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6인데 어제 안경 잃어버렸답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기본습관엉망 조회수 : 1,129
작성일 : 2025-12-24 09:09:44

안경도 어디서 잃어 버렸는지도 모른답니다.

오늘 비와서 우산 쓰고 가라고 했는데 우산도 하나도 없네요.

다 어디서 잃어버렸대요.(아이용 우산 3개 있었음)

 

학교 학원 왔다 갔다 한다고 불쌍하다고만 생각했는데요.

기본 생활 습관이 엉망인 것 같아요.

집에 오면 책가방 던져 놓고 핸드폰만 붙잡고 있고요.

 

공부를 잘 하면 뭐 할건지...

생활 습관도 제대로 안 잡혀 있는데 이걸 이대로 키우면 안 되겠다 싶어요.

 

뭐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220.122.xxx.1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리
    '25.12.24 9:20 AM (110.70.xxx.197)

    ADHD검사해야죠.

  • 2. 혹시
    '25.12.24 9:23 AM (118.235.xxx.232)

    학폭은 아닌지 잘지켜보셔야하지않을까요?
    안경을 잃어버렸다는데 저는 좀 쎄해요
    우산이야 수도없이 잃어버려서 저는 그냥 싼 비닐우산 줬습니다만

  • 3. ...
    '25.12.24 9:30 AM (220.122.xxx.104)

    저도 우산은 비닐우산 사줬어요.

    학폭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고요.

    평소에도 안경 늘 쓰고 다니지 않고 가방에 쑤셔 넣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만 꺼내 써요.
    눈이 더 나빠진다고 그러지 말라고 잔소리를 수도 없이 해도 안 들어요.
    안경점 갈때마다 눈이 더 나빠졌다고 해도 지 눈 아니라고 생각하나봐요.

  • 4. ...
    '25.12.24 10:12 AM (1.237.xxx.38)

    잊어버리면 불편하단걸 자기가 쎄게 느껴야하니 그냥 내비둬야죠 뭐
    죽고 사는 문제도 아닌데 우산 없음 아침에 그냥 보내요
    잔소리한다고 되나요

  • 5. 아들
    '25.12.24 10:28 AM (119.71.xxx.144)

    야구모자 7번 잃어버렸고 우산은 뭐 샐수없고 멀쩡히
    입고나갔던 새 경량패딩 놀이터에 두고 와서 없어지고 농구공 사고 첫날 두고와서 잃어버리고 지갑은 뭐 ㅠ 하~~ adhd도 아니래고 공부는 엄청 잘해서 좋은학교 다니는데 아직도 자기꺼 잘 못챙기네요. 대학가서도 바람막이점퍼, 에어팟 두번 잃어버리고 다른건 셀수가..

  • 6. kk 11
    '25.12.24 11:00 AM (125.142.xxx.239)

    검사해보세요
    일찍 알고 약 먹을걸 후회해요

  • 7. 아니
    '25.12.24 12:21 PM (116.33.xxx.224)

    뭘 애들 줄줄 흘리고 다니는거 당연하지 뭘 검사를 하래요 ㅠㅠ
    아니 애들이 다 그렇지..
    야무지게 딱딱 지 힐일 하고 자기 물건 챙기면 그게 어른이지 애에요??

  • 8.
    '25.12.24 12:29 PM (59.30.xxx.66)

    adhd 검사 받아 보세요
    지금부터 생활 습관을 가르치세요

  • 9. ...
    '25.12.24 12:36 PM (106.101.xxx.209)

    저희 애도 안경 여러개 잃어버리고 우산은 밥 먹듯이..
    안경은 들고 다니지말고 항상 끼고 있으라고
    천번 말해도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 잃어버렸어요
    알고보니 add ㅠㅠ

  • 10. 원글님
    '25.12.24 1:40 PM (211.117.xxx.16)

    평소에 아이와 관계는 어떠신 지 궁금하네요

    초6이면 곧 사춘기도 올텐데 너무 쪼지 마시고 편하게 해주세요

    웩슬러만 말고 종합심리검사도 추천 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304 엄마 돌아가신지 2달 5 12:35:36 2,377
1784303 예쁜마음이랑 예쁜댓글 쓰는 분들 그런 마음이 신기해요 3 12:35:18 755
1784302 67년생 이신분. 아직도 요리 재밌으세요? 24 연말 12:34:34 2,349
1784301 이선균과 박나래 31 ㅠㅎㅎ 12:22:49 6,269
1784300 일본 여행 가서 싸우는 한국 커플이라네요 9 ,,, 12:21:05 4,593
1784299 얼굴에 흑자 제거 해보신 분 25 질문 12:19:57 2,620
1784298 가습기살균제 참사 사회적 참사규정-국가 배상 지원 3 ㅇㅇ 12:19:45 270
1784297 회사내 손톱 깎는것만큼이나 칫솔 탁탁 치는 소리도 듣기싫네요 12 으휴 12:17:53 1,298
1784296 크리스마스에는 집만두죠 16 만두여사 12:17:19 2,027
1784295 부모님 잘 버티고계시니 4 ㅇㅇ 12:13:41 1,730
1784294 자스민님 따님 결혼식 이야기보고 8 ........ 12:10:19 3,977
1784293 금 많이 있으신 분 자랑 좀 해주세요~! 5 12:09:47 1,432
1784292 윤석열 어? 팔휘적휘적 어? ........ 12:09:10 844
1784291 환율. 정부능력 곧 보게 될것 .(기사) 23 외환당국 12:08:38 2,207
1784290 서학개미 양도세 5000비과세 14 .. 12:05:02 1,809
1784289 링겔 늦게 빼서 피 역류하는것 흔한일인가요? 11 링겔 12:03:57 1,486
1784288 강남 신세계 지하에서 뭐사갈까요? 7 베베 12:00:41 1,639
1784287 아이 욕하는 버릇 고친 얘기 3 12:00:02 1,557
1784286 내년 실손보험료 평균 7.8% 오른다…4세대는 20%대 인상 7 ..... 11:57:47 1,783
1784285 많이 읽은 글에 박나래글 왜 이렇게 많아요?  6 ㅇㅇ 11:57:34 588
1784284 상봉 코스트코 1 클마스이브 11:56:40 825
1784283 저압냄비 압력솥 4 궁금 11:56:06 663
1784282 정시선택 어렵네요 3 정시 11:54:07 646
1784281 민생에 불똥 ‘환율 공포’, 재정 긴축·금리 인상도 각오해야[ 6 ... 11:53:27 532
1784280 노안이라 겪을 수 있는 수모는 다 겪어봤어요 11 ㅇㅇ 11:50:39 3,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