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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에서 어제 케익 샀는데

ㅔㅇ효 조회수 : 15,446
작성일 : 2025-12-25 17:17:45

 

진짜 그렇게 오래 기다릴 줄은 몰랐어요.

서울서 가느라 꼭두새벽 5시에 출발했는데도 도착해보니 이미 줄이, 줄이

아주 이루 말할 수 없이 길었어요.

그래도 놀란 점은 참 성심당은 그런 대기줄 관리도 잘 하더라구요.

다른 사람 피해가 안 가도록 하는게 눈에 보였고 그건 일단 관리에 사람을 많이 써요.

그건 돈이죠. 인건비.

그래서 기다리는 사람 줄에 괜한 새치기도 발생 안하면서 사고도 없이 관리하는 점이

보였고

이건 그냥 저한테 든 생각인데 뭔가 그런 일처리나 전반적인 거기 분위기가

저는 신자는 아니지만 카톨릭식의 평화로운 좀 고요하고 점잖은 일처리 분위기

같은 게 어디서나 느껴졌어요. 물론 물건 파는 일이지만 그럼에도 

그 일처리에는 좀 거기만의, 종교적인 신념을 가진 곳에서 

전체를 지배하는 좋은 분위기랄까 그런게 느껴졌어요.

표방하고 소리치는 종교 따로, 돈 벌 때 행동 따로인 것때문에

실망도 많이 하는데 거기선 적어도 그런 느낌을 받지 않았어요.

 

근데 제가 기다리고 있을 때는 어떤 20대 아가씨가 잠깐 기절하느라 쓰러져서 

깜짝 놀랐어요.

119 부르려고 했고 뉴스 나올 뻔 했는데

다행히 본인이 빨리 정신 차리고 괜찮다고 해서 그냥 넘어갔어요.

장시간 그것도 밖에서 추운데 기다리다보니 잠깐 정신을 잃었나본데

같이 갔던 일행이 그 아가씨 바로 옆에 서 있었는데 누가 지나가려는 줄 알고 다닥다닥 붙어서서

기다리고 있으니까 누가 움직이려면 약간이라도 몸을 비켜줘야 움직이기 쉽기 때문에

비켜주느라 그런건데

몸을 트는 바람에 그 아가씨가 바닥에...

안 그랬음 잡아 줬을텐데  하여튼 그랬구요.

빼빼 말랐던데 말라서 그런가 금방 정신 차리긴 했지만 사람 쓰러지는 걸 첨 봤어요.

그렇게 오래 기다리다 보니 주차비가 진짜 엄청 많이 나오더라구요.

이제까지 거기 서 한번도 주차비는 안 내봤는데

왜냐면 아무리 거기서 뭘 사도 2시간 안에는 다 해결 하니까 주차비

낼 일이 없었는데 어제는 진짜 오래 기다려서 케익 받아오다보니 주차비 폭탄 맞았죠.

거기다 톨비하고 

사람 많으니 받아서도 케익 안 쓰러지게 조심조심 차까지 움직여야 하고 보냉백에 넣고 빼고 

무엇보다 기다리는 시간 생각하면 2배값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럼에도 배신하지 않는 가성비에 맛도 좋고

그 많은 사람에도 일하는 분들 친절해요. 그러기 쉽지 않은데 말이죠.

 

한 몇 시간 그냥 서 있다보니 드는 생각이 궁금했던 건 도대체 저 많은 케익을 어떻게 만드나 싶은 거에요.

어제 잠시만도 1000개는넘겠다 싶은데 저걸 23일부터 25일까지만 한다고해도 

저 많은 케익은 만약 만들면 어디다 놓으며 저 많은 딸기는 어디서 오나

어제 케익 받으려고 서 있는데 아주 그냥 딸기 냄새가 어디선가 진동을 하더군요.

약간 나이 있으신 제빵사분 말로는 거기 일하는 분들이 약 1800여명 된대요.

모두가 힘을 합쳐서 만든다고 하니 그럼 가능할까

그래도 사가는 나는 한 명이 2-3개라 해도 그 많은 사람을 생각하면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진짜 일을 죽도록 해야 겠구나 싶더라구요. 

근데 케익 말고 본점에는 본점대로 빵이 또 종류별로 있으니

참 말 다했죠.

어쨌든 누군가를 위해서 사다 드렸는데 우리 시어머님은 이거 알라나 몰라요.

 

밑에 어떤 분이 쓰셔서 참 생각난건데 임산부를 위해서는 또 따로 줄을 만들어서

그 사람들은 빨리 빨리 사갈 수 있도록 하더군요.

얼마나 좋아요. 임산부는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고 싶은 케익 사가서 가족과 함께 하세요 이건데

그걸 위해서 따로 줄 만들어 주던데 그런 것들이 바로 

약자 배려, 같이 사는 공동체 이런 거창한 말의 구체적인 실현을 보고 있는 것 같아 좋아 보였어요.

사실 그 줄 안 만든다고 누가 뭐라는 것도 아니고 

사겠다고 돈들고 서있는 사람이 끝이 안 보이는데 누구한테든 나는 그냥 팔면 그만인데

그럼에도 그 줄은 따로 만든 건 신경을 썼다는 거잖아요.

가족이 임산부랑 같이 있긴 하던데 어제는 그 임산부 줄도 진짜 길었어요. 

누군가는 또 욕할라나요? 임산부가 무슨 케익 먹겠다고 줄을 서고 미련하네 이런 식으로?

나쁜 인간들. 

 

리얼 24일 성심당 대기 풍경 누가 찍어논게 있길래 가져와 봤어요.

https://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251225011167840...

IP : 49.164.xxx.115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튜브에
    '25.12.25 5:23 PM (59.7.xxx.113)

    거대한 빵공장이 나왔는데 성심당 같았어요. 어마어마하게 만들더군요.

  • 2. ..
    '25.12.25 5:25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당근에 [성심당 말차 시루 딸기 케이크 배달 해드려요]
    하고 올라왔던데 절대 무리한 가격이 아니겠다 싶어요.

  • 3. ..
    '25.12.25 5:26 PM (211.208.xxx.199)

    당근에 12만원.
    [성심당 말차 시루 딸기 케이크 배달 해드려요]
    하고 올라왔던데 절대 무리한 가격이 아니겠다 싶어요.

  • 4. ㅇㅇ
    '25.12.25 5:27 PM (218.158.xxx.101)

    저는 23일 오후에 디씨씨 점에서
    1시간 안기다리고 쉽게 샀는데
    24일은 또 전쟁이었나보네요~~
    에고. 고생하셨네요
    Dcc 는 케익은 2층에 따로 줄서서 실내라
    춥지도 않고 괜찮더라구요
    근데 대체 이걸 왜 꼭 먹으려고
    이 긴줄을 서나..의아하긴 해요 ㅎㅎ

  • 5. 어제는
    '25.12.25 5:28 PM (49.164.xxx.115)

    23일 하고는 또 다르죵. 크리스마스 이브!

  • 6. ....
    '25.12.25 5:29 PM (118.217.xxx.241)

    딸기는 밭을 샀다고 하더라구요
    과일 손질은 지난주부터 알바생 대거투입했다네요
    밤10시부터 새벽 6시까지
    중간중간 도시락하고 간식주는데
    과일양이 어마어마하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동네 대학생들 알바하러 많이 갔어요

  • 7. ㅇㅇ
    '25.12.25 5:29 PM (218.158.xxx.101)

    성심당은 딸기밭도 가지고 있다고 알아요
    케잌에 들어가는 딸기 공수용.
    그리고 케익 쌓아늫을 시간도 없이 나가니
    어디에 쌓을필요도 없을거 같아요~~ㅎ

  • 8. 천주교
    '25.12.25 5:46 PM (222.117.xxx.80)

    성심당 창업자부부가
    피난와서 대전에 자리잡고 먹을게 없어
    대전교구 대흥동 성당 찾아갔는데
    오기선요셉 신부님께서
    밀가루2포대를 주셨고 그걸 바탕으로
    찐빵장사를 시작한 게
    오늘날 성심당의 기원이랍니다.
    그 이후 성심당은 천주교대전교구 행사에는
    무조건 협찬해준대요.

  • 9. ....
    '25.12.25 5:47 PM (112.186.xxx.241)

    쓰러지면서까지 먹어야하는건지
    솔직히 좀 무식해 보여요

  • 10. 그집
    '25.12.25 5:49 PM (175.116.xxx.90)

    빵 좋아하는데요. 언제부턴가 사람들은 매장에 넘쳐나는데 다 노출되어 진열된 빵보면 저렇게 해놓고 팔아도 되나 싶어요. 본점도 dcc점도 매장이 비좁은 편인데 사람들은 너무 많아 줄서서 이동할 정도인데 빵은 다 드러나 있고.. 최근 dcc점 리노했는데도 매장은 확장하지 않고 비좁게 두었는지 상술인가 싶어요.

  • 11. 거 말을 왜
    '25.12.25 5:50 PM (49.164.xxx.115)

    그렇게 하세요?

    쓰러지고 싶어서 쓰러졌을까요?
    솔직히 무식해 보인다니. 그런 솔직은 솔직이 아니라 교양없음이에요.

    나이도 있는 분이
    대화를 그런 식으로 하면 어디가서도 환영 못 받아요.
    자기 부모하고 케익 놓고 좋은 시간 갖고 싶은지
    애인이랑 즐거운 시간에 필요한지 뭐든 이유가 있어서 자기가 줄 선거겠죠.

  • 12. 시루 시리즈
    '25.12.25 5:54 PM (175.116.xxx.90)

    시트에 두른 비닐띠 제거하면 형태가 다 무너지던데, 딸기, 망고, 무화과시루 다 그랬어요.
    특히 무화과 시루는 덜익은 과일 썼는지 쓴맛나고 다 뭉개져 못먹고 버린 적이 있어요.

  • 13. ㅇㅇ
    '25.12.25 5:56 PM (222.108.xxx.29)

    저도 미련해보이는데요ㅋ
    빼빼유지하려고 어지간히 굶고사나본데 케잌먹겠다고..

  • 14. 연말이고 뭐고
    '25.12.25 5:57 P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사려면 힘든 성심당 빵 사다 주면 대단한거에요.
    Dcc 튀소정류장은 줄덜서서 애써 온거니
    거기서 말차튀소랑 팥튀소
    한박스씩 사서 냉동실에 얼려두고 에어에 뎁혀먹는데
    바삭바삭 속은 풍성 살쪄 걱정이지
    차가운 우유랑 떠건 커피랑 먹음 고굽져요.

  • 15. 연말이고 뭐고
    '25.12.25 5:58 P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사려면 힘든 성심당 빵 사다 주면 대단한거에요.
    Dcc 튀소정류장은 줄덜서서 애써 온거니
    거기서 말차튀소랑 팥튀소
    한박스씩 사서 냉동실에 얼려두고 에어에 뎁혀먹는데
    바삭바삭 속은 풍성 살쪄 걱정이지
    차가운 우유랑 떠건 커피랑 먹음 고급져요.
    제딸은 어제 5시간 줄서서 사왔다고
    천천히 먹자고 베란다에 모셔뒀어요.

  • 16. 무식하다느니
    '25.12.25 6:02 PM (49.164.xxx.115)

    미련하다느니

    남 욕하는 인간들 때문에 여기에 글이 안 올라온다는 거나 아세요.
    그런 미련한 글쓰는 사람아.

    어이구 참 뭘 그렇게까지 기다리고 난리네. 정도도 아니고
    나이나 먹었으면서 20대아가씨 기절했다는 말에 미련이니 무식하다느니
    그런 말버릇에 심성이면
    내년에도 좋은 일은 없겠어요.

  • 17.
    '25.12.25 6:05 PM (106.102.xxx.142) - 삭제된댓글

    시루 종류중에
    전 망고, 밤, 딸기 먹어봤는데
    망고랑 밤 맛있었어요. 현재는 종결.
    골드키위도 맛있다고
    귤시루도 맛있다는데 품절.

  • 18.
    '25.12.25 6:05 PM (182.227.xxx.181)

    어제 롯데갔는데 에스컬레이터 밑에 딸기박스가 산더미더라구요.
    딸기도 크고 실한거던데 그런좋은 딸기를 쓰니 인기가 있을수밖에요.
    기다리며 딸기케익만드는거 구경하는것도 재미예요.

    제딸도 기립성저혈압으로 가끔 쓰러지는데
    그런상황 누구에게나 올수있죠
    추운데 줄서다가 안스럽네요.
    암튼 해가 갈수록 성심당 케익전쟁은 심해지는것같아요.

  • 19. oo
    '25.12.25 6:06 PM (58.29.xxx.239)

    그 아가씨는 아마 미주신경성 실신일거예요.
    컨디션이 급격한 변화가 있으면 그러는데 저도 그렇거든요.
    몸이 안좋았는데 간게 아니라
    추워서 컨디션이 급격히 떨어졌을거예요

  • 20. 망고 망고 망고
    '25.12.25 6:06 PM (49.164.xxx.115)

    내 사랑 망고
    저도 망고는 진짜 사오자 마자 끌어안고 퍼먹고 먹고 먹고 또 먹었어요.

  • 21. ..
    '25.12.25 6:11 PM (211.246.xxx.99)

    가까운데 살아서 오늘 사람구경하러 나갔다왔어요.ㅋㅋ
    샌드위치 2개만 사 왔는데
    주변상가, 포장마차까지 젊은이들이 북적북적..

  • 22. 사울사람
    '25.12.25 6:14 PM (58.29.xxx.200)

    주차는 어디에 하면 되나요
    1월에 나들이 삼아 당일로 다녀오려고하는데
    기차가 나을지 자차가 나을지 고민중에요

  • 23. 주차는
    '25.12.25 6:16 PM (49.164.xxx.115)

    성심당 주차장 있어요.
    거기서 하세요.
    주차할 때도 도와주시는 분 있어요.

  • 24. 흠흠
    '25.12.25 6:18 PM (219.254.xxx.107)

    저도 가보고싶은데 줄설 엄두는 안나네요
    출장갔던 남편이 소보루랑 사오긴했는데
    맛있고 재밌었어요 가격도 착하고
    이념도 좋고 여러모로
    성심당 대단해요

  • 25. ..
    '25.12.25 6:21 PM (118.235.xxx.97)

    애플브리치즈 샌드위치 넘 맛있어요.

  • 26.
    '25.12.25 6:30 PM (58.123.xxx.161)

    기절까지.
    너무 유난들이네요.

  • 27. ㅇㅇ
    '25.12.25 6:30 PM (180.230.xxx.96)

    임산부 배려하는것도 좋다고 느꼈어요
    그런 기본마인드가 좋으니 빵을 더 사먹고 싶어져요 ㅎㅎ
    저는 거기까지 갈 여건이 안되어서
    어제 재료만 사놓고 아직까지 바빠서 못만들었는데
    이따라도 만들어 먹으려구요
    어제 딸기 사보니 가격이 비싸던데 성심당 대단해요
    물론 밭을 통째로 계약한거 같긴 하지만
    그가격에 그렇게 많은 딸기를.. 암튼 가성비는 최고예요
    맛은 아직 못 먹어봐서 모르고요 ㅎㅎ

  • 28. ㅇㅇ
    '25.12.25 6:31 PM (39.7.xxx.176)

    상생이라는걸 제대로 펼쳐주시는군요

  • 29. ㅡㅡㅡㅡ
    '25.12.25 6:35 PM (58.123.xxx.161)

    그리고, 줄 서서 사서 웃돈 받고 되파는 사람들도 있다는거 보면,
    일자리도 창출하는거네요.

  • 30. 와우
    '25.12.25 7:00 PM (39.112.xxx.205)

    이런글 좋아요
    저는 줄서고 나가고 그런거 힘들어서 안하는데
    실제 실행하는 분들 보면 북적북적 생동감 있고
    활기차고 살맛나 보여요
    즐기는거 좋아 보여서.
    맛집도 막 줄서고 하는거 보면
    에너지가 막 느껴져서 여튼 보기 좋아요

  • 31.
    '25.12.25 7:03 PM (112.153.xxx.225)

    2년전에 가봤어요
    매장에 너무 많은 사람들을 들여보내서 너무 위험해보이고 정신없었어요
    줄을 오래 서더라도 매장에 들어가는 손님 수에 제한을 더 걸었으면 좋겠어요

  • 32.
    '25.12.25 7:42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기다리는 고객들도 대단하지만
    저 많은 케잌을 만들어내는 제빵사들이 더 대단해보여요

  • 33. 아까시
    '25.12.25 8:14 PM (180.228.xxx.77)

    성심당 올해 총매출이 2천억을 넘어섰고 5개매장에서 대단한거죠.뚜레주르 3200개.파리바겠트 전국매장에서 내는 영업익보다 두배 넘게 이익을 내고 있죠.

    청업주 가족,마인드.철학을보면 단순한 경영자가 아니라 마치 신의 뜻을 충실히 실천하는 종교인 같아요.
    그 진정성이 ,경영철학이 소비자들.직원들한테 고스란히 전달되어 오늘날 기적같은 현상이 생긴거 아닌가 싶어요.

    적당한 눈속임.이익창출위한 장삿속이 거의 없이 박
    박리다매로 이뤄진 현상이라고 봅니다.

    1000명이 넘는 직원들의 복지,소통.성심당직원 신문까지,신상품개발까지 과정을 보면 그어떤 허툰 거짓.허세가 앖는 과정이 나타난 결과물이라고 봅니다.

    퇴사한 직원은 언제든 다시 돌아오면 다받아주고 따로 나가서 창업하면 끊임없이 노하우 지원해주고
    완벽할수는 없지만 기업문화.내부 조직관리는 가히 감동적이라 느낍니다.그게 외부로 상품으로 고객으로 매출로 이어지는 루트 같습니다.

    멀리서나 가까이서 보면 기업주.그 일가를 보면 단순한 고용주,판매자 그 이상 무엇이 느껴집니다.

  • 34. ...
    '25.12.25 9:06 PM (180.66.xxx.51)

    젊은 시절 성심당 빵 많이 먹었어요.
    맛도 좋고 가성비도 좋았답니다.
    지역에서는 좋은 기업으로 많이 뽑히는 것 같고...
    천주교 신자인 사장님도 가끔 소탈하게 방송에 나오세요.

    비교는 그렇지만...
    런던 베이글 과로사, 대기업 제빵 회사 사고사..
    방송 보면서..
    이런 가게가 잘 됐으면 좋겠어요.
    선한 기업 이미지가 있어요.

  • 35. ㅇㅇ
    '25.12.26 5:52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새벽 5시에 일어나 차를 몰고 내려가서 주차하며
    몇시간을 추위에 떨며 서 있는 비용으로
    그냥 동네 빵집에서 사먹을 것 같은데...
    대단하네요.

  • 36. ..
    '25.12.26 6:48 AM (61.254.xxx.115)

    말씀도 참 야박하게 하시는분들 있네요 전 서울서 대전을
    것도 저렇게 기다려서 사지않지만 젊은이고 노인이고 쓰러지고 싶어서 쓰러지는게 아니에요 현대인들 보통 아침 안먹고 나오는 사람들이 많고요 공복에 갑자기 어지러워서 쓰러지기도 해요 저혈당 오거나 저혈압이거나 평소 심장이 좀 약하거나 심근경색 뇌출혈이기도 하구요 살빼려고 빼빼 마른이들만 쓰러지는거 아니고 엄청튼튼해보이거나 통통한 사람들도 쓰러지기도 해요

  • 37. ..
    '25.12.26 6:51 AM (61.254.xxx.115)

    컨디션이 안좋은데 무리해서 갔다 쓰러진게 아니라 이십대 아가씨들 학교가서 쓰러지기도하고 지하철에서 쓰러지기도 하고 그래요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는거에요

  • 38. . .
    '25.12.26 7:34 AM (175.119.xxx.68)

    알바 일자리도 제공하고
    주변 건물 주차비..저리 길게 줄 서면 다른 가게들 장사 방해는 안 되나 했는데 그렇진 않은가봐요. 좋은빵집이네요

  • 39. ...
    '25.12.26 7:50 AM (149.167.xxx.50)

    저렇게 해서 케잌을 살 일인가 의문이 드는 일인.

  • 40. ㅌㅂㅇ
    '25.12.26 8:15 AM (182.215.xxx.32)

    참 에너지들도 넘치네요 진짜로 저렇게 줄 서서까지 살 일인가요
    그냥 대충 근처에서 딸기 케익이나 그냥 케익 하나 사서 딸기 한 박스 사서 같이 먹겠네요

  • 41. ㅌㅂㅇ
    '25.12.26 8:17 AM (182.215.xxx.32)

    사람들은 참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고 사는 건지 저는 그것이 궁금한데 제 기준으로는 저렇게 에너지를 소모하면서까지 사서 먹는 것이 과연 그만큼의 행복인가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다만 사람들이 너도나도 줄 서서 사 먹으니까 나도 거기에 한 번쯤 동참해야 트렌디한 인간으로 느껴지니까 저런 행동들을 하는 것인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 42. 잘읽다가
    '25.12.26 8:23 AM (210.109.xxx.130) - 삭제된댓글

    잘읽다가 마지막에 mlb 일베팍 링크는 왜 자꾸 끌어오는거예요?
    존댓말하는 일베충들 버글버글한 곳.
    82쿡이 집중 포섭 대상인가. 82쿡 게시글에 달린 링크 중 제일 많이 봐요.
    우연히 클릭했다가, 온갖 미친 지역비하에 성희롱에 일베 성향 글 난무하는 거 보고 기겁.

  • 43. 일베팍?
    '25.12.26 8:24 AM (210.109.xxx.130)

    잘읽다가 마지막에 mlb 일베팍 링크는 왜 자꾸 끌어오는거예요?
    존댓말하는 일베충들 버글버글한 곳.
    82쿡이 집중 포섭 대상인가. 82쿡 게시글에 달린 링크 중 제일 많이 봐요.
    우연히 클릭했다가, 온갖 미친 지역비하에 성희롱에 일베 성향 글 난무하는 거 보고 기겁.

    내가 절대 클릭 안하는 링크 2개, mlb 일베팍하고 딴지.
    둘다 링크 단 의도가 뻔하거든요.

  • 44. ..
    '25.12.26 8:36 AM (175.119.xxx.68)

    베ㅈ리 당근 케익 한조각 먹고도 배 아파 난리난 전 그 케익 먹을려고 저렇게 줄 절대 못 서요

  • 45. ...
    '25.12.26 8:48 AM (211.235.xxx.228)

    저도 케이크 먹으러 줄 설 일은 없는 사람이고
    사진보고 와 저렇게까지 한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막말하시는 분들은 본인이 참 지저분하게 늙어간다는 자각 좀 하시길 바랍니다. 하나가 시작하니까 아주 줄줄이 난리네요.

    상대가 A얘길 하면 최소한 A'로 받는 게 최소한의 예의고 지능입니다. 자유게시판이라는게 자유롭게 글을 시작하라는거지 댓글까지 그저 자기 입에서 나오는대로 막 지껄이라는 게 아니잖아요? 지금 원글은 오래 기다리면서 관찰한 성심당에 대한 여러 가지 느낀 점을 얘기하고 있는데 난 안할거라느니 미련하다느니 급기야 링크 타박까지 아주 골고루 하시네요. 여기 댓글대로 지인한테 받아쳐 보세요. 미친.. 곱게 늙으란 소리 듣습니다. 제발요.

  • 46. ...
    '25.12.26 8:53 AM (39.112.xxx.179)

    의문이 드는 일인2222

    이 추운겨울날 ㅎㄷㄷ

  • 47. ..
    '25.12.26 8:57 AM (61.43.xxx.81)

    근데 그 임산부 동행 알바라는게 생겼더라고요
    사람들 참 그와중에 영악하고 간사한
    인간들이 꼭 있음

  • 48. happ
    '25.12.26 9:05 AM (118.235.xxx.231)

    롯백에 가시지
    백화점 내부라 서있어도 안추우니 기다리기 좋다고
    후기들 있더라고요.
    케잌 보관소도 별도로 있어 두고 쇼핑하기도 편하다고

  • 49. 갱년기아쥠
    '25.12.26 9:34 AM (211.248.xxx.119)

    체력부실 이슈로 전 못가보지만
    젊은애들한테는 저런게 추억이고 낭만이겠죠.
    저도 젊었을때 맛집 돌아다녀봤던 추억이 있어서 이해가 가긴 하네요.
    쓰러진 아가씨 별 일 없어 다행이구요.

  • 50. ....
    '25.12.26 11:15 AM (211.218.xxx.194)

    그래도 줄서다가 쓰러지는 사람까지 있다는걸 알면
    노인이나 몸약한 사람들은
    줄서서 사는거 좀 자제하는게 좋겠죠.

    자기건강이 가장 소중하잖아요.

  • 51. 고급은
    '25.12.26 11:18 AM (124.56.xxx.72)

    아닌데 진짜 재료를 아낌없이 쓰더라고요.잘 팔려서 가능한 구조. 저런 업체가 있어야 서민인 우리도 기분좋게 먹어보죠.돈 많으면 롯데.신라.조선 호텔 베이커리 가시면 고급스럽고 안미련하게 구매가능하니 심뽀 고약한 말은 삼가하세요.나이 꽁으로 먹은거 아니면 ..

  • 52. 비슷
    '25.12.26 11:20 AM (1.239.xxx.123)

    맛집가는거나 해와여행가는거나 콘서트나 국중박등 그런곳 줄서는거나 취향인거죠
    전 해외여행나가서 같은 코스에서 여기저기 들리는 한국어 보면서 같은 시간대에 이렇게 한장소에 모일수도 있다는게 재밌던데요.

  • 53. 저도
    '25.12.26 11:24 AM (49.164.xxx.121)

    23일 성심당갔는데 저는 친구네 놀러갔다가 집이 근처라서 DCC 점으로 8시 반 좀 못되어 갔는데 벌써 줄이 길더라구요. 그나마 여기가 제일 줄 짧은 곳이라 했는데 벌써 말차시루는 끝났다고.
    놀란 게 밖으로 나온 줄.. 그 옆에, 왜 놀이공원가면 있는 그 열난로 같은 거 있잖아요. 그거를 세워뒀더라구요 줄 따라서. 배려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임산부 패스 좋더라구요. 저는 임산부 될 일은 없지만... 그리고 가아끔 케이크 줄은 2층이라고 안내해주시는 아저씨 나오면 줄 서 있던 사람들이 막 질문 와다다~

    전 어차피 시루는 취향이 아닌지라 순수롤 두 개랑 말차 크로아상만 사서 얼른, 한 시간 반 이내로 결제까지 마무리 했답니다.
    여기가 진짜 저렴하고 맛나기는 하죠 ^^ 근데 대전까지 막 일부러 갈 일은 아닌데 ㅜㅜ 요새 젊은이들은 이게 하나의 챌린지..이고 놀이인 거 같기는 해요.

  • 54. 희야
    '25.12.26 11:31 AM (180.230.xxx.14)

    원글님 느낌이 정확한데요
    지금 바티칸에 계시는 유흥식 추기경님이 권유하셔서
    공유경제를 바탕으로 한 경영을 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1.복지를 위해 기부
    2.인재개발 지원
    3.재투자 등으로
    모든이를 위한 경제를 실천하는거라 봅니다

  • 55. ㅠㅠ
    '25.12.26 12:21 PM (112.155.xxx.106)

    성심당 직원 출신으로 마인드 확실하게 박힌 사람들로 지역 대리점 한개씩 열었으면 좋겠네요. 삼립쪽 애들 정신 차리라고..

  • 56. ///
    '25.12.26 1:56 PM (61.43.xxx.178) - 삭제된댓글

    쓰러진 사람을 왜 욕하죠?
    저야 그런 열정이 없어 줄은 안서겠지만
    어디서나 사고 날수 있는데
    놀러갔다가도 사고나서 죽을수 있는데 죽으면서 까지 놀러가야 하냐 하는 소리랑 뭐가 달라요???

    건물도 자기꺼 딸기밭도 자기꺼라 마진구조가 단순해서 가능한거 같아요
    롯데백화점에서 어떤코너 어느규모 다 너네들 맘대로 정하라고 러브콜 했는데도
    성심당이 거절했다고 하더라구요
    대리점 하다보면 유통에 비용이 들고 가격이 더 비싸질수 밖에 없으니
    성심당이 내세우는 가치랑 멀어질수 밖에 없죠

  • 57. ///
    '25.12.26 1:57 PM (61.43.xxx.178)

    쓰러진 사람을 왜 욕하죠?
    저야 그런 열정이 없어 줄은 안서겠지만
    어디서나 사고 날수 있는데
    놀러갔다가도 사고나서 죽을수 있는데 죽으면서 까지 놀러가야 하냐 하는 소리랑 뭐가 달라요???

    건물도 자기꺼 딸기밭도 자기꺼라 마진구조가 단순해서 가능한거 같아요
    롯데백화점에서 어떤코너 어느규모 다 너네들 맘대로 정하라고 러브콜 했는데도
    성심당이 거절했다고 하더라구요
    대리점은 하다보면 유통에 비용이 들고 가격이 더 비싸질수 밖에 없으니
    성심당이 내세우는 가치랑 멀어질수 밖에 없죠

  • 58.
    '25.12.26 2:09 PM (125.178.xxx.88)

    한국인들 우르르 근성이죠 남이하는건 다해봐야되는 이상한면이있어요 질투가많아서 그런가
    케잌을사겠다고 4시간을 기다린다는건 인내심테스트 아닌가요
    누가 백만원쯤 준다면 하지 그전에는 절대저런짓안할듯

  • 59. ㅇㅇ
    '25.12.26 2:38 PM (211.220.xxx.123)

    정글님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누가 옆에서 성심당 다녀와서 수다 떨어주는 것 같은 글이에요

  • 60. 대전사람
    '25.12.26 2:42 PM (118.235.xxx.110)

    성심당 여기저기 체인점 내는 순간 변질될것 같아요
    한 지역이라 그 재료 그 신선도를 유지한 유통구조가 가능할듯싶어요

    예전만큼 자주못가게되서 아쉽지만 그래도 빵순이로서 성심당이 가까이에있어 너무 좋아요-!!

    저희도 이번에 세시간걸려서 종류별로 두개(막내시루,타르트)샀는데 오랜만에 먹어그런가 더 맛있네요
    지금도 초코시트 막내시루는 흰우유랑 타르트는 아메리카노랑 먹는데 진짜 행복합니다~!!

  • 61. ...
    '25.12.26 2:53 PM (121.133.xxx.158)

    이 추운 날.. 기운이 있나보네요. 전 그냥 따뜻한 집에서 다른 빵 배달해서 먹고 쉽니다. (물론 서울이라 갈 일도 없겠지만..). 먹는 집에서 줄서서 먹는 거 전혀 이해 안되는 식탐이라곤 1도 없는 서울 사람...

  • 62. 재밌는글인데
    '25.12.26 3:15 PM (1.225.xxx.35)

    왜 82자게에 글 무서운가 여실히 보여주는 댓글들이네요

    '25.12.25 5:56 PM
    저도 미련해보이는데요ㅋ
    빼빼유지하려고 어지간히 굶고사나본데 케잌먹겠다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졸지에 사람하나 저렇게 후려치니
    그처자에게 미안하고 괜히 글 올렸나싶어지는거에요
    뭔말을 하겠나요 심술쟁이 돌밭에서

  • 63. ..
    '25.12.26 3:24 PM (125.185.xxx.26)

    퇴사한 직원은 언제든 다시 돌아오면 다받아주고 따로 나가서 창업하면 끊임없이 노하우 지원해주고
    완벽할수는 없지만 기업문화.내부 조직관리는 가히 감동적이라 느낍니다.그게 외부로 상품으로 고객으로 매출로 이어지는 루트 같습니다.
    ㅡㅡㅡ

    이거 김용모 나폴레옹 리치몬드에서 하는거에요
    남는 빵 고아원 다 기부 거기는 유정란 프랑스산 밀가루
    기술 전수를 위해 프랑스 일본에서 배워온 레시피
    다공개 우리나라 대표책이 김영모 제빵책
    배워온 기술 전수 위해 학원 만든 리치몬드
    나폴레옹은 70년대에 기술전수 위해 직원 유학보냈어요
    그때 유학다녀온 사람이 리치몬드 사장
    리치몬드 사장 제자가 김영모
    제자 창업시 지원 3사에서 80년대부터 하던거

    그리고 성심당은 그케 돈 벌면서 사람 4시간씩 줄세우지말고
    대기 시스템 하려면 연돈처럼 예약제를 해야죠
    돈 드니까 귀찮아 안하는거
    이미 공장화되서 입사하면 튀김만종일 하고 반죽피트 반죽만 하고 일 못배우는 구조에요

  • 64. 허이구
    '25.12.26 3:32 PM (49.164.xxx.115)

    맙소사
    예약제요?
    돈드니까 귀찮아서 안한다구요?

    사장님이랑 대화 해보셨어요?
    귀찮아서 안 한다고 하던가요???
    성심당 때문에 그주변 가게들도 얼마나 붐비는지는 못 보셨죠?

  • 65. ㅇㅇ
    '25.12.26 3:48 PM (125.130.xxx.146)

    크리스마스 뒷날이고 날도 갑자기 추워졌으니
    또 DCC는 덜 복잡하다고 하니
    쉽게 사겠거니 했어요.

    흐미 크리스마스가 지났는데
    왜이리 케이크 사겠다는 줄이 왜이리 긴가요
    김밥 패딩 입은 남자애들이 거의 대부분이었어요
    저는 도저히 그 추위속에서 줄서있을 수 없어서
    케익은 바로 포기.


    샌드위치가 제일 맛있었고
    순수롤도 괜찮았고
    다른 빵들도 다들 기본 이상은 했는데
    명란 바게뜨는 제 입맛에 안맞았어요
    명란젓 안좋아하는데 명란바게뜨를 왜 샀는지 ㅎ

  • 66. ..
    '25.12.26 3:52 PM (125.185.xxx.26)

    줄서도 샤브샤브 예술리 쿠구쿠우 대형가게처럼
    당일 예약 시스템하면 전화오거나
    카톡에 알림뜨면 10분전에 가면되요

    주변카페가서 기다리다 대기 순번 5번째다
    문자 오면 가면되죠
    사람 3시간 반줄새우고 사람이 쓰러졌다는데
    성심당 대기 시스템에 완벽해요ㅋㅋㅋㅋ
    그게 신격화에요

  • 67. 뭐래?
    '25.12.26 4:06 PM (49.164.xxx.115)

    말 안 통하는 류에게는 ㅋㅋㅋ 반사

  • 68. ㅁㅁ
    '25.12.26 4:36 PM (211.234.xxx.102) - 삭제된댓글

    식당은 먹는 시간이 있으니 대기시간 예약이 의미가 있지만
    단순 판매를 대기예약하는건 변수도 많고 넘 복잡할거 같네요
    자기번호 금방 지나가버리고
    뒤늦게 와서 내번호 지나갔다는 사람들 수두룩할듯

  • 69. ㅁㅁ
    '25.12.26 4:38 PM (211.234.xxx.102) - 삭제된댓글

    식당은 먹는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리니 대기시간 예약이 의미가 있지만
    단순 판매를 대기예약하는건 변수도 많고 넘 복잡할거 같네요
    자기번호 금방 지나가버리고
    뒤늦게 와서 내번호 지나갔다는 사람들 수두룩할듯
    식당도 대기순번 4~5번째라고 해서 가다보면 갑자기 쑥 빠져서 지나갈때 많은데

  • 70. ㅁㅁ
    '25.12.26 4:41 PM (211.234.xxx.102)

    식당은 먹는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리니 대기시간 예약이 의미가 있지만
    단순 판매를 대기예약하는건 변수도 많고 넘 복잡할거 같네요
    자기번호 금방 지나가버리고
    뒤늦게 와서 내번호 지나갔다는 사람들 수두룩할듯
    식당도 대기순번 4~5번째라고 해서 가다보면 갑자기 쑥 빠져서 지나갈때 많은데
    뒤로 미루고 어쩐다해도 수백명 순번 시스템 관리가
    일반 식당 대기 시스템으로는 어려울듯

  • 71. 푸르미온
    '25.12.26 5:00 PM (125.130.xxx.146)

    줄서도 샤브샤브 예술리 쿠구쿠우 대형가게처럼
    당일 예약 시스템하면 전화오거나
    ㅡㅡㅡ
    아이고야..
    식당이랑 비교하면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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