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노인은 어려워

아빠 조회수 : 2,225
작성일 : 2025-12-24 10:17:35

어제 81세인 아빠가 오셨어요

노인은 어려워요ㅠㅠ

일단 자주 소변이 마려우시고 화장실을 바로 못 찾는 경우 곤란하고 기저귀는 아직 전혀 생각 없으시고요

 

시골에서 같은 성씨 시의원 군의원 덕분에 뭘좀 크게 해결하고 덕 보셨는지 우리딸에게도 같은 성씨인 싱하이밍 중국대사 찾아가 친분을 쌓아보랩니다

 

옛날 서울중심부의 아파트를 5억에 팔았는데 33억이 된것을 우리랑 의논한 결과라고 한탄하시고..

 

아빠의 모습에서 나자신을 느끼면서

반성하는 마음이 드는 시간이었어요

 

어젯밤 딸한테 엄마가 너무 많은 엄마생각으로 널 귀찮게한거 곤란하게한거 미안하다고 말했어요

더 깔끔하게,  욕망하는 마음이 넘치지 않게 나이들고 싶은데 쉬운일이 아닐까봐 걱정되는 저녁이었습니다

IP : 121.162.xxx.2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24 10:22 AM (211.234.xxx.41)

    나이들수록 베푸는게 익숙한 어른과 아닌 사람이 있죠
    원글님은 이미 이런 생각을 하시니 반은 이미 이루신거에요
    잘 늙으실겁니다

  • 2.
    '25.12.24 10:24 AM (124.53.xxx.50) - 삭제된댓글

    딸에게 이야기한거로봐서 자기성찰이 훌륭한분이시네요 좋은 어른으로 나이드실겁니다 저도배울게요

  • 3. 근데또
    '25.12.24 10:24 AM (121.162.xxx.227)

    하루 지나니
    아빠 행동과 말씀을 살짝살짝 쳐 낸것이 또 마음에 걸려요
    상처받으셨겠다...
    마음에 담아두지 않으셨음 좋겠는데 이미 드린 냉담한 반응ㅠ

  • 4. 나이드니
    '25.12.24 10:53 AM (125.142.xxx.239)

    몸도 맘도 뇌도 다 굳어서 ..
    미래보단 과거만 보고요
    적당히 쳐내는게 맞아요
    애나 어른이나 다 못 빋아줍니다
    나는 그러지 말자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8487 면단위 시골에서 살 때, 먹거리는 어떻게 하는지 18 연풍성지 2026/02/21 3,065
1788486 초고층 아파트 사는데 너무 불편해요 36 2026/02/21 21,854
1788485 노화...라는게 참.. 4 에휴 2026/02/21 4,440
1788484 집값 떨어졌다는데 왜 내가 보는 곳은 신고가 17 집가 2026/02/21 3,329
1788483 옷 입기 참 애매하고 힘드네요 11 간절기 2026/02/21 4,261
1788482 권순표 프로그램에 나간 2분뉴스 2 추천합니다 2026/02/21 2,139
1788481 오래된것만 주는 시어머니 23 .. 2026/02/21 5,238
1788480 고딩들 세뱃돈 배틀? 7 귀엽다 2026/02/21 1,922
1788479 갱년기가 오고 시모에 대한 생각이 14 ... 2026/02/21 4,292
1788478 스케일링 후 입냄새가 없어졌어요 13 ㅇㅇ 2026/02/21 4,671
1788477 잠실서 모할까요? 6 구리시민 2026/02/21 1,629
1788476 자매들끼리 환갑 챙기나요 18 자매 2026/02/21 3,665
1788475 요즘 젊은이들 부자 많아요? 15 ... 2026/02/21 3,475
1788474 여유있게 키운딸 자기밖에 모르는 듯 25 .. 2026/02/21 5,519
1788473 전원주 기부 글을 읽고. 28 ㅅㅇ 2026/02/21 7,175
1788472 번역앱 추천 부탁드립니다 2 ㅇㅇ 2026/02/21 988
1788471 그래서 보유세 한다는건가요? 안한다는건가요? 13 ㅇㅇㅇ 2026/02/21 2,230
1788470 군고구마 만들기 미스테리 8 ... 2026/02/21 2,012
1788469 쿠팡에 알바하러간 딸 5 .. 2026/02/21 4,165
1788468 설화수 면세점 vs 백화점 어느곳이 쌀까요? 5 가성비추구 2026/02/21 2,147
1788467 명언 - 모든 것은 대화에서 시작된다 ♧♧♧ 2026/02/21 1,410
1788466 50대에도 예쁜사람 구별되던데요 66 u,, 2026/02/21 15,037
1788465 고부간갈등에 남편에 대한 저의 생각. 30 고민 2026/02/21 4,619
1788464 남편 청바지 어디서들 사세요? 10 어디서 2026/02/21 2,074
1788463 아이가 외국으로 떠나는데 25 마음이 아프.. 2026/02/21 4,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