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2.24 3:29 PM
(14.50.xxx.77)
축하드립니다~! 합격했다니 잊어버리세요. 그냥 농담으로 하셨던 말씀일거예요~!...
2. 윗글
'25.12.24 3:30 PM
(58.237.xxx.162)
감사합니다.
성격 돟고 성실한데 늘 공부가 안되 아쉬운 아이라 더 울컥 했습니다.
3. ....
'25.12.24 3:31 PM
(112.186.xxx.161)
저런게 선생이라고.... 휴...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잊으세요 붙었는데 뭐 저런 헛소리는 싸악 잊으세요
아이도 엄마도 애쓰셧어요~~~ ^^
4. 미친
'25.12.24 3:32 PM
(61.74.xxx.56)
무슨 저런말을....
저도 저희아이 수능보고 온날
저녁에 전화해서 잘봤냐고 물어서 아이가 어려웠다고 하니까 " 다른애들은 그런말 안하던데?"
수능전 수시 발표난것들이 있는데 그 학교 됐냐고 해서 아이가 떨어졌다고 하니까 ...
"넌 안되려나보다" ~
지금까지 욕이 올라옵니다.
5. 축하합니다.
'25.12.24 3:32 PM
(61.73.xxx.204)
-
삭제된댓글
말 할 당시 선생님의 어투나 표정은 그렇지
않았기를.. 대견하다는 의미였기를.
자녀분도 상처 받지 않았기를요.
6. ...
'25.12.24 3:34 PM
(180.70.xxx.141)
고3담임도 자격증 시험봐서 해야되요
제 딸때는 친구네반 고3담임이 방탄덕질하느라ㅡ군대가기 전
교무실에서 매일 이어폰끼고 콘서트 보고있고
고3담임이 방탄 콘서트 다니느라 금요일 월차내고 반차내고
애들 입결은 신경도 안쓰고
개인정보라 난 모르네~ 하고 애들 대학 어디갔는지도 모르던데요
7. 음
'25.12.24 3:34 PM
(61.73.xxx.204)
말 할 당시 선생님의 어투나 표정은 그렇지
않았기를.. 대견하다는 의미였기를.
자녀분도 상처 받지 않았기를요.
내 자식 잘 됐으니 모든 거 잊으세요.
8. 털어버리세요
'25.12.24 3:36 PM
(121.66.xxx.66)
아마 별 뜻 없는 말일거예요.
자기딴엔 기쁨을 더 크게 표현한다는게..
요즘 말을 진짜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저도 하고 있어요
지난주 친구들과 모임에서 저는 오히려 친구를 위해서 한말인데
친구가 표정이 바뀌는걸 보고
제 입을 원망했습니다.
그 선생님도 그랬을거예요.
아이한테는 좋게 얘기해주는게 멀리보면 더 나을것 같습니다.
우리집은 제가 누가를 흉보거나 하면
아이도 은연중에 그사람을 그렇게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좋은일 있으신거 축하드려요
9. ..
'25.12.24 3:44 PM
(218.152.xxx.75)
선생은 커녕 인간같지 않은것들이 학교에 너무 많아요. 저희 아이는 예고인데 선생들이 참 할말하않입니다. 학원샘들이 더 좋으신분들이 많은 현실..
10. 플랜
'25.12.24 3:47 PM
(125.191.xxx.49)
울 아들 고1때 담임 생각나네요
젊은 여선생인데 상담하러 갔더니 노력이 부족하다고 이대로라면 대학은 언감생심이라고 말했는데
아들이 1학년 첫 시험에서 반 1등 전교 삼등했더니 나중에 연신 사과하더라구요
기죽이는 선생 의외로 많아요
11. ㅇㅇ
'25.12.24 3:49 PM
(211.251.xxx.199)
원굴님 비어냥이 아니라
좋게 생각해서 헌 이야기일꺼에요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지 마세요
12. 네
'25.12.24 3:54 PM
(58.237.xxx.169)
모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잊으려고합니다.
13. ㅇㄴ
'25.12.24 3:54 PM
(211.114.xxx.120)
너 샘이 진짜 기대 안 했는데 해냈구나!
이런 의미일거예요.
좋은 뜻일테니 그렇게 생각마세요.
축하드립니다. ^^
14. 순이엄마
'25.12.24 3:55 PM
(183.105.xxx.212)
우리 딸 고1 담임. 내 딸이 문제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바라봐 주고 예뻐해 주니 아이가 잘보이고 싶어서 죽기 살기로 공부해서 선생님이 더 신나했음. 고2때 담임. 하는 족족 기죽이고 하는 족족 못마땅해 하니 수학만 잘하는 딸이 이과에서 문과로 옮겨버림. 도저히 같이 있기 싫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큰거 하나 날리고 공부를 안해버림. 선생님을 타는 아이도 있고 아닌 아이도 있는데 타는 아이는 진짜 진짜 인생이 달림.
그래도 다행히 자녀분이 무감각하게 왔으니 정말 다행입니다.
15. ???
'25.12.24 3:59 PM
(175.123.xxx.27)
'컴퓨터에 네가 합격으로 떠서 고장난 줄 알고 컴퓨터 껐다'
담임으로 부터 이런 얘기 들었어도 좋기만 하던데요. 놀라서 신기해서 하는 소리지 애 잘 된 게 아니꼬와서 그런 건 아니잖아요.
승자의 여유를 가지심이.
애 실력이야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전교생이 다 아는 등급이라,, 수시니 이런 일도 있더군요.
16. 생기부 보고
'25.12.24 4:05 PM
(211.234.xxx.245)
-
삭제된댓글
자기 자식이면
이렇게 성의없게 쓸까 싶었을정도였습니다.
중간에 성적, 수행 다 날리도 튄 기간제도 있었고
말도 없이 병가 내고 안 나오는 담임샘에
교장샘 친구가 급조되어 들어오고
상담때 손떼도 되냐던 고3 담임에..
일반고 간거 후회막심입니다.
17. 생기부 보고
'25.12.24 4:06 PM
(211.234.xxx.245)
-
삭제된댓글
자기 자식이면
이렇게 성의없게 쓸까 싶었을정도였습니다.
중간에 성적, 수행 다 날리도 튄 기간제도 있었고
말도 없이 병가 내고 안 나오는 담임샘에
교장샘 친구가 급조되어 들어오고
상담때 손떼도 되냐던 고3 담임에..
일반고 간거 후회막심입니다.
물론 좋은 샘도 있었지만
교육자 맞나 하는 샘도 여러번 만났지요.
이제 다 끝나서 속 시원합니다.
18. 생기부 보고
'25.12.24 4:07 PM
(211.234.xxx.245)
-
삭제된댓글
자기 자식이면
이렇게 성의없게 쓸까 싶었을정도였습니다.
중간에 성적, 수행 다 날리고 튄 기간제도 있었고
말도 없이 병가 내고 안 나오는 담임샘에
교장샘 친구가 급조되어 들어오고
상담때 자신이 손떼도 되냐던 고3 담임에..
일반고 간거 후회막심입니다.
물론 좋은 샘도 있었지만
교육자 맞나 하는 샘도 여러번 만났지요.
이제 담임 만날일 없이 다 끝나서 속 시원합니다.
19. 생기부 보고
'25.12.24 4:10 PM
(211.234.xxx.245)
자기 자식이면
이렇게 성의없게 쓸까 싶었을정도였습니다.
(우리애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엄마들과 컨설팅 하는 사람들도 다 황당했다고 할 정도)
중간에 성적, 수행 다 날리고 튄 기간제도 있었고
말도 없이 병가 내고 안 나오는 담임샘에
교장샘 친구가 급조되어 들어오고
상담때 자신이 손떼도 되냐던 고3 담임에..
일반고 간거 후회막심입니다.
물론 좋은 샘도 있었지만
교육자 맞나 하는 샘도 여러번 만났지요.
이제 담임 만날일 없이 다 끝나서 속 시원합니다.
20. …
'25.12.24 4:15 PM
(58.236.xxx.172)
축하해가아니고 저게 할 소린지
그러니 선생님이 아니고 겨우 선생이져
고생하셨어요
아이가 앞으로 꽃길만 걷길요
21. tt
'25.12.24 4:16 PM
(218.234.xxx.212)
너 샘이 진짜 기대 안 했는데 해냈구나!
이런 의미일거예요.2222
22. ...
'25.12.24 4:19 PM
(223.38.xxx.234)
진짜 스승이라고 부를만큼 존경받을만한 교사가 거의 없죠.
그냥 아이들 가르치는게 일인 직장인이다 생각하는게 맞아요.
아이들한테 감정풀이하고 꿈을 꾸는 아이들한테 소금뿌리는 말도 서슴치 않는 별 이상한 인간들도 많더라구요. 교사라서 다르겠지 기대할 거 하나도 없어요.
23. 흠..
'25.12.24 4:20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별의미 아닐걸요?
제가 반수했는데. 그 이후 고3 담임 친구랑 같이 몇번 찾아뵌적 있었거든요.
저한테 재수 반수 성공하는 애들 별로 못봤는데 너가 거기 가서 놀랬다 라고 했는데
전 아 그렇구나 하고 별생각 안들었어요.
너 못갈줄 알았다는 가서 놀랍다 잘했다 이런의미같은데
떨어지고 한 말도 아니고 어짜피 붙고 나서 듣는얘기인데 별거 아니지 않나요?
24. 흠..
'25.12.24 4:21 PM
(218.148.xxx.168)
별의미 아닐걸요?
제가 반수했는데. 그 이후 고3 담임 친구랑 같이 몇번 찾아뵌적 있었거든요.
저한테 재수 반수 성공하는 애들 별로 못봤는데 너가 거기 가서 놀랬다 라고 했는데
전 아 그렇구나 하고 별생각 안들었어요.
너 못갈줄 알았다는 가서 놀랍다 잘했다 이런의미같은데
떨어지고 한 말도 아니고 어짜피 붙고 나서 듣는얘기인데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25. 소통
'25.12.24 4:22 PM
(223.38.xxx.134)
아이가 괜찮다는데
또 좋은 일에 넘기세요
아마 놀라셔서 그럴 거에요.
놀랄만큼 잘 간거니 재수 성공하신거에요.
재수해도 좋은 결과 못낸 집들도 있습니다.
26. ...
'25.12.24 4:35 PM
(1.237.xxx.38)
그냥 푼수구나 하세요
27. 어휴
'25.12.24 4:36 PM
(118.235.xxx.232)
저는 님 마음 넘나 동감입니다
고3담임이란게 상담도 안하려고 이리 빼고 저리 빼고 성적이 좋은 아이들 자랑을 왜 애랑 저한테..ㅠㅠ 저희도 큰애와 차이가 좀 있는데 담임까지 이러니 아주 환장하겠어요..
28. ,,,,
'25.12.24 4:36 PM
(221.139.xxx.130)
놀랍고 반가워서 장난스레 한 말인지, 상처주려고 비아냥거린건지는 그 자리에서 직접 들은 사람이 제일 잘 알죠. 그럴 때 순간적인 느낌 무시하지 못하고요. 순간적인 싸한 느낌은 상대에 대한 빅데이터의 결과물이라더군요.
기분나쁜 건 당연하지만, 아이는 앞으로 쭉쭉 나갈 일만 남은 청춘이고
그 교사는 계속 그 자리에서 그런 류의 말을 하며 살아갈거예요.
1년동안 가르친 어린 애들 상대로 그러는 인생.. 또래집단안에선 어떨지 안봐도 뻔하잖아요.
아이의 앞날을 축복합니다.
29. 암튼
'25.12.24 4:37 PM
(118.235.xxx.232)
축하드리고 담임은 계속 그러고 살라고 냅두세요
인간만들어주기도 아까운 ㄴ..
행복한 클스마스 되시길
30. ...
'25.12.24 5:03 PM
(180.66.xxx.51)
우선 축하드립니다.
얼마나 애간장을 녹이셨는지 마음이 다 전달되네요.
그리고 제 생각에도 의심의 눈초리가 아니라...
정말 다행이다 그런 뜻이었을 것 같아요.
기분 푸시고... 합격의 기쁨을 누리세요...
31. 별뜻없이
'25.12.24 5:27 PM
(119.204.xxx.215)
잘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세요.
저희 둘째도 수시 최초합으로 인서울 했는데
명절에 만난 저희오빠가(아이한테 외삼촌)
ㅇㅇ 아~ 난 너 전문대도 못갈줄 알았다~~
하면서 안아주더라구요.
아이도 저도 식구들도 농담인거 아니까 다 웃으며 넘겼어요.
원글아이도 기본성적 이상 나오는 아이인거 아니까
걍 하는말이죠.
끝이 좋으면 다 좋은거예요
32. 플럼스카페
'25.12.24 5:43 PM
(106.101.xxx.181)
저희도 비슷한^^;
수시 7장 썼는데 가장 높은 곳 수능 전에 최초합 했어요.
그때가 11월 수능 전이라 너무 기쁜데 친구들한테 좋다고도 못하고 담임샘부터 찾아갔대요.
3학년 교무실 샘들이 다 축하해주시고 면접 준비해주신 교과샘들까지 다 기뻐해주셨는데.... 담임이 "네가?" 그랬대요.
제가 그래도 애들 셋 5번 정시까지 입시 치르며 원서만 몇 번 썼는데요. 무조건 후려칠 필요없는데 담임이 애더러 원서접수한 곳 듣더니 다 가망없다고... 헐...
그런데 붙으니 진심 저렇게 말했대요. 애는 샘들하고도 잘 지내고 그런 거 고까워하지 않는지라 그냥 말해주는데 자도 원글님같은 감정이었던 거 같아요.
그래도 뭐 붙었으니 됐어요. 담임이 높다고 했던 곳들 3곳 더 붙었어요.
33. 세상에
'25.12.24 6:14 PM
(180.64.xxx.133)
한대 때려주고 싶네요.
근데,
그만치 샘이랑 친한거같아요.
34. 선생
'25.12.24 6:16 PM
(39.7.xxx.253)
선생들도 직업이 선생이지 인격이 고매한건 아니잖아요.
우리 초중고 선생들 개차반이 많았다는..
35. ...
'25.12.24 6:26 PM
(114.204.xxx.203)
우리애도 중3 담임이 니가 외고?? 비웃어서
애가 이 악물고 해서 합격했어요
36. 지위고하를
'25.12.24 7:25 PM
(113.199.xxx.68)
막론하고 말주변없는건 약도 없어요
같은말이라도 정 똑떨어지게~~
못갈줄 알았는데 갔지롱~~하고 마세요
일단은 합격의 기쁨을 누리기도 바쁘잖아요
저도 생기부 그지같이 써준 담탱이 생각이 나네요
담임도 아녀~~담탱이~!!!
37. ㅡㅡㅡ
'25.12.24 8:17 PM
(125.187.xxx.40)
애가 별 느낌 없었다면 쌤도 악의를 안가진거예요. 괜히 엄마가 기분나빠하면 애가 헷갈려요
38. 클로스
'25.12.24 8:57 PM
(211.208.xxx.151)
덕담으로한걸 악담으로 해석하시네.
선생님들 참 힘드시겠어요.
39. .,.,...
'25.12.24 9:12 PM
(59.10.xxx.175)
그 말이 아다르고 어다른건데 뉘앙스가 현장에 엄마가 직접들은거 아니면 진실은 모르는거예요. 괜히 열받지마세요.
40. 꿀배맘
'25.12.24 9:16 PM
(1.227.xxx.151)
남자가 뇌발달이 더 느려서 30세 중반까지도 계속 발달한다고 봐요.
앞으로 더 잘풀릴거예요
늦게 천천히 발달되도 성실함이 있으면 반드시 열매가 큽니다.
담배피지 못하게 하시고 영양가있는 식이 계속 믿고 공급하세요
41. 큰마음으로
'25.12.24 9:24 PM
(211.208.xxx.21)
그래도 합격해서 좋은 결과를 얻으신 분이
큰 마음으로 흘리세요~
42. 음..
'25.12.24 10:13 PM
(221.138.xxx.71)
선생님이 속이 좁네요..
그에비하면 원글님 아이가 대인배입니다.
크게 될 거예요.
사회에 나가면 원글님 아이처럼 마음이 큰 사람이 잘되더라고요.
원글님 기분 나쁘시겠지만 툭툭 털어버리세요.
원글님 아이가 이렇게 큰사람인데요
아이의 앞날 응원합니다.
43. ...
'25.12.24 10:19 PM
(211.36.xxx.58)
너 샘이 진짜 기대 안 했는데 해냈구나!
이런 의미일거예요.3333
입시 결과 잘 나오는 반 담임이 능력자 취급 받는 분위긴데
합격한 애한테 비아냥거릴 일이 뭐가 있겠어요
44. 음
'25.12.24 10:34 PM
(211.119.xxx.153)
축하하는 분위기에서 해냈다는 것을
농담처럼 한 말인것
같은데요
근데 요즘애들은 농담인지 진담인지도
구분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선생님도
애들 봐가면서 말해야할듯 해요
45. ..
'25.12.24 10:35 PM
(223.38.xxx.230)
선생님이 빈정대듯 말했으면 아이가 먼저 눈치채고 기분 나빠했겠죠…
이야 너 못 갈 줄 알았는데! 하고
약간 말주변 없이 감탄한 거 같은데
왜 이리 기분 나빠들 하시고 욕하는 분들이 많은지.
그리고 (평소에 제가 혼자 좀 좋아하는) 플럼스카페님
담임이 말을 안 예쁘게 한 건 맞지만
여기 가기 힘들다! 하는 게 어디 학생 개인에 대한 감정에서 나오는 말이겠어요… 그렇잖아요,
누가 그런 걸 근거 없이 판단해요.
선생님은 그 학교 커트라인과 학생의 성적을 놓고 봤을 때 객관적으로
여긴 가기 어려워보인다, 판단할 수 있죠.
여기 상향이야, 가기 힘들어, 안 될 거 같은데
우리도 데이터 놓고 보면 그런 판단 가능하잖아요
그 판단을 가지고 원서 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붙어서, 그것도 여러 군데 붙어서 정말 다행이고 실력도 좋았던 것 같지만
운도 무시 못 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너 거기 상향이다, 적정이다, 하향이다
이런 말은 그냥, 전혀 기분 같은 게 개입될 여지 없이
데이터 기반한 발언 같은데
기분 안 나빠하셔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46. ...
'25.12.25 12:18 AM
(42.82.xxx.254)
-
삭제된댓글
아이 내신성적으로 완전 안전 교과 말씀하시기에 3년치 모의고사 점수랑 아이가 가고 싶어하는 학교 3년치 수시입결 자료 만든거 보여드리며 상황이 이런데 아무래도 수시와 정시 간극이 크니 수시납치 당하지 않게 수시는 다 면접으로 돌리겠다니 어머니 이러시면 안됩니다.어디서 이런 자료를 구해왔냐고 제대로 보시지도 않으며 황당해 하시길래 제가 제 아이 성적과 학교마다 다 들어가 도표 만들었다니 생각처럼 되지 않을거라며 알아서 하시라더니, 수능 잘 쳐서 점수 나왔는데 보지도 않고, 수시 1차 합격한 학교 면접보러 안 간다고 아이 붙들고 난리...그러더니 어머니가 분석한 결과 이 정도 대학은 갈 수 있다니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2번이나 아이 호출하더니, 3번째 면담에서 그제서야 수능 점수표 넣어보더니 어머니 말이 맞네...졸업식날 인사 드리니 결국 해내셨네요...그러시더라구요...고3 담이만 7번 하셨다해서 기대했는데 너무 놀라웠습니다.
47. ...
'25.12.25 12:26 AM
(42.82.xxx.254)
아이 내신성적으로 완전 안전 교과 말씀하시기에 3년치 모의고사 점수랑 아이가 가고 싶어하는 학교 3년치 수시입결 자료 만든거 보여드리며 상황이 이런데 아무래도 수시와 정시 간극이 크니 수시납치 당하지 않게 수시는 다 면접으로 돌리겠다니 어머니 이러시면 안됩니다. 어디서 이런 자료를 구해왔냐고 제대로 보시지도 않으며 황당해 하시길래 제가 제 아이 성적과 학교마다 다 들어가 도표 만들었다니 생각처럼 되지 않을거라며 알아서 하시라더니, 수능 잘 쳐서 점수 나왔는데 아예 보지도 않고, 수시 1차 합격한 학교 면접보러 안 간다고 아이 붙들고 난리...그러더니, 어머니가 분석한 결과 이 정도 대학은 갈 수 있다고 라인 잡았다니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2번이나 아이 호출, 3번째 면담에서 한숨 팍팍 쉬며 그제서야 수능 점수표 넣어보시더니 어머니 말이 맞네 인정...
졸업식날 그래도 감사하다 인사 드리니 쳐다보지도 않으시며 결국 해내셨네요...그러시더라구요...고3 담이만 7번 하셨다해서 기대했는데 너무 놀라웠습니다.
48. 설마
'25.12.25 1:10 AM
(49.166.xxx.22)
너 샘이 진짜 기대 안 했는데 해냈구나!
이런 의미일거예요.33333
설마 대학 붙어서 인사하러 온 아이한테
안좋은 뉘앙스로 이야기 했을까요~~
아이에게 선생님은 그런 뜻이 아니였을 거라고 다시 이야기 해줄듯 싶네요.
49. ....
'25.12.25 1:17 AM
(72.80.xxx.157)
고 3때 담임이라는 새끼 (서울 용문고등학교 박일우선생) 는 네 아버지 뭐하시냐 묻길래
공무원이라 했더니 그래 넌 그렇게 평범하고 지지리 궁상으로 살겠구나 하는 식으로 쳐다 보며
그래 그렇구나 하더라구요 알고 보았더니 작은 아버지 직업까지 물어보는 돈벌레 중에 가장 돈벌레 라고 하더군요 한심한 새끼 병신새끼 완전 개새끼 죽여버리고 싶네요
50. ㅇㅇ
'25.12.25 1:28 AM
(118.220.xxx.220)
나이 많은 샘 인가봐요 ㅠ
51. …
'25.12.25 1:58 AM
(221.138.xxx.139)
저런 인성도 자식이 있다면(있을텐데),
저런 부모면 그 아이는 얼마나 힘들고 속터지겠어요 (+ 마누라 or 남의편)
원글님이나 자제분처럼 한두 번이나 일년 듣고 끝도 아니고…
그러니 옷깃에 잠시 붙었던 낙옆이나 지푸라기 털어버린다 여기세요.
52. 아이스
'25.12.25 5:04 AM
(122.35.xxx.198)
=놀라울 정도의 좋은 결과다
라고 생각하세요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