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간병해서 고생한 딸

49재 조회수 : 4,642
작성일 : 2025-12-24 16:55:49

8년동안 죽도록 친정엄마 병원 보호자  입퇴원 10번도 넘게 시다발이 하고. 

제가 60넘으니 억울하고 너무 힘이든데, 아들은 방관자 

엄마 돌아가시는날 이후로 형제 안보고 싶은데, 49재같은거 참석 안해도 

괜찮겠죠?

IP : 218.148.xxx.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24 4:56 PM (49.174.xxx.83)

    님 편하신대로 하시면 됩니다 마음으로 좋은곳 가시라 빌어드림 되는거죠

  • 2. 누가뭐라면
    '25.12.24 4:57 PM (113.199.xxx.68)

    살아생전에 할 효도는 다했다고 하세요

  • 3. 안가도
    '25.12.24 4:58 PM (58.29.xxx.96)

    되요
    8년했으면 49재가 뭔 의미가 있습니까
    잘사세요
    고생하셨어요

  • 4. 원글
    '25.12.24 5:00 PM (218.148.xxx.2)

    괜히 착한 시녀병 걸린듯
    살아생전 다 했다라고. 생각할래요

  • 5. ....
    '25.12.24 5:02 PM (59.5.xxx.89)

    그동안 혼자 봉양 하느라 얼마나 힘드셨어요
    49제 안 가셔도 엄마가 그 고마운 맘 충분히 아실겁니다

  • 6. ㅇㅇ
    '25.12.24 5:03 PM (1.231.xxx.41)

    저도 엄마 모셨지만, 돌아가신 뒤에는 49재고 제사고 모두 의미없다 생각해서 참석하지 않아요. 형제들도 꼴보기 싫고.

  • 7. 방관자들은
    '25.12.24 5:03 PM (59.1.xxx.109)

    안왔다고 지럴할걸요
    신경끄세요

  • 8. ...
    '25.12.24 5:05 PM (223.38.xxx.208)

    고생 많으셨어요.
    저 세상에서 어머님이 고마워하실거에요.

  • 9. 수고하셨어요
    '25.12.24 5:12 PM (220.78.xxx.213)

    원래 살아생전 못한 자식들이 돌아가시고는 더 유난떨어요
    가지마세요 뭔 개소리를 하든

  • 10. 글고
    '25.12.24 5:13 PM (125.178.xxx.170)

    49재는 불교 장례 의식이에요.
    요즘 개신교인들도 하는 것 보면 참.

    애쓰셨어요.
    8년이 웬말인가요.

  • 11. 아줌마
    '25.12.24 5:26 PM (116.34.xxx.214)

    의견이 다르다며 매번 싸워 진 빼고 하는것 보다 방관이 나은것 같아요. 님 원하는대로 보내주시면 되죠.

  • 12.
    '25.12.24 5:27 PM (58.123.xxx.22)

    생전에 말씀드리고 장례식장부터 안 간 사람도 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13. 저도 진절머리
    '25.12.24 5:37 PM (118.235.xxx.173)

    엄마 5년째 요양원계시는데 안하는것들은 진짜 나몰라라 1년에한번 얼굴도장만 찍고가네요.. 맘약해서 하는놈만 매번하고. 안하려거든 아예 잠자코나 있던가 손하나 까딱안하고 십원한푼 안보태면서 입으로 효도는 다하니 진절머리나요

  • 14. ㅇㅇ
    '25.12.24 5:39 PM (49.164.xxx.30)

    저도 원글님하고 같은 입장인데 장례식장을 끝으로 안보고 살려구요. 다 꼴도 보기싫어요
    정말 남보다 못한..수고 많으셨어요

  • 15.
    '25.12.24 5:46 PM (218.235.xxx.73)

    고생 많으셨어요. 지치신게 느껴져요.살아 계셨을때 원글님처럼 간호하고 돌봄드리는게 나은거지 제사,49재 이런게 무슨 소용인가요?

  • 16. ..
    '25.12.24 5:54 PM (39.7.xxx.213)

    저 부모님 독박 간병했는데 산소도 안가요.

  • 17. 살아생전
    '25.12.24 5:55 PM (1.236.xxx.93)

    부모님 살아생전 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살아계실때 쳐다도 안본 사람들이 돌아가시면서 제사 제사 제사 외치며 상다리 휘어지게 지낸분들 이해 안됩니다
    원글님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 18. ..
    '25.12.24 6:09 PM (221.166.xxx.156)

    고생많으셨어요~
    앞으로 좋은 일 가득하길 바랍니다~~

  • 19. ...
    '25.12.24 6:16 PM (114.204.xxx.203)

    뭔가 돕기라도 하고 보상이라도 받으면 좀 낫지만...
    보통 사후 자식들끼리 안보대요

  • 20. 원글
    '25.12.24 6:20 PM (58.78.xxx.59)

    오늘내일 하시는데, 갑자기 아들이 엄마 살려야한다고 콧줄끼자고 하길레 얼척 없었어요
    갑자기 며느리는 울어대고

    둘이서 코미디가 따로 없네요
    미안한건 좀 아는것 같기도.
    집주고 차주고 그랬는데.엄마가

  • 21. 원글
    '25.12.24 6:23 PM (58.78.xxx.59)

    부모는 자식을 끝까지 책임지는데,콧줄이라도 끼고 살아야 한다고 거품무는 병신새끼
    엄마가 89세거든요

  • 22. 원글
    '25.12.24 6:26 PM (58.78.xxx.59)

    단한번도 보호자 역활한것도 아니면서,오늘 요양원에서 서류에 싸인 한번 하라고 했더니
    기분 잡친듯 썩소를 지으며,억지로 이름 적드라고요

  • 23. ...
    '25.12.24 7:00 PM (112.149.xxx.110)

    49재는 참석하시는게 어머니가 편히 떠나실거같아요. 49일 동안 이승에 있다가 떠나는 마지막날 이라고 들었습니다

  • 24.
    '25.12.24 7:15 PM (61.74.xxx.175)

    콧줄 끼면 아프고 이물감에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삶의 질은 생각 안한답니까
    원래 간병 안하다가 갑자기 와서 울고 불며 헛소리 한다니까요
    돌아가시는 날까지 옆에 있어드리는게 중요한거죠
    고생 하셨어요
    살아계실때 잘와보지도 않다가 돌아가시고 나서 뭐 놈의 형식적인건 그렇게 따져대는지!
    그러거나 말거나 그 때는 쳐다도 보지 마세요
    살아계실때 한 번이라고 더 손잡아 드리고 눈 맞춰 드리는게 진짜지

  • 25. ..
    '25.12.24 7:51 PM (223.38.xxx.4)

    고생 하셨어요.
    님 편한대로 하셔도 됩니다.

  • 26. ...
    '25.12.24 8:04 PM (1.233.xxx.184)

    89세에 콧줄이라니요 편히 보내드리세요
    49재, 제사 그런게 무슨 소용이 있나요? 죽은사람 먹어야한다고 며느리한테 준비시켜서 절 꾸벅하고 끝내는거 정말 뭐하는건지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440 고구마 먹고도 체할수있나요? 오한까지 있는데 병원 가야하나요 9 ... 18:46:25 772
1784439 주식 어플에서 연말정산 안내 문자가 왔는데요 잘될 18:42:50 355
1784438 40대인데 성인 ADAD 검사 받고 약드시는 분 계실까요? 4 ... 18:37:52 525
1784437 제니쿠키 커피맛은 카페인 어느 정도일까요 7 쿠키 18:33:12 710
1784436 혹시 물류알바 하는분 지원했다 탈락해도 4 마상 18:32:00 797
1784435 청와대 용산 이전은 신의 한수 이다 2 그냥 18:31:03 1,794
1784434 아나고 세꼬치 회 얼린거 ㅁㅁ 18:26:36 178
1784433 집사님들 1 ㅇㅇ 18:24:01 190
1784432 초유의 '누워 재판' 김건희, 증인 나와선 77번이나 ".. 11 ... 18:21:41 2,305
1784431 올 허 폴트(All Her Fault) 2 감사 18:13:05 723
1784430 40대 주부님들 1 vibo 18:11:04 688
1784429 과일모둠컵에 넣을 치즈 골라주세요. 7 질문 18:06:39 714
1784428 충청북도 공문 대참사 8 18:05:57 2,225
1784427 고졸 대기업 사무직이면 10 ㅡㅡ 18:05:05 1,396
1784426 고2성적은 고1에서 얼마나 떨어지나요 4 17:58:15 547
1784425 필리핀의 모 인플루언서가 쇠 뜯어 먹다 사망했대요 1 ........ 17:56:51 1,654
1784424 정신줄 놔버린 국민의힘 19 어이가없다 17:56:35 3,129
1784423 양자역학,개신교)감사하고 기다리면 축복 오나요? 3 감사하고 17:56:28 469
1784422 퇴근길 케이크 9 퇴근길 케이.. 17:53:45 1,814
1784421 정시 6 . . 17:53:17 447
1784420 어지럼증 저같은분 계실까요? 10 ... 17:50:00 1,068
1784419 1종 자동차면허 2 면허 17:46:42 351
1784418 깅병기 논란은 계속되는데 왜? 11 .. 17:43:23 819
1784417 셔플댄스 너무 멋져서 7 ... 17:41:15 1,437
1784416 비트코인은 못올라오네요 2 ........ 17:32:26 1,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