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국에 출장 자주 가는데요

........ 조회수 : 2,006
작성일 : 2025-12-25 12:51:29

비지니스 때문에 일년에 3~4번 정도 수년째 출장 다니는데 제 나이가 이제 50이나 먹었답니다.

 

며칠 전 쇼핑몰 앞에서 20대로 보이는 여자애가

자기 헬스장 홍보하려고 나와서 저한테

홍보하려고 다가왔는데

난 외국사람이고 여기 안 살아

어설픈 중국어로 얘기 했어요

여자애 눈이 반짝 거리더니

너 한국사람이지? 우와 너 너무 예뻐 

하더니 지 친구 남1여2 불러와서

얘 한국사람이야 넘 예쁘지? 하니까

갑자기 친구들이 저를 구경하면서

눈에는 하트뿅뿅 하는거예요

제가 디디를 불러놓고 기다리던 중인데

마침 차가 와서 

차 왔어 가야돼 안녕~ 하고 황급히 갔는데

 

중국에 왔다갔다 하면서 가장 많이 들은 얘기가

헌피아오량이거든요 

한국여자는 다 예쁘다는 인식이 있는건지

중국가면 예쁘다는 소리 남발하니 좀 민망하고

불편하다고 남편한테 겪은 얘길 하니까

 

스타일이나 화장법이 달라서 그게 예뻐보이는 거라고 그냥 니가 더 예쁘다고 하면 된다고

그리고 이제 출장가면 마스크 쓰고 다니라네요ㅋㅋ

50살에 미모가림용 마스크라니 말도 안되지만

남편 말이 재밌어요ㅋ 

 

 

 

 

 

 

 

IP : 221.150.xxx.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헌피아오량
    '25.12.25 12:59 PM (116.41.xxx.141)

    오 찾아보니 이쁘다는 소리인가보네요

    세계만국 공통어
    와 이쁘다 멋쥐다

    님 엄청 매력적이신가봐요 세련되고
    남의편말도 재미지고 ㅎ

  • 2. 저진짜안이쁜데
    '25.12.25 1:02 PM (211.234.xxx.50)

    서안 기차역 약국에 반창고 사러 들어갔더니 여자약사가 한국사람인거 알고 나이를 묻더군요.
    또래같아서 말해주니 그럴줄알았어-자기눈에 보이는 나이보다 훨씬 많을 줄 알았다는-한국사람들은 왜케 젊어보이는거야?? 하데요.

  • 3. ..
    '25.12.25 1:03 PM (220.95.xxx.7)

    우리신랑이면 눈이 삐었나할텐데...ㅋㅋ
    님 남편 말씀을 참 예쁘게하시네요~

  • 4. aaaa
    '25.12.25 1:11 PM (220.81.xxx.139)

    원글님 눈크고 선명하게 생겼을 것 같아요

  • 5. 중국은
    '25.12.25 1:13 PM (14.39.xxx.216) - 삭제된댓글

    성마다 다르지만 기성세대들은 화장을 잘안해서 얼굴이 쉽게 늙어 있어요. 40대인데한국인 70대이상으로 보여요. 그리고 한국은 작기때문에 마인드와 사고가 중국 대륙과 확연히 달라요. 그래서 문화적으로도 달라서 좋아보일수있어요. 하지만 잘사는 남방은 한국보다 더 나을 수도있어요.

  • 6. ㅇㅇㅇ
    '25.12.25 1:46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우리남편도 눈이 삐었나 할건데 22

  • 7.
    '25.12.25 1:55 PM (125.189.xxx.100)

    30대에서 70대 세대가 다른 직장 동료들이랑 계를 하는데
    미인계라 이름붙였는데요.
    남편이
    모임나갈때 마다 이름 바꾸라고...ㅠㅠ
    원글 남편은 50인데도 예쁘다 생각하는듯요.
    그게 더 부럽네요.ㅎㅎ

  • 8. 저랑 딸이
    '25.12.25 2:18 PM (119.192.xxx.176)

    쇼핑하고 있는데 점원이 다가와 폰에 뭐라고 쓰더니

    "너희들은 피부가 참 좋구나"

  • 9. ㅇㅇ
    '25.12.26 12:21 AM (112.166.xxx.103)

    20여년전에 중국 배낭여행 할 때
    젊은 중국여성들이 저한테 뷰티플하다고 하더군요
    젊은 약사는 크라잉 넛 아냐고 묻고
    정몽준이 대통령되는거냐고 묻고
    그 당시 중국 오지에도 pc 에 한글자판이 다 깔려있었고
    한국에 참 호의적이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642 이재명 “탈모는 생존 문제”…복지부, 청년 건강바우처 지급 검토.. 26 ..... 2026/01/03 2,769
1781641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식사량 18 .. 2026/01/03 13,578
1781640 팔란티어 왤케 빠지나요 7 ........ 2026/01/03 4,552
1781639 용감한 형사들 보고 개안했어요 용형 2026/01/03 2,512
1781638 제가 뭐 하나 해두면 자꾸 큰기업이 들어와요 2 스트레스 2026/01/03 2,956
1781637 tv에서 타이타닉을 해주는데 디카프리오 2026/01/03 1,027
1781636 인팟이냐 압력솥이냐 5 시골꿈꾸기 2026/01/03 1,545
1781635 러브미. 독일어로 뭐라고 말한걸까요? 8 ... 2026/01/03 3,902
1781634 성인리듬체조학원 추천부탁드려요 1 리듬체조 2026/01/03 509
1781633 내버려두면 손해가 될 일을 알려줬는데 1 괜히 2026/01/03 2,467
1781632 노인이 합가해서 살고싶어하는 마음. 68 딜레마 2026/01/03 16,520
1781631 옷벗어두고 그 자리, 과자봉지 그 자리 9 미치광이 2026/01/03 3,710
1781630 나의 늙은 고양이 9 2026/01/03 2,612
1781629 나솔사계 특이하네요 8 .. 2026/01/03 3,689
1781628 이것도주사인가요 6 ... 2026/01/03 1,685
1781627 넷플릭스 새 시리즈 ‘단죄’ 얘기가 없네요. 10 넷플러 2026/01/03 4,211
1781626 Ai 사주보니 4 2026/01/03 1,739
1781625 강선우, 윤리 감찰단에 1억 소명 거부 5 그냥 2026/01/03 3,961
1781624 친구 시아버님 장례식 25 질문 2026/01/03 6,696
1781623 국내에 이국적인 느낌의 여행지 어디 없을까요? 30 ..... 2026/01/03 4,427
1781622 이시간에 층간소음..열받아서 3 ㅇㅇ 2026/01/03 2,565
1781621 남대문시장 잘아시는 분이요 6 남대문 2026/01/03 2,023
1781620 ai한테 저랑 자식 사주 봐달라고 했는데 3 .. 2026/01/03 3,137
1781619 유재명 73년생 서현진 85 23 2026/01/03 10,900
1781618 한국노인 왕년의 필독서 명심보감 11 지긋지긋 2026/01/02 2,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