 있나요?

지방대라도 거기서 성실하게 하고 악착같이 해서

살아남는 애들이 있는 건 저도 알아요.

그치만 얘는 어느 집단에 넣어도 부모탓하고 바닥치는 애거든요.

대졸 졸업장이 의미가 있나요?

보니까 대졸이면 대기업생산직도 못하던데요.

그냥 대학  안보내고 싶어요. 돈이나 벌고 그랬음 좋겠어요.

이 상태로 다녀봤자 후진 대학에 낮은 학점에

게으르고 무심하고 절대 취직못해요.

이미 나이도 많고 이거저거 늦고

 

저는 2월말생이라서 늘 어느집단에서도 제일 어리지만 한번도 낙오해보거나 공백을 가져본 적이 없어요.

진짜 저러고 사는 거 보고 있으면 죽을 거 같아요.

IP : 110.15.xxx.19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다는데
    '25.12.25 7:19 PM (58.29.xxx.96)

    가야지
    나중에 지랄해요
    엄마탓이라고

    서른 곳되는데
    속터져도 가만히 있어요.
    집사주는거 아니면ㅠ

  • 2. 원글
    '25.12.25 7:20 PM (110.15.xxx.197)

    그럼 그냥 다니던데 다니면 2학년되는거거든요.
    근데 거긴 싫다고 안 간다고
    무슨 수준낮은 대학으로 전학가요?

  • 3. ....
    '25.12.25 7:21 PM (223.38.xxx.38)

    대학 학비는 딱 4년만 대준다고 하세요.
    이 학교 저 학교 다 합쳐서 4년.
    제 아이도 중간에 다른 학교로 갔는데, 부모에게 죄송하다고 다른 학교 4년간 장학금 받았어요.

  • 4. ㅇㅇ
    '25.12.25 7:24 PM (118.220.xxx.220)

    더이상 지원을 마세요
    용돈 끊고 알바해서 벌라고하고요
    비빌언덕이 있으면 평생 못고쳐요

  • 5. ..
    '25.12.25 7:2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돌아가기 쪽팔린거죠.
    낮은 대학으로 다시 다니겠다니 진짜 철없어요.
    원글님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토닥토닥.
    대학 등록금은 최대 8학기만 좋네요.

  • 6. 원글
    '25.12.25 7:28 PM (110.15.xxx.197)

    원래 다니던 대학도 후진 곳인데 비슷한 급의 후진 대학으로 간다는 게 이해되나요?
    정말 싫었으면 열심히 해서 더 좋은델 가야죠.
    아니 실패했더라도 열심히만 했어도 이렇게 속 안터져요.
    집에서 대낮까지 쿨쿨 자놓고 아 진짜ㅠㅠ

    이거 취직할 인간 절대 아니예요.

  • 7. ...
    '25.12.25 7:31 PM (118.235.xxx.9)

    계속적으로 얘기해줘야해요.
    대학 4년만 뒷바라지해주고
    나머진 니가 알아서 돈 벌면서 살아야한다고.
    저희 엄마가 저한테 계속 그렇게 얘기하셨거든요..
    제가 공부 드릅게 안하고 아무 생각없이 살았는데
    학교졸업할때는.. 아 이제 내가 돈벌어서 알아서 살아야하네..
    하면서 일하며 지냈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부모님께 참 죄송하고 그래요.
    왜그렇게 공부도 안하고 아무생각없이 살았는지.
    알바라도 열심히 해서 학비라도 벌던가 하지..ㅠ
    계속계속 세뇌?시키듯 얘기해주세요.
    엄마아빠도 나이드니 계속 뒷바라지 해줄수없다.
    졸업뒤엔 알아서 니가 벌어서 살아야한다고..

  • 8. ᆢ ㅠ
    '25.12.25 7:32 PM (223.39.xxx.31)

    ᆢ토닥토닥 위로해요
    참으로 얼마나 답답할지 백만번이해가요

    본인이 우기고있는 희망사항대로 안된다면?
    경제적지원이나 기타등등 여러 실생활에
    부모의 지원이 안된다면 그다음ᆢ어떻게
    아이가 어떤 대처?ᆢ대응?할까요?

    남자애들은 군입대문제도 있어서 ᆢ
    윗댓글처럼 용돈끊고ᆢ독립적ᆢ어쩌고 할
    문제는 가족관계카 더 악화될수도 있어서
    절대 쉽지않는 문제이니 잘 생각해봐야할듯요

  • 9. ㅇㅇ
    '25.12.25 7:38 PM (221.156.xxx.230)

    전학교에 등록금 내버리세요
    새학교에는 등록금 안주면되잖아요

    전학교 4년치 등록금말고는 지원 못한다 하세요
    재수까지 지원해줬으면 부모는 할만큼 한겁니다

  • 10. 저희집도
    '25.12.25 7:51 PM (218.51.xxx.191)

    첫학기 학고맞고
    2학기휴학
    3학기2.9
    4학기2.5
    고3때 공부 손놓고 우울증 앓아서
    어디든 집어넣었더니
    통학 30분거리도 델다달라고하고(자차10분)
    아님 잠자다가 자체휴강..
    그냥 졸업이라도 하라고
    출석만이라도 해달라고 사정도 하고
    앞으로 3점 안넘으면 등록금 안주겠다고 협박 중
    그래도 우울증없이
    내 옆에 있으니 다행

  • 11.
    '25.12.25 8:11 PM (211.36.xxx.72)

    남자애면 군대보내고 군대에서 재수하며 합격하면
    거기로 가고 아님 다니던 학교 가든지
    공장기숙사 들어가서 사회생활 시작하라고 하세요.

  • 12.
    '25.12.25 9:45 PM (123.212.xxx.149)

    등록금 딱 4년만 내준다 하면 되지않을까요?
    남자면 차라리 군대 갔다오라 하고요.
    저도 대학때 엉망진창이었는데 어찌저찌 돈도 벌고 결혼도 하고 애도낳고 살아요.

  • 13. ..
    '25.12.25 11:55 PM (182.220.xxx.5)

    돈 주지 마세요.

  • 14. ..
    '25.12.26 3:19 AM (58.123.xxx.27)

    자유전공이 나중에 전공 정하니 그게 문제요

    이번 입시는 수시도 추합 안돌아요ㅜ

    하고 싶다는 애 하도록 내비두세요

    대신 학과 자격증이나 면허증 시험 가능한 학과
    지원하라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6744 '무인기 대학원생', 정보사령부 지원받아 '군 공작용 위장 회사.. 5 ㅇㅇ 2026/01/19 1,594
1786743 80세 되신 시어머니 6 며느리 2026/01/19 3,614
1786742 26년 1월 시사문단 '시부문' 당선작 3 시인 2026/01/19 1,021
1786741 유방암 증상중 약간의 찌릿함과 통증은 유방암과 14 상관이 2026/01/19 2,904
1786740 깐부치킨에 모였을 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껄무새 9 ㅇㅇ 2026/01/19 4,464
1786739 나솔 사계 장미 임신 6 기만 2026/01/19 3,655
1786738 학교다니면서 재수 4 ... 2026/01/19 1,014
1786737 요즘 경연예능이 대세인가 엄청많네요 ... 2026/01/19 457
1786736 현대차주식 2 주식초보 2026/01/19 2,534
1786735 순딩하고 느린 남자아이 고등 동아리에서 있었던 학폭 비슷한 사연.. 9 ds 2026/01/19 1,341
1786734 지하철에서 맞은편 아주머니의 시선이 저한테 머무는 이유가 뭔가요.. 20 ..... 2026/01/19 6,431
1786733 노인이 노인을 욕하는 거 3 ........ 2026/01/19 2,080
1786732 제가 너무 오만했었나봐요 5 이런 2026/01/19 3,502
1786731 이 사랑 통역되나요? 이탈리아 5 드라마 2026/01/19 2,978
1786730 한약을 계속 먹어야 할까요? 8 한의원 2026/01/19 1,016
1786729 HBM 기술까지 노렸다…작년 해외유출 33건 중 절반 중국 3 ㅇㅇ 2026/01/19 876
1786728 욕창 에어매트 추천 부탁합니다. 16 에휴 2026/01/19 836
1786727 상속세 질문 4 1월 2026/01/19 1,545
1786726 방학하고 너무 바빴는데 오랜만의 여유를 부려보네요.. 2 방학 2026/01/19 945
1786725 살기싫은채로 하루하루 버텼더니 4 ㅇㅇ 2026/01/19 3,558
1786724 AI가 알려주는대로 소송해서 승소 8 2026/01/19 3,015
1786723 집을 언제 내놔야할까요? 8 ........ 2026/01/19 1,989
1786722 한파에 도배 하면 어떤가요 5 도배 2026/01/19 1,387
1786721 15살 딸아이 친구문제... 10 친구 2026/01/19 2,013
1786720 코스피 4913 :) 4 2026/01/19 2,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