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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시장에 갔다가 생긴 일

... 조회수 : 3,664
작성일 : 2025-12-25 17:56:36

1.구두주걱을 샀는데

남편이 다리에 지긋이 갖다 댔는데 뚝 부러짐.

돈 계산도 하기 전 부러뜨려서

부러진 거 돈 내고 사옴.

웃긴 건 파는 할머니가

3년도 넘게 집에서 잘 쓰고 있다고 

엄청 좋은 거라고 자랑하시는 순간 뚝 ㅋㅋㅋ

 

2.길을 건너는데

횡단보도에 차들이 많아 맞은편 신호가 안 보였음.

도로 중간에 모범택시 기사님이 서 계시며 수신호를 해서

사람들이 막 건너기 시작함.

그런데 갑자기

그 기사님 당황해서 다시 돌아가라고 막 손짓하며

내 손을 보지 말고 신호를 보라고 하심.

 

사람들이 우왕좌왕 하며 뒤돌아 신호를 보니 

그 즉시 빨간 불에서 바로 파란불로 바뀜 ㅋㅋㅋ

그래서 사람들이 뒤로 돌아가다 다시 앞으로 우르르 ㅋㅋㅋ

엉망진창 ㅋㅋㅋ

 

다른 신호보다 수신호가 우선인데

키가 완전 작달막한 기사님이

무슨 오해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사람들이 우르르 자기 쪽으로 몰려오니 엄청 당황하신 것 같았음.ㅋ

 

3.시장 간 김에

아주 오래 된 시장통 칼국수집에서 

칼국수를 먹고 나오는데

동네 유명 식당 부자(아버지와 아들)가 그곳으로 들어가는 걸 봄. 

맨날 음식 연구하러 다닌다고 들었는데

진짜 그런가 보다 하고 감탄함. ㅎㅎ

거기서 알아 본 저도 신기함 ㅋㅋ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랜만에 남편이랑 시장 갔다가

소소한 웃기는 일이 있어 적어 봅니다. ㅋㅋㅋ

 

IP : 1.232.xxx.1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5.12.25 6:02 PM (59.6.xxx.211)

    혼자 웃었어요.
    원글님 재미나네요.
    메리크리스마스

  • 2. ㅇㅇ
    '25.12.25 6:04 PM (218.147.xxx.59)

    소소한 이야기 재밌게 읽었어요 ^^

  • 3. ㅇㅇ
    '25.12.25 6:22 PM (180.230.xxx.96)

    수신호 에서 빵터짐요 ㅋㅋ

  • 4. . ....
    '25.12.25 6:23 PM (211.186.xxx.26)

    ㅎㅎ 남편분이랑 소소하게 재밌으셨겠아요. :)

  • 5. 좋은일
    '25.12.25 6:45 PM (59.1.xxx.109)

    하시려다 ㅋㅋㅋ

  • 6. 수신호
    '25.12.25 10:49 PM (112.167.xxx.79)

    넘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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