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 돌아가신지 2달

조회수 : 2,938
작성일 : 2025-12-24 12:35:36

애입시때문에 머리아프다가

문득문득 엄마 어디에 잇을까 어디즘 가고있을까 생각해요

 

엄마한테 제가. 참 20대때

아침에 출근준비하면 내방에 들어와 머리카락 줍고 쓸고했던 기억이 나요. 그땐 혼자잇고싶은데 엄마가  그렇게 제방에 들어와요.

싫단말도 못햇죠. 엄마 상처될까

 

웃긴건 제거 엄마한테

 

밥먹고씻을까

씻고 밥먹을까..

 

ㅋㅋㅋ 결정장애라  그때도

그걸 그렇게 묻더래요

IP : 220.121.xxx.1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로드립니다
    '25.12.24 1:05 PM (182.215.xxx.73)

    어머님께선 벌써 천국에서 평안하게 지내실겁니다
    따님 손주 잘 지내기를 바라실거에요
    힘들어도 너무 슬퍼마시고 좋은 기억만 생각하세요

  • 2. ...
    '25.12.24 1:07 PM (1.236.xxx.250)

    어디쯤 가고 계실까....이 말에 눈물이 납니다
    가족을 보내드린지 내일,모레가 한달 됩니다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 3. 엄마
    '25.12.24 1:19 PM (61.253.xxx.40)

    저는 구박 오지게 받은딸이라
    이런글보면 감정이입이 안되서 슬퍼요ㅠㅜ

  • 4. ...
    '25.12.24 1:28 PM (220.95.xxx.149)

    저도 이 글 보고 엄마 생각해봅니다.
    슬픔에 잠길까봐 엄마생각 안 하려고 하거든요
    엄마 목소리 듣고 싶고, 엄마 따뜻한 손 만지고 싶네요.

  • 5. 저도
    '25.12.24 2:00 PM (175.114.xxx.59)

    엄마 돌아가신지 두달 좀 디났네요.
    지금도 눈물이 나요.
    뭐든 해야지 안그럼 불쑥 불쑥 눈물이 ㅜㅜ
    그나마 연로하셔서 고생하시다 가시니
    편하시겠다고 위안이 되는데도 넘 그리워요.

  • 6. 저는
    '25.12.24 2:03 PM (223.38.xxx.107) - 삭제된댓글

    엄마가 언니만 편애한입장이라 이런글보면 그냥 슬펴요. 좋은 기억이 남아서 엄마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어떤걸까하고요

  • 7. ...
    '25.12.24 5:16 PM (180.66.xxx.51) - 삭제된댓글

    저도 올 해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혼자 있을 때 무슨 환자처럼 갑자기 울고 그래요..
    단 하루만이라도 만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606 숙성이 답인가요? 1 .. 2025/12/24 879
1783605 김학철 교수는 어떤 분인가요 2 .. 2025/12/24 2,070
1783604 아까 케잌을 안샀더니 허전해요 1 ㅇㅇ 2025/12/24 1,689
1783603 일 많은데 적은 월급에 실망..대만 쿠팡 노동자의 '현실' 그냥 2025/12/24 1,310
1783602 시중銀 지점서 100달러 지폐 소진…무슨 일? 5 ..... 2025/12/24 3,460
1783601 지금 성당 미사는 없겠지요. 8 .. 2025/12/24 1,910
1783600 어그안에서 왜 양말이 배배 꼬일까요? 5 엥? 2025/12/24 1,614
1783599 꿈은 내 머릿속에서 만들어내는걸텐데.. 스토리가 끝장날때 있지 .. 1 2025/12/24 604
1783598 증권사들 미국주식 마케팅 다 종료됐네요 12 서울사람 2025/12/24 4,991
1783597 '거주지 무단이탈' 조두순에 징역 2년 구형 11 ........ 2025/12/24 2,869
1783596 파는 골뱅이무침 비법이 겁나 궁금합니다 8 비ㅣ법 2025/12/24 2,417
1783595 이런 케이프 코트옷 별로일까요 8 ........ 2025/12/24 2,519
1783594 손절하는 이유 80%는 돈문제인것 같아요 21 여자들 2025/12/24 7,035
1783593 꿈에서 엄청 아름다운 풍경을 볼 때가 있어요. 10 .. 2025/12/24 2,259
1783592 실온에서 보름이상 보관 가능한 식사대용 간식은? 29 아이디어 2025/12/24 4,249
1783591 데이케어센터 7 물방울 2025/12/24 1,501
1783590 10시 [ 정준희의 논]   이완배 × 정준희  좌파지만 윤석.. 같이봅시다 .. 2025/12/24 403
1783589 충청북도 공문 이거 진짠가요? 11 어머나 2025/12/24 4,989
1783588 화장의 기술? 10 ..... 2025/12/24 2,943
1783587 로보락 청소기 처음 사용 11 원래그런가요.. 2025/12/24 1,921
1783586 혹시 자매들끼리 사시는 어르신들 계실까요? 38 .. 2025/12/24 5,567
1783585 나홀로집에 케빈네 다시봐도 진짜 부유하네요 19 2025/12/24 8,858
1783584 인간관계를 더 넓히고 싶지 않아요 12 2025/12/24 3,598
1783583 내 인생의 드라마 (역학 전생관련) 12 ... 2025/12/24 4,703
1783582 먹는프로는 언제까지 유행할까요? 3 대체 2025/12/24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