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저녁 송파에서 김포

장례식장 조회수 : 1,646
작성일 : 2025-12-23 13:14:54

눈이 (시력) 안좋아서 매일 다니는길만 다니는데

저녁에 송파에서 김포 장례식장까지 운전해서 가야해요

남편이 저보고 애들 데리고 저녁 6-7시까지 오라는데 티맵 검색해보니 퇴근길 겹치면 2시간 거리네요....

남편 사촌누나 장례식인데 회사에서 바로 가겠다네요

갈땐 가더라도 눈 때문에 밤운전이 더 걱정이에요

지하철 두번 갈아타고 내려서 택시타고 이동하는게 나을까요

IP : 175.119.xxx.15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시간도
    '25.12.23 1:16 PM (125.187.xxx.44)

    장담할 수 없어요
    일 찍 가셔서 애들하고 김포에서 시간보내시는 건 어때요
    밤엔 남편이 운전하면 안될까요

  • 2. 원글
    '25.12.23 1:18 PM (175.119.xxx.151)

    고딩이가 5시 넘어서 학교가 끝나서요
    남편은 회사에서 바로 간대요

  • 3. ㅇㅇ
    '25.12.23 1:20 PM (211.252.xxx.103)

    눈은 생각보다 많이 안 올 것 같아요. 얼마 전에 올림픽 대로랑 강변북로 운전할 일 있을 때 보니까 차선도 선명하게 다시 깔아서 운전이 아주 미숙한 거 아니면 운전하시는 데에는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밤엔 남편 분이 장례식장에서 음주할 일이 있어 원글님께 맡긴 게 아닐까 싶은데 웬만한면 운전해서 가세요. 밤도 늦을텐데 애들까지 대중교통이 더 힘들 것 같아요.

  • 4. .....
    '25.12.23 1:21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제가 그 경로에 사는데 차가 무척 막힙니다. 88만 죽 타니까 어렵지는 않아요. 저라면 훨씬 일찍 퇴근시간 시작되기 전에 놀이삼아 대중교통 타고 가겠습니다.
    당산역 2호선 4번출구(2층)가 육교로 환승센터와 연결돼요. 2층버스타면 당산ㅡ김포 무정차고 우측에 한강이 좌악 보입니다. 운전 걱정없이 경치를 즐길 수 있죠. 아이들도 2층버스 좋아할걸요

  • 5. 지하철
    '25.12.23 1:22 PM (117.111.xxx.254) - 삭제된댓글

    퇴근시간이면 지하철이 더 빠를 수도 있는데.
    사람들 많아서 붐비는 건 감수해야 할 거에요.

    아니면 공항 리무진타고 김포공항까지 가서 택시탈 수도 있구요.
    다만 리무진도 올림픽대로 막히면 똑같이 막혀요.

  • 6. 원글
    '25.12.23 1:22 PM (175.119.xxx.151)

    내리는 눈이 아니고
    제 눈 시력이요 ㅠㅠ
    눈이 잘 안보여서 이정표 글씨를 못봐요

  • 7. 저라면
    '25.12.23 1:24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애들이 있으면,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요
    이렇게 글을 쓸 정도면, 걱정이 된다는 것인데

  • 8. 대중교통
    '25.12.23 1:27 PM (117.111.xxx.254)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길도 막히고 시력 때문에 운전도 부담되면

    하지 않는게 맞습니다.

    아이도 고등학생이면 좀 붐비더라도 괜찮겠죠.

    지하철9호선 급행타고 가세요.

  • 9. 네비
    '25.12.23 1:2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 경로면 2시간 잡고 가야할거 맞아요.
    3시 30분 넘기 시작하면서부터 막히기 시작해요.
    이정표안보여도 네비 보면서 운전하시는건 어려우신가요?
    저도 안경쓰는데 이정표는 흐릿해서 못봐요.
    정 자신없다면 대중교통이 나을 수도 있구요.

  • 10. ㅇㅇ
    '25.12.23 1:32 PM (175.116.xxx.192)

    송파살아요,
    석촌역에서 9호선타면 강남도 10분도 안걸려 자주 타요.
    김포도 급행타고 가시면 좋아요

  • 11. ㅇㅇ
    '25.12.23 1:48 PM (14.52.xxx.45)

    3시쯤 출발해서 도착해서 까페같은데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주며 시간보내세요

  • 12. 아니 근데
    '25.12.23 1:52 PM (39.7.xxx.139)

    남편 ‘사촌’ 누나 장례식에 고딩 아이까지 꼭 데려가야 하나요?
    집집마다 친분도야 다르긴 하겠지만
    성인도 아니고 고딩 애를 굳이 5촌 고모 장례식장까지 가게 해야 하는지 좀 이해가 안 가네요

  • 13. 엄청 막힘
    '25.12.23 2:06 PM (1.236.xxx.93)

    차가지고 가지 마세요 힘들어요
    대중교통 이용하시고 올때 차 안믹히면 택시로~

  • 14. ..
    '25.12.23 2:09 PM (211.208.xxx.199)

    애들이 어린가 했는데 고딩이라면 대중교통 타고 가겠어요.
    애들은 밝은 전철 안에서 오랫만에 폰도 싫컨하고 힘들지 않을거에요.
    님만 눈치껏 자리 잘 찾아 앉으시면 돼요.

  • 15. 애들 두고
    '25.12.23 2:1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 사촌누나 장례에 굳이 아이들까지 가야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원글님만 지하철로 가겠다고 하세요.

  • 16.
    '25.12.23 2:41 PM (222.239.xxx.120)

    도수에 딱 맞는 안경을 맞추세요.
    그런 상태에서 운전 위험해요.ㅜ

  • 17. 원글
    '25.12.23 3:55 PM (223.38.xxx.225) - 삭제된댓글

    저도 태어나서 한번도 못본 고모인데
    고딩까지 데려가는게 맘에 안들지만 그러면 또
    니가 공부를 잘하면 얼마나 잘하냐
    이따위말이나 하니까 그냥 데려가요;;

  • 18. 원글
    '25.12.23 3:56 PM (223.38.xxx.225) - 삭제된댓글

    태어나서 한번도 못본 고모 장례식장에
    고딩까지 데려가는게 맘에 안들지만 그러면 또
    니가 공부를 잘하면 얼마나 잘하냐
    이따위말이나 하니까 그냥 데려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079 아침에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들어요 10 ........ 2025/12/23 2,498
1784078 하소연하는 아들.. 9 pop 2025/12/23 3,462
1784077 삼성전자의 기술 훔쳐 수십조 손해 예상 18 ... 2025/12/23 3,741
1784076 퇴사 ( 위로 받고싶어서요 ㅠㅠ) 16 내려놓기 2025/12/23 4,066
1784075 달걀찜 맛있게 하는 비법 알아냈어요 27 .... 2025/12/23 10,610
1784074 옷가게가 12월 장사가안되나요? 22 ㅡㅡ 2025/12/23 4,093
1784073 정의구현사제단 후원했습니다 14 ㄱㄴ 2025/12/23 887
1784072 아 역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쓸쓸하네요 ㅎ 6 사계 2025/12/23 1,661
1784071 챗지피티에게 사과를 했을 때 반응 펌 5 2025/12/23 1,939
1784070 수시면접 때문에 화가 납니다. 42 넋두리 2025/12/23 5,324
1784069 이춘석의원 3 00 2025/12/23 1,112
1784068 연예인이나 사람들에게 퍼주고 하는 시녀DNA의 원인은 뭘까요 25 음.. 2025/12/23 3,568
1784067 중국어선 모두 나포하고 벌금 10척 모아도 안될만큼 올려라 11 그냥 2025/12/23 757
1784066 집단지성 좀 보세요 3 후리 2025/12/23 1,564
1784065 수영 어떻게해야 잘할까요 9 ... 2025/12/23 1,300
1784064 집값 내릴까봐 금리를 안올리는 이창용 12 2025/12/23 2,379
1784063 정신과 추천해주세요 추천 2025/12/23 322
1784062 성심당 딸기시루 되팔이...  8 ........ 2025/12/23 3,489
1784061 일본가서 반나절 줄서고 유명하다는 커피 마셨는데요. 25 .. 2025/12/23 8,388
1784060 나라가 망하길 간절히 바라는 보수 언론 기사들 15 .. 2025/12/23 1,486
1784059 쉬운 저의 패션 팁 써봐요. 19 2025/12/23 11,189
1784058 밤톨같은 아들 너무 이뻐요. 아들들이 넘 이뻐요 7 2025/12/23 3,217
1784057 ebs 집-노후에 행복한 집 따로있더라 3 Rememb.. 2025/12/23 3,268
1784056 호두 추천 해주세요~ 2 비치걸 2025/12/23 481
1784055 전 치과가면 무서운게 아픈것보다 5 ㅇㅇ 2025/12/23 3,289