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컵을 머리로 깨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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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교토여행 가서 사거리에서 이른 아침부터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싸우는 한국부부 봤어요.
남편이 길 못찾는다고 그렇게 면박을 주고 쥐잡듯 잡는데
멀리서도 들리는 쩌렁쩌렁한 한국말...
너무 챙피하더라구요.
그렇게 똑똑하면 본인이 길 찾지 남편만 잡고 그러는지...
도대체 왜그모양인지
요즘은 가정교육이 실종돼 버렸나봅니다
기본매너장착 안된인간들이 성인이되고
결혼하고 자식을 키워고 있으니
우리 어렸을때 못배운 부모님들이 훨씬 많은 시대에도
민폐끼치는걸 최대의 수치로 가르치셨었는데요
저러는 애도 모자라고
저런애 사귀는 애도 모자라고
남자는 조폭같고
여자는 화류계같고
끼리끼리네요
평범한 애들 아니네요
윗님 말대로 조폭과 화류계가 맞는 거 같아요
근데 외국까지 가서 좀 ㅉ팔리다.
저도 일본 가서 관광지에서 남편한테 폭풍 잔소리하는 아내 봤어요
남편한테 다 의지하고 남편한테 빨리 뭐 사오라고, 애 더 잘보라고 인상 쓰고 소리치는데 작은 관광지 마을이라 2~3번 마주쳤는데 아내도 애 안보고 멀리서 애한테 소리만 지르던데
공개적으로 남편 그렇게 면박주면 지얼굴에 침뱉기인 걸 모르는지
그리고 생각보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목소리가 큰 거 같아요
공항에 비행기도착해서 가방찾는 동안
앉아있는데 바로앞에서 커플부부 남자가 여자한테
여행책 찾아보면서 버스확인 안했다며 눈부라리고
크게 화내는 모습보며 깜짝 놀랐네요
바로가는 버스있는데 전철을 왜 타냐며
어쩌구 저쩌구 책 보고 체크하는것도 제생각엔
너무 이해안갔구만-요즘은 인터넷보면 다 나오잖아요-
남자도 외양이 범상치않아보였는데(덜떨어진느낌)
여자가 창피해서 눈 피하며 딴곳보고 있는데
심히 안타깝고 어서 도망쳐!이런말이 저절로 나옴요....
참고로 저둘은 맛집소개하는사람들로 알고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