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울 냥이 수족냉증인가봐요

집사 조회수 : 1,652
작성일 : 2025-12-25 15:18:14

매일 낮잠 주무실 때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어드리고

기대어 잘 수 있는 바디 필로우나 베개를 놔드려야해요.

겨울엔 보이로 전기요도 꼭 켜드려야 꿀잠 주무십니다.

 

그런데 살짝 들춰보면 항상 베개 밑에 두 손을 밀어넣고

자고 있어요.

뜨끈뜨끈한 전기요 틀어놓고 거위털 이불까지 뒤집어 쓰고

굳이 따뜻한 베개 밑에 손 넣고 자는건 

수족냉증이 있는건가 걱정됩니다.

 

이렇게 보들보들하고 따뜻한데만 골라 앉고 자는 애들인데

길에서 살아가는 냥이들은 눈 쌓이고 얼음 천지인 겨울을

어찌 지내는지 걱정할 때마다 우울해져요 ㅠㅠ

 

IP : 182.228.xxx.1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집 노견
    '25.12.25 3:23 PM (211.234.xxx.4)

    아이들도 전기요 위에 따땃한 이불 덮는 거 좋아해요. 저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마음 불편해요.
    이런 혹한에 여름 혹서을 버티려니 길멍이, 길냥이들 평균수명이 3년이라는 게 당연한거죠.

  • 2. 그렇게
    '25.12.25 3:29 PM (116.41.xxx.141)

    겨울에 다 개체수가 확줄어 나름 건강한 생태계가 유지되는건지 ㅜ

    새들도 겨울에는 탈수로 훨 많이 죽는다네요
    먹이부족보다

  • 3. 아파트 고양이들
    '25.12.25 3:46 PM (118.218.xxx.85)

    집에 추운날은 아침저녁으로 괜찮은 날은 초저녁에 한번만 핫팩 넣어줍니다
    집은 겨울용집이고 뽁뽁이 둘둘 말았지만 손넣어보면 추워서요,방석도 가끔 바꿔서 넣어줍니다

  • 4. ..
    '25.12.25 3:52 PM (103.43.xxx.124)

    예전에는 미래를 미리 알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요즘은 안그래요. 영하 7도, 10도 찍히는 일기예보를 보면 그때부터 길냥이들 불쌍해서 우울해져요. 불행이 예고된 미래를 아는 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몰랐지요.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게 따뜻한 걸 좋아하는 아이들인데..여름이고 겨울이고 힘들다지만 그래도 단연코 여름이 나아요. 여름은 목숨과 직결되진 않으니까요.
    부디 이번 겨울도 측은지심 있는 밥엄마들 만나서 똑똑하게 잘 살아남길..

  • 5. 내일은
    '25.12.25 3:55 PM (180.231.xxx.20)

    영하12도까지 떨어진다는데 길양이들 땜에 저도 한 걱정에요 특히 이번 여름에 태어난 녀석들은 추운날씨 자체가 처음인데 잘견딜지
    밥은 줄수있는데 날씨추운건 어쩌지 못하니 걱정만 할뿐입니다
    어차피 추운날씨나 교통사고 전염병등으로 오래 못사는데 밥주는거 마져 뭐라하는사람들 원망스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920 유로터널이 한일해저터널과 비슷하네요. 14 .. 2026/01/04 1,561
1781919 혼여 처음인데 뭔가 물 흐르듯 거침없어 좋네요 11 홀로여행 2026/01/04 3,002
1781918 미슐랭 파인다이닝 같은데서 먹으면 어때요???? 9 2026/01/04 2,413
1781917 이재명대통령님 힘든환경이었지만 9 2026/01/04 891
1781916 살림고수님들 행주 관련 팁 좀 주세요. 9 ufg 2026/01/04 2,213
1781915 제니쿠키 하루 4개씩 매일 먹으면 4 쿠키 2026/01/04 3,327
1781914 50년대 70년대 90년대 4 ........ 2026/01/04 1,151
1781913 화학원료 65%관세 , 화학산업 줄도산 직면 24 ........ 2026/01/04 3,123
1781912 아이가 학원 시험보고 첫 등원하고 하면 제가 다 피곤해요 2026/01/04 910
1781911 이 전화내용 봐주세요 10 헛웃음 2026/01/04 2,494
1781910 50넘어가니까 어디가서 나이소개하는게 넘 싫어요 14 .. 2026/01/04 2,767
1781909 현역가왕3보시는분만! 빈예서 김태연 6 2026/01/04 1,518
1781908 “무안공항 둔덕 콘크리트 상판 30㎝라던 국토부, 재보니 65㎝.. 9 .. 2026/01/04 2,296
1781907 도련님,아가씨 대신 뭐라 부르시나요? 29 호칭 2026/01/04 3,962
1781906 백화점에서 가격안보고 쇼핑하는 경우 월소득은? 24 랑랑 2026/01/04 4,051
1781905 '노벨평화상' 마차도, 마두로 생포에 "자유의 시간이 .. 20 .. 2026/01/04 3,227
1781904 가게 바쁜시간에 사장친척이 와서ㅡ 6 ~~ 2026/01/04 2,285
1781903 남은 배추 절인것 활용법 5 꽝손 2026/01/04 1,184
1781902 천일염 어떻게든 쓰고 싶어요. 8 ........ 2026/01/04 1,278
1781901 왜 지금, 왜 베네슈엘라인가? 22 트럼프국제양.. 2026/01/04 4,038
1781900 아침커피 먹은 4~5시간만 반짝하고 남은시간 병든닭 16 ㅠㅜㄴ 2026/01/04 3,365
1781899 2008년 경제 위기와 지금이 다른점이 무엇인가요? 11 버블 2026/01/04 1,047
1781898 한달 실수령 600만원, 궁상인가요? 89 힘들다 2026/01/04 23,504
1781897 백화점에서 몇년 전 산 비싼 양복인데요. 4 ㅠㅠ 2026/01/04 1,590
1781896 ‘우리 삼전이 달라졌어요!’···삼전 주식은 어디까지 달릴까 1 ㅇㅇ 2026/01/04 1,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