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국에 출장 자주 가는데요

........ 조회수 : 1,953
작성일 : 2025-12-25 12:51:29

비지니스 때문에 일년에 3~4번 정도 수년째 출장 다니는데 제 나이가 이제 50이나 먹었답니다.

 

며칠 전 쇼핑몰 앞에서 20대로 보이는 여자애가

자기 헬스장 홍보하려고 나와서 저한테

홍보하려고 다가왔는데

난 외국사람이고 여기 안 살아

어설픈 중국어로 얘기 했어요

여자애 눈이 반짝 거리더니

너 한국사람이지? 우와 너 너무 예뻐 

하더니 지 친구 남1여2 불러와서

얘 한국사람이야 넘 예쁘지? 하니까

갑자기 친구들이 저를 구경하면서

눈에는 하트뿅뿅 하는거예요

제가 디디를 불러놓고 기다리던 중인데

마침 차가 와서 

차 왔어 가야돼 안녕~ 하고 황급히 갔는데

 

중국에 왔다갔다 하면서 가장 많이 들은 얘기가

헌피아오량이거든요 

한국여자는 다 예쁘다는 인식이 있는건지

중국가면 예쁘다는 소리 남발하니 좀 민망하고

불편하다고 남편한테 겪은 얘길 하니까

 

스타일이나 화장법이 달라서 그게 예뻐보이는 거라고 그냥 니가 더 예쁘다고 하면 된다고

그리고 이제 출장가면 마스크 쓰고 다니라네요ㅋㅋ

50살에 미모가림용 마스크라니 말도 안되지만

남편 말이 재밌어요ㅋ 

 

 

 

 

 

 

 

IP : 221.150.xxx.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헌피아오량
    '25.12.25 12:59 PM (116.41.xxx.141)

    오 찾아보니 이쁘다는 소리인가보네요

    세계만국 공통어
    와 이쁘다 멋쥐다

    님 엄청 매력적이신가봐요 세련되고
    남의편말도 재미지고 ㅎ

  • 2. 저진짜안이쁜데
    '25.12.25 1:02 PM (211.234.xxx.50)

    서안 기차역 약국에 반창고 사러 들어갔더니 여자약사가 한국사람인거 알고 나이를 묻더군요.
    또래같아서 말해주니 그럴줄알았어-자기눈에 보이는 나이보다 훨씬 많을 줄 알았다는-한국사람들은 왜케 젊어보이는거야?? 하데요.

  • 3. ..
    '25.12.25 1:03 PM (220.95.xxx.7)

    우리신랑이면 눈이 삐었나할텐데...ㅋㅋ
    님 남편 말씀을 참 예쁘게하시네요~

  • 4. aaaa
    '25.12.25 1:11 PM (220.81.xxx.139)

    원글님 눈크고 선명하게 생겼을 것 같아요

  • 5. 중국은
    '25.12.25 1:13 PM (14.39.xxx.216) - 삭제된댓글

    성마다 다르지만 기성세대들은 화장을 잘안해서 얼굴이 쉽게 늙어 있어요. 40대인데한국인 70대이상으로 보여요. 그리고 한국은 작기때문에 마인드와 사고가 중국 대륙과 확연히 달라요. 그래서 문화적으로도 달라서 좋아보일수있어요. 하지만 잘사는 남방은 한국보다 더 나을 수도있어요.

  • 6. ㅇㅇㅇ
    '25.12.25 1:46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우리남편도 눈이 삐었나 할건데 22

  • 7.
    '25.12.25 1:55 PM (125.189.xxx.100)

    30대에서 70대 세대가 다른 직장 동료들이랑 계를 하는데
    미인계라 이름붙였는데요.
    남편이
    모임나갈때 마다 이름 바꾸라고...ㅠㅠ
    원글 남편은 50인데도 예쁘다 생각하는듯요.
    그게 더 부럽네요.ㅎㅎ

  • 8. 저랑 딸이
    '25.12.25 2:18 PM (119.192.xxx.176)

    쇼핑하고 있는데 점원이 다가와 폰에 뭐라고 쓰더니

    "너희들은 피부가 참 좋구나"

  • 9. ㅇㅇ
    '25.12.26 12:21 AM (112.166.xxx.103)

    20여년전에 중국 배낭여행 할 때
    젊은 중국여성들이 저한테 뷰티플하다고 하더군요
    젊은 약사는 크라잉 넛 아냐고 묻고
    정몽준이 대통령되는거냐고 묻고
    그 당시 중국 오지에도 pc 에 한글자판이 다 깔려있었고
    한국에 참 호의적이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373 편의점 군고구마 27 ㅇㅇ 2025/12/30 3,540
1784372 까도 까도…쿠팡 ‘과로사 주범’ UPH 폐지했다더니 뒤에서 몰래.. 2 ㅇㅇ 2025/12/30 791
1784371 지인이 만나기만 하면 아파트 산거 얘기하고 또하고 4 ㅇㅇ 2025/12/30 2,473
1784370 육체가 정말 정신을 지배하나봐요. 11 음.. 2025/12/30 4,290
1784369 한동훈, ‘당원 게시판’ 논란에 “가족들이 尹 비판 사설 올린 .. 16 감옥에나가라.. 2025/12/30 2,412
1784368 대학생아이 자취방은 누구명의로 계약하나요? 7 ㅇㅇㅇ 2025/12/30 1,646
1784367 ‘4천피’ 새 역사 쓴 코스피...韓증시 올해 세계 최고 상승률.. 8 압도적 2025/12/30 1,469
1784366 로저스 쿠팡 대표 "야간 노동이 주간보다 힘들다는 증.. 16 ㅇㅇ 2025/12/30 4,686
1784365 화상과외 해보신분 3 2025/12/30 565
1784364 정시 쓰다가 아이랑나가서 쇼핑하고 왔어요 6 123 2025/12/30 1,968
1784363 “쿠팡 前직원, 배송 주소도 1억2000만건 유출됐다고 경고 메.. 2 ㅇㅇ 2025/12/30 1,542
1784362 며느리 떡볶이 할매 글 주작 아니에요 9 ㅇㅈ 2025/12/30 4,350
1784361 네이버 맴버십 가입후 컬리 할인 받을때.. 3 ..... 2025/12/30 1,070
1784360 시집 장가보낼때 상대방 시부모나 장인장모도 중요한가요 24 ..... 2025/12/30 4,473
1784359 귀촌하면 옆집에 되도록 싸움걸면 안됨~ 3 aa 2025/12/30 3,944
1784358 유학 실패 경험담 알고 싶어요ㅠ 8 유학 2025/12/30 2,780
1784357 딸 둘인데요 애 하나당 1억씩 줄수 있어요 39 걱정이다 2025/12/30 15,559
1784356 장예찬 “한동훈, 이런 인간이 당대표였다니 참담…정계 은퇴해야”.. 2 ... 2025/12/30 1,506
1784355 임용2차 면접복장 알려주세요 2 면접 2025/12/30 1,031
1784354 아이가 귀를 뚫고 왔는데(이렇게 비쌀일인가요?) 5 비싸다 2025/12/30 2,921
1784353 half the day 가 몇 시간인가요? 6 dhdl 2025/12/30 2,462
1784352 국민의힘, 한동훈 징계 수순 3 멀리안나감 2025/12/30 2,008
1784351 50대 미혼이신분들 친구와 매일 통화하세요? 7 50대 미혼.. 2025/12/30 2,283
1784350 어머..상긴녀 의혹 트롯가수 누군가 했는데 숙행인가봐요 2025/12/30 2,884
1784349 "어디와서 큰 소리 쳐!"...로저스 언성 높.. 8 교활하네. 2025/12/30 4,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