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다고 여겼고
많이 챙겨주고
자주 챙김받았다고 여겼는데
감정적 교류가 막힌 이후
내 존재를 무시하는 걸 느낀 이후
나를 자기 뜻대로 흔들려는걸 느낀 이후
단칼에 끊었더니
허전하고 서운한가 싶더니
내심 편안하고 안락해집니다..
자꾸 이렇게 사람이 싫어져도 괜찮은걸까요?
나중에
아무도 안 남으면 어쩌지
싶다가도
지금 이순간은 넘 홀가분하네요..
친하다고 여겼고
많이 챙겨주고
자주 챙김받았다고 여겼는데
감정적 교류가 막힌 이후
내 존재를 무시하는 걸 느낀 이후
나를 자기 뜻대로 흔들려는걸 느낀 이후
단칼에 끊었더니
허전하고 서운한가 싶더니
내심 편안하고 안락해집니다..
자꾸 이렇게 사람이 싫어져도 괜찮은걸까요?
나중에
아무도 안 남으면 어쩌지
싶다가도
지금 이순간은 넘 홀가분하네요..
엄마 손절하고 느낀게..
첨엔 죄책감에 안절부절 제 마음을 어찌 다스려볼까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궁금해하지도 않고 연락조차 없는 엄마보면서
나만 전전궁궁했고 내가 놓지못해 여기까지 이어오며 나만 맘아파했더랬죠.
이젠 설도 추석도 기념일도 부담없고 맘편해요;;
엄마 손절하고 느낀게..
첨엔 죄책감에 안절부절 제 마음을 어찌 다스려볼까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궁금해하지도 않고 연락조차 없는 엄마보면서
나만 전전긍긍했고 내가 놓지못해 여기까지 이어오며 나만 맘아파했더랬죠.
이젠 설도 추석도 기념일도 부담없고 맘편해요;;
드니 서로 필요해야 할 영역이 없어지니까 사람들과
관계가 소원해졌을때 오히려 후련하고
편해지더라구요
프로 손절러인데
그립다고 생각나는 친구도 있고(but 얘는 변했고 학창시절 내 동무였던 그 친구는 이세상에 없음)
와 시원하다!!! 떼어내서 진짜 너무 후련하다!!!!! 싶은 친구도 있어요.
인연도 이리 다르다는 게 정말 신기합니다.
에너지빨리게 불쑥연락하고 만나면 자기이야기만 주구장창하는 사람은 손절해요
가스라이팅하려는 사람도 손절
나이드니 개인적연락은 이제꺼려지네요
연락끊고 마음 편해지면 진즉 끊었어야 하는 관계인거죠.
저도 마음약해 남겨둔 관계 우연찮게 꾾어젔는데
미련이 없어요.
내가 먼저 끊지 않은게 아쉬울 정도.
친하게 지내던 친구도 그냥 귀찮고 싫어질때가 있더군요
특히 같이 여행을 다녀온 뒤에는 더 멀어지고 싶어지는 이유가
그냥 너무 가깝게 지낸 탓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조금 나아지더라구요
그래서 결론은
누구와도 지나치게 가깝게 지내지 말아야겠다.......
적당히 거리를 두고 미워지면 시간이 해결해주는 관계
그게 정답
원글 내마음.
지금 카톡에 안부인사 와있는데 답장하려다
이대로 읽씹하고 끝내려구요~
진짜 아무도 안 남겠지만 노상관~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783727 | 요즘 종량제 봉투 3장 더 들어있던데 7 | … | 2025/12/25 | 2,833 |
| 1783726 | 40대 머플러추천부탁드려요 8 | .. | 2025/12/25 | 1,414 |
| 1783725 | 알리·테무 화장품 샀다가 알레르기…“정품 아니었네” 12 | ㅇㅇ | 2025/12/25 | 1,633 |
| 1783724 | 쇼파와 식탁 어디가서 봐야하나요? 10 | 수도권 | 2025/12/25 | 1,560 |
| 1783723 | 넘 외롭네요ㅠㅠ 41 | .. | 2025/12/25 | 10,422 |
| 1783722 | 달러 환율 1447원 47 | … | 2025/12/25 | 5,107 |
| 1783721 | 밤에 잠을 못자서 스래드 지웠어요 7 | .. | 2025/12/25 | 2,966 |
| 1783720 | 나이 먹어 좋은 점 5 | 저는그래요 | 2025/12/25 | 3,052 |
| 1783719 | 국민연금이 녹고있다. 36 | .. | 2025/12/25 | 5,380 |
| 1783718 | 김병기와 국짐 송언석 유착 관계.jpg 10 | 내그알 | 2025/12/25 | 2,061 |
| 1783717 | 쿠팡도 위메프될수있다 3 | 최고악질기업.. | 2025/12/25 | 1,103 |
| 1783716 | 대만 쿠팡서도 '초과 근무' '직원 사망'까지…한국 판박이 경영.. 2 | ㅇㅇ | 2025/12/25 | 1,201 |
| 1783715 | 드디어 돈키호테 1권을 다 읽었어요. 11 | 돈키호테 | 2025/12/25 | 1,642 |
| 1783714 | 보일러터짐. 기름보일러 7 | 보일러터짐 | 2025/12/25 | 1,775 |
| 1783713 | 변희재가 감옥에서 편지 보냈내요 27 | .... | 2025/12/25 | 4,575 |
| 1783712 | 국회가 사병 사줄 예산을 잘라내서 계엄을 했다? 2 | 윤석열의헛소.. | 2025/12/25 | 1,018 |
| 1783711 | 더 무얼살까요 30 | 50후반 | 2025/12/25 | 4,162 |
| 1783710 | ‘집값 조작’이라는 범죄 22 | ㅇㅇ | 2025/12/25 | 2,436 |
| 1783709 | 나이들수록 높아지는 것과 낮아지는 것 5 | ㄴㄴ | 2025/12/25 | 3,172 |
| 1783708 | 고1 >2올라가는 방학에 여행가도돠나요 18 | 새로이 | 2025/12/25 | 1,263 |
| 1783707 | 탱크루이 시계줄 하나 더 산다면 4 | 주니 | 2025/12/25 | 525 |
| 1783706 | 유전자 몰빵. 형제자매 도와줘야 할까요? 55 | .... | 2025/12/25 | 16,500 |
| 1783705 | 여상사가 너무 괘씸한 생각이 들어 잠이 깼어요 27 | .... | 2025/12/25 | 4,958 |
| 1783704 | 산타랠리는 없나봐요 | ㅇㅇ | 2025/12/25 | 1,638 |
| 1783703 | "쿠팡 괴롭히지 마"…미 정관계, 기이한 '한.. 4 | ㅇㅇ | 2025/12/25 | 2,3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