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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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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때 케이크는 왜 드시는건가요?

ㅇㅎ 조회수 : 4,020
작성일 : 2025-12-24 10:38:44

저 성당 다녀서

어릴적부터 성탄절은 성당에서 보냈어요

그게 다거든요

근데 어릴적 티비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케이크 광고가

나오기도 했지만 그러려니 했어요

별생각 없었죠

근데 게시판보니 케이크 고민하시는분들이 계시네요?

진심 궁금해서요,  왜 사시는지..

 

IP : 1.227.xxx.23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24 10:40 AM (211.215.xxx.144)

    이런 날 또 즐겁게 파티 기분내며 한번 더 먹는거죠

  • 2. ....
    '25.12.24 10:41 AM (1.239.xxx.246)

    그렇게 눈물까지 날 일인가요?
    사는게 이상하다는 의미인가요??? 눈물이 왜....

    즐거운 날이니 예쁜것 먹고 싶은 기분이죠
    더구나 요즘 여기저기서 특별하게 시즌한정 디자인으로 많이 내 놓으니 더 경험하고 싶은거고요
    가족이나 친구 모였을 때 사진 찍기도 예쁘고, 맛도 있고, 기분도 좋고요

    필수 아니니 안 먹고 싶은 사람은 안 먹으면 되요

  • 3. ...
    '25.12.24 10:41 AM (122.38.xxx.150)

    그 정도는 안 물어봐도 알 정도의 나이가 아니던가요?

  • 4. ㅇㅎ
    '25.12.24 10:41 AM (1.227.xxx.23)

    교인 아니신 분들도 드시나요?

  • 5. ㅇㅇ
    '25.12.24 10:41 AM (122.43.xxx.217)

    사먹고싶어서요

  • 6. ...
    '25.12.24 10:42 AM (49.165.xxx.38)

    무교인데.. 크리스마스날 케잌 먹어본적이 없어요..~~`

  • 7. 흠흠
    '25.12.24 10:42 AM (122.44.xxx.13)

    가족끼리 마주앉아 예쁜케이크보면서 분위기내고
    즐거운 시간가지려구요.

  • 8. ㅇㅎ
    '25.12.24 10:43 AM (1.227.xxx.23)

    아 드시고 싶으셔서 ㅎㅎ
    귀여우십니다

  • 9.
    '25.12.24 10:43 AM (211.185.xxx.148)

    이게 이해 안 되면 공감능력 부족으로
    사회생활은 되실까 의문

  • 10.
    '25.12.24 10:43 AM (223.38.xxx.144) - 삭제된댓글

    왜?라는질문이 왜?필요한지요?
    성당도 가고 케익도 먹어요
    성당가서 영혼의 양식먹어도 배고파서 일용할 양식 먹어요

  • 11. 사실
    '25.12.24 10:43 AM (1.237.xxx.216)

    요즘 먹거리가 넘치죠 디저트도..
    케이크는 상징
    초한번 불고 가족나눔

  • 12. ㅎㅎㅎ
    '25.12.24 10:44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에서 크리스마스가 종교적인 의미가 아닌것을 모르시는지
    그냥 서구에서 건너온 문화예요

    크리스마스 트리 화려한 조명, 그냥 축제같은것이잖아요

  • 13. 할게
    '25.12.24 10:44 AM (112.167.xxx.44)

    크리스마스라고는 하는데 할게 없어서

    우리나라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지도 않고 할 게 없어요

    풍경도 우중충하니 케이크나 사는거죠

    성심당 난리도 아니던데요

    그게 이벤트인듯

    성심당 줄 서는 것 자체가 이벤트 ㅋㅋ

  • 14. 원글
    '25.12.24 10:45 AM (1.240.xxx.21)

    과 같은 의문 들었어요.
    예수님 생일 축하를 그런 식으로?

  • 15.
    '25.12.24 10:45 AM (211.185.xxx.148)

    케잌 이해 안 되면
    왜 성당은 디니는지?
    산타는 왜 있는지?
    선물은 왜 하는지?
    다 이해 되세요?

  • 16. ...
    '25.12.24 10:45 AM (219.254.xxx.170)

    저도 왜 케익 먹는지 이해 안되는데요..
    그냥 광고 효과 아닌가요?
    외국에서도 가족들 모여 식사를 하지 꼭 크리스마스라고 케익을 먹는건 아닌거 같고, 그냥 광고에서 보여지는 이미지 대문에 학습된거 아닌가요?

  • 17. ???
    '25.12.24 10:46 AM (118.36.xxx.122) - 삭제된댓글

    가족간에 사이가 안좋으셨나봐요
    그게 아니어도 다들 그냥 먹고싶으니까 사는거죠
    설날떡국 추석송편 먹듯이
    일종의 전통처럼 자리잡은건데
    시비거는 느낌이에요

  • 18. 기분이죠
    '25.12.24 10:46 AM (223.38.xxx.139)

    무교고 기독교 별로이지만 이런날 가족끼리 외식도 하고 즐기는 거죠. 다른 의미는 없어요

  • 19. ...
    '25.12.24 10:46 AM (112.216.xxx.106) - 삭제된댓글

    원글님 t이시죠? ^^
    크리스마스 트리는 그럼 왜 만들까요

    동지에는 팥죽먹고
    발렌타인에는 초콜릿 사고
    대보름에는 오곡밥먹고...
    그냥 일상이 늘 똑같은데
    이런 날 뭔가 하면서
    이벤트가 되고 추억이 되는거 같아서 해요^^

  • 20. 00
    '25.12.24 10:46 AM (118.235.xxx.78)

    성탄축하하려고 매년 삽니다.
    가족들하고 케잌도 먹고 맛있는 음식도 먹어요^^
    메리 크리스마스!

  • 21. ...
    '25.12.24 10:47 AM (1.237.xxx.240)

    소소한 행복이죠
    식구들과 맛있는 음식 먹고 달콤한 케이크 나눠 먹으면 기분 좋잖아요

  • 22.
    '25.12.24 10:47 AM (211.185.xxx.148) - 삭제된댓글

    쿠팡 븰매에서 케익 불매 선동하려는 밑작업이에요?

    확율이나 걱정하세요

  • 23.
    '25.12.24 10:48 AM (211.185.xxx.148)

    쿠팡 불매에서 케익 불매 선동하려는 밑작업이에요?

    환율이나 걱정하세요

  • 24. ..
    '25.12.24 10:50 AM (211.208.xxx.199)

    크리스마스가 교인만을 위한 날이던가요?
    마침 한 해를 갈무리하는 연말이겠다
    하루 휴일인데 이참에 모여
    우리 한 해 수고했다,
    으쌰으쌰 내년도 잘하자.
    맛있는 먹고 재밌게 하루 보내자.
    파티데이니 맛있는 요리에 디저트로 예쁜 케이크도 먹고
    술과 음료도 즐기는거에요.

  • 25. ...
    '25.12.24 10:50 AM (220.78.xxx.7) - 삭제된댓글

    가족 연인 친구끼리 이벤트 같은 거잖아요
    연말에 모여서 촛불 켜놓고 따뜻한 분위기 만들어 예수가 아니더라도
    서로 안부 물어보고 내년 덕담도 나누고
    님 혼자 사시나요?ㅠㅠ 까지 쓸일인지

  • 26. 먹을수있는데
    '25.12.24 10:51 A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왜 안먹어요? 이날만큼은 핑계대고 맛있는거 먹어도 좋고 연말이고 노는 날이고 온갖 세상이 갑자기 샤방샤방해지는 날인데 먹어야죠.

  • 27. 아니
    '25.12.24 10:53 AM (118.235.xxx.236) - 삭제된댓글

    평소에도 커피 마시러 까페 가면 케잌 한 조각씩 먹는데 식구들 크리스마스에 모여서 케잌 하나 먹는걸 이해하고 말고 할 게 뭐 있나요
    저희 애들은 케잌 좋아해서 저는 생일 아니어도 케잌 굽고싶은 날 케잌 구워서 생크림만 휘핑해서 자주 먹어요

  • 28. ......
    '25.12.24 10:54 AM (124.49.xxx.76)

    기념삼아 즐거운 하루도 보내며 살아야지 인생을 무미건조하게 하루 살면 얼마나 재미없겠어요

    그럼생일은 케익 먹지말고 떡을 먹으라고 해야지

  • 29. ㅇㄴ
    '25.12.24 10:55 AM (1.240.xxx.21)

    얘들 어릴 땐 케잌 사서 분위기 내고 했는데
    이젠 안해요. 케잌 먹는 거 왜 필요한지 궁금할 수도 있죠.
    이걸 갖고 환율까지 연결시키는 웃기는 댓글도 있네요.

  • 30. 그러게요
    '25.12.24 10:55 AM (61.98.xxx.185)

    옛날엔 미국영화 영향으로 미국식으로 햄이나
    스테이크 파이등 먹는건 알지만 그런건 넘나 거창하고
    대신 접근 가능한 케잌 정도로 기분냈다면
    지금은 그런 시기도 이미 지났지만
    다만 예전 추억이나 경험의 영향으로
    또 기업들 마케팅으로 봐야죠
    요즘은
    노인가구나 일인가구도 많으니 안먹는 집도 많을건데
    게시판에 케잌 예약했냐는둥
    무슨 케잌을 꼭 먹어야할것처럼
    웃기긴 해요
    가족들이 모인다면 그냥 맛난거 해먹거나
    외식하거나 집집마다 다르겠죠

  • 31. ㅇㅇ
    '25.12.24 10:58 AM (112.170.xxx.141)

    어릴 때 산타 기다리며 아침에 선물받고 가족끼리 케이크 먹고 이런 게 다 추억이고 연말 분위기 내는거죠.

  • 32. ....
    '25.12.24 10:59 AM (118.235.xxx.180)

    동지라서 팥죽 사먹었어요. 팥시루떡도 샀어요.
    저 팥 안 좋아해요.
    아침 일찍 시장가니깐 다들 팥죽 끓이느라 분주하고
    기다리는 손님들로 북적였어요.
    팥시루떡은 금방 나와 연기 폴폴나는 모습에 반해서 샀어요.
    예약된 케익상자 보면 쌓여있는 것 보면 크리스마스 기분나고 보기 좋아요.
    생기있고 좋잖아요.

  • 33. ..
    '25.12.24 10:59 AM (220.78.xxx.7) - 삭제된댓글

    저는 안사지만
    사는 사람 봐도 아무렇지도 않던데
    웃기다느니 이해시켜 달라느니 궁금하다느니..
    참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 34. 루루~
    '25.12.24 11:00 AM (221.142.xxx.210)

    그냥 뭐 유행이죠..남들 다 먹고 특히 애들 있는 집은 우리도 케이크 먹자! 하니까 또 사게 되고....
    일본은 크리스마스에 KFC 치킨 먹는다는데 그거 보다는 케이크가 크리스마스에 어울리지 않나요?

  • 35. ㅇㅇ
    '25.12.24 11:01 AM (118.235.xxx.1)

    연말 분위기 내는 거죠.
    가족끼리 나눠 먹는 거 좋잖아요.

  • 36. 언제
    '25.12.24 11:02 AM (211.206.xxx.123)

    언제 이해시켜 달라했어요?
    왜 먹는지 케이크를 사는데에 어떤 이유가 있는지 묻지도 못하나요? 그냥 담백하게 대답하거나 아님 지나가지 원글은 왜 공격하는지 모르갰네요. 살면서 수많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먹었지만 사실 왜 먹나 하는 생각이 든적도 많아요. 게다 그날 많은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냉동으로 유통되니 더더욱 멀리하게 되었구요. 여기에 뭔 공감능력까지 나오고 난리인지.

  • 37. 그럴수도
    '25.12.24 11:06 AM (211.234.xxx.214)

    있죠. 전 동짓날 팥죽 먹는 거 이해가 안되는데 이유는 팥죽을 싫어해서요 ^^ 케이크는 넘 좋아해서 핑계를 찾습니다. 아 그리고 성탄에 가족식사를 중시하는 편이라 메뉴 짜고 심지어 애 어릴 땐 케이크도 구웠어요

  • 38. ...
    '25.12.24 11:06 AM (219.255.xxx.39)

    남들은 모르겠고
    제 경우,연말연시때 방문자가 많아서
    과일,차,아벤트용 케잌...그렇게 조합이 맞음.
    즉 연휴때 다과용.

  • 39. ..
    '25.12.24 11:09 AM (106.102.xxx.252)

    앗.. 비종교인인 저는 성탄절이 기쁘고 좋은 명절 노는날로 생각을해서요.ㅠㅠㅋㅋ 가족들과 파티하니까요
    성당분들이나 원글님이 보시기엔 빵집 상술이라 우스꽝스럽겠어요ㅋㅋ

  • 40. ...
    '25.12.24 11:09 AM (175.116.xxx.96)

    그냥 사는 재미죠 뭐..일년 열심히 살았는데, 크리스마스 겸 연말 겸 해서 가족들과 오랜만에 맛있는거 먹으면서 기분도 내려고 하는거 아닐까요?

  • 41. 저도
    '25.12.24 11:10 AM (118.235.xxx.138)

    저도 묻어서 질문할께요

    기독교(천주교 및 개신교) 교인도 아니면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왜 주고받는거에요?

    어린애기들한테는 산타할아버지를 빌미로 "부모님 말씀을 잘 듣지 않으면 선물은커녕 국물도 없을 줄 알라"는 협박용으로 쓰기에 유용하긴 한데

    다큰 성인들끼리 쌍방 모두 교인 아닐때 왜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줘야하고 연인끼리 이벤트를 짜내야하나요?

    그냥 회사 출근안해서좋은날인건 알겠는데 예수탄생 축하할마음 없는 사람에게는 그냥 공휴일이란거 외에 어떤 의미가 있는건가요?

    그날 왜 호텔비가 두세배 비싸지고 식당도 값을 두배로 받는건지 모르겠어요.. (수요가 있으니 당연히 그렇겠지만)
    왜 연인끼리 꼭 그날 호텔에 가야되는건가요?
    제 주위 교인들은 12/25에 교회랑 성당만 가던데 교인 아닌분들이 왜그리 흥분하는지 궁금해요

  • 42. 고양이집사
    '25.12.24 11:14 AM (121.142.xxx.64)

    평소 단거 땡기거나 커피낭 디저트 먹고싶을때 있는데
    살찌고 혈관에 안좋고 또 비싸니까 참다가 시즌에 이때다 하고 케잌 하나 사는거죠
    간만에 딸기케잌 맛있더라구요

  • 43. ㅇㅇ
    '25.12.24 11:19 AM (118.235.xxx.170)

    아 제가 궁금한 이유는
    “성탄절인데 남자친구가 이벤트기획을 안해서 서운하다” 거나 “남자친구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줘야하는데 신박한 아이템이 없어서 고민이다” 라는 주위 연인들의 푸념을 많이 들어서요
    둘다 교인이 아닌데 왜 이벤트나 선물이 필요한지 솔직히 이해가 안가서..

    심지어 직장 동료 중에 크리스마스때마다 일주일씩 휴가내고 전세계를 돌아다니는 사람이 있는데 교인도 아니고 심지어 기독교를 싫어하던데 왜 그러는지 잘 이해가 안가서요

    사랑하는 남편도 있고 아이도 있지만 크리스마스 하나도 안설레는 제가 이상한건가 싶네요

  • 44. 하아
    '25.12.24 11:25 AM (61.98.xxx.185)

    동지팥죽은 절기와 관련된 민속적인 의미라도 있죠
    이건 뭐 크리스마스에 케잌이 뭔 상관일까 ..
    한번씩은 가져봤을 의문인데
    그걸 나무라는 댓글은 뭐임?
    그냥 먹는날이야
    남들도 먹으니까
    TV에서 광고하자나
    뭐 이런거임?

  • 45. 맛있는거
    '25.12.24 11:34 AM (211.243.xxx.169)

    생일이 아닌데도
    비싸고 맛있는 케이크를 먹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죠

    왜? 는 필요없습니다.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는 기회는
    잡아야 함
    절에 다녀도 그건 예외가 없음

  • 46. 불자
    '25.12.24 11:42 AM (121.186.xxx.10)

    저는 절에 다니지만
    크리스마스 트리도 꺼내어 장식하고
    케익은 먹을때도 안 먹을때도 ㅡ살찔까봐요.ㅡ

    거실에
    반짝반짝 거리는 트리를 보면 기분이 좋아요.
    아들 어릴적부터 해오던 일이라
    여기
    댓글님 표현대로 동짓날 팥죽먹고
    보름에 오곡밥 먹는 느낌으로
    연례 행사랍니다.

  • 47. .....
    '25.12.24 11:44 AM (118.235.xxx.159) - 삭제된댓글

    애들 때문

    어려서는
    모든 절기와 명절에 전통음식 만들었어요
    정말 조금씩
    송편, 만두, 팥죽, 김장....
    크리스마스엔 선물과 케익
    무엇보다 이걸 가족만 하면 재미없으니
    조부모, 사촌들과...
    모임이 커지고 왁자지껄

    중딩 들어가면서
    휴일은 학원 수업 더 믾은 날 되고
    라이드 하고 기다리고 데려오고 되고
    조부모님들 공부가 먼저라고 거들고

    대학 이후는
    다시 가족끼리 분위기만
    주로 비싼 외식으로
    조부모님도 차례로 떠나시고
    친인척모임도심드렁

    이제는 애들이 더 바쁘고
    부부 둘이서 건강땜에
    케익은 조각말고는 사양이죠. ㅠ

  • 48. ㅇㅇ
    '25.12.24 11:58 AM (221.156.xxx.230)

    웨딩 드레스 입고 결혼하는게 당연한게 된것처럼
    크리스마스에 선물 주고 받고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 달라고
    기도하고 케잌먹거나 외식하는거가 문화가된지 오래됐잖아요
    지금 젊은사람들이 할로윈을 즐기듯이요

    그런 문화와 전통이 왜 생겼는지를 궁금해할순 있는데
    뭐하러 하냐고 따질건 아니죠
    그렇게 따지려면 설날에 왜 떡국을 먹고 동지에는 왜 팥죽을
    먹고 돌떡 이사떡은 왜 돌리냐고 의문 제기할게 많죠

    어릴때 크리스마스 손꼽아 기다리며 살다가
    결혼하고 시집에서 크리스마스가 아무날도 아니고
    식구들이 아무 기대도 없는거 보고 충격을 받은적이 있어요
    30년전에요
    불교집안이라지만 이렇게 사는구나 신기하다 했거든요
    전국민이 축제처럼 지내니까 같이 즐기고
    산타 핑계대고 선물도 주고 받고 그러는거죠

  • 49. ㅎㅎ
    '25.12.24 11:59 AM (49.236.xxx.96)

    제가 처음 세례 받고
    좋았던 게
    케익을 사고 성탄을 축하하는 이유가 분명해져서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성탄 축하드려요

  • 50. 울딸
    '25.12.24 12:00 PM (116.39.xxx.162)

    탄신일...ㅎ

  • 51. 질문도 못함
    '25.12.24 12:05 PM (211.234.xxx.116)

    왜가 왜 필요하냐는 댓글들
    남들이 먹으니까 그냥 먹는다
    광고하니까 먹는날인 줄 알고 먹는다...
    이젠 뭐 이상하지도 않음

  • 52. 서양명절이라
    '25.12.24 12:05 PM (14.35.xxx.114)

    서양명절이라 서양음식인 케이크먹는 거 아닌가요? 기분내기 좋잖아요.
    부처님 오신 날에는 왠지 절에 안 다녀도 채해야할 것 같아서 비빔밥 먹는 거랑 비슷한 기분입니다. 저는.

  • 53. ..
    '25.12.24 12:17 PM (59.9.xxx.163)

    그냥 기분탓
    트리만 봐도 이쁜데 그냥 아누생각없다가도 케이크보면 라고싶어지는? 그냥 그뿐이에요
    가격이 사악할뿐이고
    몇주전부터 만들어놓네 어쩌네해서 잘 안먹지만
    원글은 낭만 그런거 없고
    집에서 밥만먹나봄

  • 54. 일본 영향
    '25.12.24 12:49 PM (223.38.xxx.244)

    일본이 서구 문화 잘못 받아들여서 근현대부터 크리스마스에 케이크 먹는데 일본 빠순이 한국이 따라하는 거예요

  • 55. 일본 영향
    '25.12.24 12:50 PM (223.38.xxx.244)

    그래서 해마다 북미,유럽 사시는 82쿡 분들이 정작 여기는 케익 안먹는데 왜 한국이랑 일본은 케익먹냐 하시잖아요

  • 56. ㅇㅎ
    '25.12.24 1:07 PM (1.227.xxx.23) - 삭제된댓글

    크리스마스에 기분좋고 설레고 그런건 당연하죠
    아이들 산타도 넘 예쁜 동심이구요(당연히 지켜주고 싶은)
    크리스마스때 서양처럼 맛있는 음식 먹고 파티하고 하는거 말구요. 파티음식중 하나일수 있지만 그 많은 음식중 왜 케이크일까 하는 궁금증이죠~~

    아 그리고 동지에 팥죽이나 설날떡국이랑 비교할건 아니라봅니다

  • 57. ㅇㅎ
    '25.12.24 1:08 PM (1.227.xxx.23) - 삭제된댓글

    크리스마스에 기분좋고 설레고 그런건 당연하죠^^
    아이들 산타도 넘 예쁜 동심이구요(당연히 지켜주고 싶은)
    크리스마스때 서양처럼 맛있는 음식 먹고 파티하고 하는것도 넘 좋아요, 케이크가 파티음식중 하나일수 있지만 그 많은 음식중 왜 케이크일까 하는 궁금증이죠~~

    아 그리고 동지에 팥죽이나 설날떡국이랑 비교할건 아니라봅니다

  • 58. ㅇㅎ
    '25.12.24 1:14 PM (1.227.xxx.23) - 삭제된댓글

    크리스마스에 기분좋고 설레고 그런건 당연하죠^^
    아이들 산타도 넘 예쁜 동심이구요(당연히 지켜주고 싶은)
    크리스마스때 서양처럼 맛있는 음식 먹고 파티하고 하는것도 넘 좋아요, 케이크가 파티음식중 하나일수 있지만 그 많은 음식중 왜 케이크일까 하는 궁금증이죠~~

    아 댓글 중 비꼬는게 있어서 기분이 좀 그렇네요
    저 어릴적 그리고 지금도 원가족과 사이 아주 무척 좋습니다
    영유아 키우는 지금도 성탄절 축하하고 파티도 하구요
    밥만 먹지 않습니다ㅎㅎ

    아 그리고 동지에 팥죽이나 설날떡국이랑 비교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 59. ㅇㅎ
    '25.12.24 1:17 PM (1.227.xxx.23) - 삭제된댓글

    크리스마스에 기분좋고 설레고 그런건 당연하죠^^
    아이들 산타도 넘 예쁜 동심이구요(당연히 지켜주고 싶은)
    크리스마스때 서양처럼 맛있는 음식 먹고 파티하고 하는것도 넘 좋아요, 케이크가 파티음식중 하나일수 있지만 그 많은 음식중 왜 케이크일까 하는 궁금증이죠~~

    아 댓글 중 비꼬는게 있어서 기분이 좀 그렇네요
    저 어릴적 그리고 지금도 원가족과 사이 아주 무척 좋습니다
    영유아 키우는 지금도 성탄절 축하하고 파티도 하구요
    밥만 먹지 않습니다ㅎㅎ
    아 그리고 동지에 팥죽이나 설날떡국이랑 비교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갑자기 궁금해서 왜 사시냐 물어보는게 따지는 건가요?
    무서워서 질문도 못하겠네요

  • 60. ㅇㅎ
    '25.12.24 1:19 PM (1.227.xxx.23)

    크리스마스에 기분좋고 설레고 그런건 당연하죠^^
    아이들 산타도 넘 예쁜 동심이구요(당연히 지켜주고 싶은)
    크리스마스때 서양처럼 맛있는 음식 먹고 파티하고 하는것도 넘 좋아요, 케이크가 파티음식중 하나일수 있지만 그 많은 음식중 왜 케이크일까 하는 궁금증이죠~~

    아 댓글 중 비꼬는게 있어서 기분이 좀 그렇네요
    저 어릴적 그리고 지금도 원가족과 사이 아주 무척 좋습니다
    케이크를 먹어야지만 가족과 사이가 좋은건가요?
    그리고 저도 성탄이브도 즐기고 성탄절에는 크고 작은 파티,나름의 이벤트? 외식 당연히 즐겁게 합니다.
    단 케이크를 살 생각을 여지껏 한번도 못해봐서요
    아 그리고 동지에 팥죽이나 설날떡국이랑 비교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갑자기 궁금해서 왜 사시냐 물어보는게 따지는 건가요?
    무서워서 질문도 못하겠네요

  • 61. 생신이라?
    '25.12.24 1:32 PM (121.162.xxx.234)

    미역국을 끓일 순 없으니.
    동지 팥죽은 세시음식이지만 성탄은 사실 신자 아니면 의미없는 연말연시 분위기 타는 거죠

  • 62.
    '25.12.24 1:35 PM (118.235.xxx.224) - 삭제된댓글

    동지에는 왜 팥죽을 먹고
    돌떡 이사떡은 왜 돌리냐고 의문 제기할게 많죠
    ——->>>
    동지 팥죽은 귀신을 쫓으려는 의식이죠
    팥이 빨개서 양의 기운을 가졌다하여 음의 기운인 귀산을 쫓아내는 기능이 있다고 조상들이 생각해서 글랬던 거죠.

    백일떡/돌떡은 유아사망률이 워낙 높았었기에 백일간 아기가 죽지않고 살아남은 것에 감사하고 축하하는 의미로 이웃과 친지에게 떡돌린거고요

    이사떡이야 당연히 동네에 새로온 사람으로서 이웃의 터줏대감들에게 잘 부탁한다는 의미가 있는거고요,

    수백년간 우리 조상들이 해왔던거랑 (요즘엔 동지에도 팥죽 안먹는 사람이 더 많음) 기독교인이 아니면서도 크리스마스를 명절인양 여기는게 똑같나요?

  • 63.
    '25.12.24 1:36 PM (118.235.xxx.96)

    동지에는 왜 팥죽을 먹고
    돌떡 이사떡은 왜 돌리냐고 의문 제기할게 많죠
    ——->>>
    동지 팥죽은 귀신을 쫓으려는 의식이죠
    팥이 빨개서 양의 기운을 가졌다하여 음의 기운인 귀신을 쫓아줄거라고 우리 조상들이 생각해서 그런거죠

    백일떡/돌떡은 유아사망률이 워낙 높았었기에 백일간 아기가 죽지않고 살아남은 것에 감사하고 축하하는 의미로 이웃과 친지에게 떡돌린거고요

    이사떡이야 당연히 동네에 새로온 사람으로서 이웃의 터줏대감들에게 잘 부탁한다는 의미가 있는거고요,

    수백년간 우리 조상들이 해왔던거랑 (요즘엔 동지에도 팥죽 안먹는 사람이 더 많음) 기독교인이 아니면서도 크리스마스를 명절인양 여기는게 똑같나요?

  • 64. 왜하는지도
    '25.12.24 1:43 PM (59.7.xxx.113)

    모르고 즐기는게 문화라고 생각해요. 물론 이유를 따지고 분석하면 답은 나오겠지만요. 동지팥죽 챙겨드시는 분들께 왜 팥죽 먹냐고 물으면 뭐라고 답할까요? 동지니까..맛있으니까..라고 하겠죠.

    물론 기업의 마케팅이다 뭐다 광고의 결과다라고 이유는 달겠지만 언젠가부터..사실 몇십년 되었잖아요. 퇴근하는 아빠가 케익 상자 들고 오면 꼬마들이 반기는거 흔한 풍경이잖아요.

    공휴일로까지 지정된 마당에 뭐라도 동원해서 꾸미고 먹고 놀수밖에 없으니 케익은 적당한 아이템인거죠.

  • 65. ...
    '25.12.24 2:30 PM (118.36.xxx.122) - 삭제된댓글

    팥죽 떡국은 전통문화라 괜찮고
    크리스마스 케익은 외래문화라
    필요없다고 주장하고싶으셨나봐요

    결혼식은요?
    결혼식때 드레스 안입고
    예물 주고받기 안하고
    신혼여행 안가고 가마타고
    신행가야하나요?

    마케팅이면 어떻고
    외래문화면 어때서요
    그김에 함께 좋은 시간 보내고
    맛있는거 같이 먹자는거뿐이잖아요
    가족들이 함께 했던 추억도 있다는분이
    이게 궁금하다는건...

  • 66. ..
    '25.12.24 2:33 PM (175.209.xxx.15)

    팥북 떡국은,왜 먹어요
    팥죽 우르르 몰려가서 줄서서 먹고 사고 하는것도 웃기던데
    케이크 이쁘니깐 그러죠
    빵중에 제일 신경써서 만든거니
    생일때 기념일때 먹는거 아녀요
    요기올정도면 마흔은 됏다는건데
    그나이까지 그거 모르고 살앗는지
    모르는게 왜그리도 많아요
    살면서 케이크에 초키고 축하한번 안한거에요??

  • 67. 이유
    '25.12.24 3:02 PM (39.7.xxx.238)

    간단해요.


    넘들하니까 따라서 하는거죠.
    기독교인도 아닌데 무슨 생각이 있겠어요?

  • 68. ...
    '25.12.24 3:17 PM (223.38.xxx.208)

    그렇네요.
    애들 어릴때 크리스마스 이브에 케잌 사느라 힘들었는데.
    지금 와서 보니
    왜 케잌을 먹었어야 했나 싶네요.
    아이들때문에?
    아이들 다 큰 지금은 케잌 살 생각조차 안하고 있네요.

  • 69. ㅎㅎ
    '25.12.24 4:10 PM (112.167.xxx.44)

    넘들하니까 따라서 하는거죠.
    기독교인도 아닌데 무슨 생각이 있겠어요?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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