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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가 이런 이야기는 왜 하는걸까요?

조회수 : 3,600
작성일 : 2025-12-23 18:46:39

시어머니랑 다같이 밥먹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나온말도 아니고  갑자기 '옛날에는 며느리가 젓가락질도 맘대로 못했다. 나물을 먹으려고 하면 어디 젓가락질이냐 남아있는 찌끄래기 먹으라고했다고..'본인은 그런 대접 받으명서 시집살이 했다고 하는데 그런말을 왜 하는걸까요? 제가 젓가락질 하는게 싫으셨나? ㅋㅋㅋㅋ 말 섞기 싫어서 가만히 있었는데 누구도 즐겁지 않게 만드는 재주가 있으세요. 저희 시어머니..

IP : 211.197.xxx.9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두
    '25.12.23 6:47 PM (58.29.xxx.96)

    쓰레기만 먹어라

  • 2. ...
    '25.12.23 6:48 PM (223.39.xxx.13)

    그 시어머니 참 밉상이네요..

  • 3. 그게
    '25.12.23 6:49 PM (218.237.xxx.235)

    너는 편한 세상에서 살고있다고 말하고 싶은 심리가 깔려있어요.
    제 시모도 저더러 이상한 시모가 얼마나 많은 줄 아냐길래
    그런 시모도 있겠지만 좋은 시모도 많아요.
    요즘 어떤 세상인데 그런 이상한 시모를 보고사냐고
    일침 놔줬어요.
    그런 말 하는 이유가 자기는 그런 시모에 비하면
    좋은 시모니 알아서 모셔라는 뜻이잖아요.
    어처구니가 없죠ㅋㅋㅋ 자기가 이상한 시모인지 몰라요 본인은

  • 4. ㅇㅇ
    '25.12.23 6:51 PM (211.251.xxx.199)

    그냥 아무 생각없이 하는 애기에요

    시어머니는 그냥 자기 생각나서 하는애기
    내뱉고 신경도 안쓸꺼에요

    괜히 듣고 속 끓이면 나만 억울할뿐입니당~~

  • 5. ...
    '25.12.23 6:52 PM (122.38.xxx.150)

    공감과 위로를 왜 나누지 않으셨는지 안타깝네요.
    사람같지도 않은 짓을 했네요
    어머니 왜 참으셨어요
    상을 엎어버리시지 라고 하셨어야합니다

  • 6. 친정엄마도
    '25.12.23 6:54 PM (106.102.xxx.148) - 삭제된댓글

    저런소리 해요.
    너가 뭐가 힘드냐며 자긴 애낳고 혼자 다 키우며 농사에
    품앗이에 빨래에 불때서 3끼 밥과 국에 반찬에
    나무해다 불때면서 시부모에 시누,시동생 건사했는데
    지금같은 좋은 세상에 니애들만 이식구만 사는데
    뭔불만이 많아 징징이거 뭐가 힘드냐고요.

  • 7. 친정엄마도
    '25.12.23 6:56 PM (106.102.xxx.148) - 삭제된댓글

    저런소리 해요.
    엄마는 애낳고 혼자 다 키우며 농사에
    품앗이에 빨래에 불때서 3끼 밥과 국에 반찬에 일년 제사 7번에
    나무해다 불때면서 시부모에 시누,시동생 다 건사했는데
    지금같은 좋은 세상에 니애들만 니식구만 사는데
    뭔불만이 많아 징징이거 뭐가 힘드냐고요.

  • 8. kk 11
    '25.12.23 7:02 PM (114.204.xxx.203)

    에고 요즘도 그런말을요?

  • 9. ㅇㅇ
    '25.12.23 7:04 PM (221.156.xxx.230)

    어머니 참 힘드셨겠네요 옛날 시어머니들은 왜그랬대요 하면서
    공감 해드리면 어땠을까요
    누구나 라떼는 얘기 하고 싶어하잖아요

  • 10. ..
    '25.12.23 7:06 PM (222.114.xxx.125)

    우리엄마도 시집살이받던 얘기 많이 하는데...
    시어머니한테 들으니 저렇게 꼬이게 들리나보네요..

  • 11. 우리시어머니
    '25.12.23 7:07 PM (221.144.xxx.81)

    김장 때면 맬 말하는 레파토리는 며느리 김장때
    밥을 안 줬대나... 허 참!...

  • 12. 다음엔
    '25.12.23 7:08 PM (59.7.xxx.113)

    진짜 힘드셨겠다 고생하셨다..해보세요

  • 13. ...
    '25.12.23 7:12 PM (117.136.xxx.150)

    어머니 예전에 평민이나 천민 집안이면 그럴수도 있죠. 저희 할머니댁은 양반 집안이라 그런지 저희 어머니도 다 같이 맛있는것만 먹었어요 라고 하세요

  • 14. 공분 좋네요
    '25.12.23 7:13 PM (49.170.xxx.188)

    사람같지도 않은 짓을 했네요
    어머니 왜 참으셨어요
    상을 엎어버리시지 라고 하셨어야합니다222222

  • 15. ㅇㅇ
    '25.12.23 7:17 PM (125.130.xxx.146)

    어머니~ 정말 옛날에는 인간 같지도 않은 사람들이 참 많았네요, 그쵸?

  • 16. ....
    '25.12.23 7:20 PM (125.248.xxx.251)

    그냥 아무생각 없이 자기가 당한일을 일아다오 하고
    시전 하는 거예요
    님들도 남들이나 자식 앞에서 본인 당한일 읊조리지 마시오..
    속으로 왜저래 어쩌라고 싶으니깐

  • 17. 그냥
    '25.12.23 7:32 PM (219.255.xxx.39)

    어머니~많이 드세요~하며 입막을듯.

    나때는~그런건 누구나 있음.

  • 18. ....
    '25.12.23 7:48 PM (211.201.xxx.247)

    매일 찌끄레기만 먹어서 기분 더러우셨겠다....하고 뻔뻔하게 말하겠슴.

  • 19. ㅋㅋ
    '25.12.23 8:14 PM (220.78.xxx.94)

    오모나~~오모나~~ 막 호들갑떨면서.. 진짜에요??? 근데 어머님은 저 찌끄래기도 안주시구 너어무 잘해주시자나요~오오옹 울어머님 최고! 라고 푼수처럼 까불겠어요.ㅋㅋㅋ

  • 20. .....
    '25.12.23 8:38 PM (220.118.xxx.37)

    82를 안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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