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모임갖고 그래도 다 외로운걸까요?

사람이란 조회수 : 2,859
작성일 : 2025-12-24 20:40:56

크리스마스 말이예요

혼자서도 지내보고

사람들과 섞여서도 지내봤는데요

 

 

대화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도

집에 돌아오면 결국 또 외로운거같아요

아주 어지간히 쿵짝이 잘맞고

대화가 잘되는 그런 인간관계가 아니고선 말예요

(그런 밀착된 관계는 또 유통기한이 있기 마련이죠)

 

겉으론 즐거웠어도 겉도는 대화도 있고 그런 모임은

집에 오면 허탈해요

 

 

아직 싱글이라 그런걸까요

내가족(남편 자녀 등등)이 있는 분들은 좀 다르신가요?

 

 

외롭지 않고 충만한 즐거움 그런 느낌은

저는 인간관계보다는 오히려 일할때

혹은 일 마치고 난 후에 더 좋았던거같아요

IP : 110.70.xxx.2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24 8:45 PM (211.209.xxx.126)

    남편 같이있고 고등 아들도 자기방에서자고있고 그래서인지 크게 외롭거나 그렇진 않네요

  • 2. 꾸준함
    '25.12.24 8:47 PM (106.68.xxx.191)

    반려견만한 안정적인 것은 없는 것 같아요

  • 3. 원글님
    '25.12.24 9:02 PM (219.255.xxx.142)

    찌찌뽕
    저도 그런편이에요

  • 4. ㅇㅇ
    '25.12.24 9:29 PM (218.234.xxx.124)

    돌아와서 남편한테 모임에서 있었던 소소한 일
    이야기하니 또 재밌어요
    근데 기본 외로움은 있어요.쿵짝이 잘맞아도.

  • 5. 가족 있으면
    '25.12.24 9:39 PM (223.38.xxx.133)

    아무래도 덜 외롭긴 하죠

  • 6. 그러니
    '25.12.24 10:25 PM (70.106.xxx.95)

    힘들어도 가정을 꾸리는거죠

  • 7. 수니
    '25.12.24 11:21 PM (121.186.xxx.10)

    정호승님의
    수선화에게 란 시를 님께 바칩니다.

    가정이 있고
    가족이 잘 지내고
    친한 친구가 있어도 그렇습니다.
    개인의 성향인것 같아요.

  • 8. ...
    '25.12.24 11:44 PM (58.79.xxx.138)

    가족이 있으면
    덜 외로운건 팩트죠

  • 9. ,,,,,
    '25.12.25 12:33 AM (110.13.xxx.200)

    가족이 있으면 덜 외로운건 팩트 222
    전 친구 별로 없어도, 모임도 큰 비중두지 않는편이라
    딱히 만나고와도 외로운건 모르겠어요.
    돌이켜보면 미혼땐 외로움 많이 탔던거 같아요.

  • 10. 반려견22222
    '25.12.25 12:49 AM (223.38.xxx.14)

    이거 극공감

  • 11.
    '25.12.25 5:13 AM (58.29.xxx.32)

    엔 사람 한명의 기운이 크더라구요
    집이라는공간이 혼자서 자는것 힘듭니다
    가끔은 부모님집이나 형제들과 같이 주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725 보일러터짐. 기름보일러 7 보일러터짐 08:11:32 1,730
1783724 변희재가 감옥에서 편지 보냈내요 27 .... 08:09:03 4,439
1783723 국회가 사병 사줄 예산을 잘라내서 계엄을 했다? 2 윤석열의헛소.. 07:55:02 999
1783722 더 무얼살까요 30 50후반 07:44:01 4,020
1783721 ‘집값 조작’이라는 범죄 21 ㅇㅇ 07:37:26 2,396
1783720 나이들수록 높아지는 것과 낮아지는 것 5 ㄴㄴ 07:34:27 3,054
1783719 고1 >2올라가는 방학에 여행가도돠나요 18 새로이 07:18:23 1,231
1783718 탱크루이 시계줄 하나 더 산다면 4 주니 07:12:52 503
1783717 유전자 몰빵. 형제자매 도와줘야 할까요? 53 .... 07:05:42 13,797
1783716 상사가 너무 괘씸한 생각이 들어 잠이 깼어요 27 .... 06:50:53 4,821
1783715 산타랠리는 없나봐요 ㅇㅇ 06:41:33 1,617
1783714 "쿠팡 괴롭히지 마"…미 정관계, 기이한 '한.. 4 ㅇㅇ 06:37:00 2,352
1783713 조지 마이클 사망 9주기 15 06:14:18 18,439
1783712 산타는 언제까지 오나요? 7 당근 06:13:50 1,324
1783711 AI 답변 복붙 하는거 6 05:02:46 2,046
1783710 아무래도 그만둘까봐요 9 . 03:46:10 5,194
1783709 이런 양말 사고 싶네요 9 ........ 03:27:16 3,180
1783708 자식이랑 집 바꿔 사시는 분 계신가요? 45 .. 02:52:15 11,808
1783707 강순의 김치 아세요? 9 ... 02:23:36 3,903
1783706 텔레그램 창업자, 자녀 100명 넘는다고 3 ........ 02:01:33 3,243
1783705 엄마가 연락한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네요 5 오랜만 02:00:16 3,933
1783704 왜 첫째들이 예민하고 소심하고 둘째들이 대범할까요??? 19 01:47:39 5,389
1783703 한동훈 "한동훈 특별 검사 어떠냐…친민주당 민변이 추천.. 23 ㅋㅋㅋ 01:23:01 2,325
1783702 나이 드는게 좋아요. 5 .. 01:15:51 2,845
1783701 명언 - 하늘을 향해 치솟는 불꽃 1 ♧♧♧ 01:14:18 1,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